점심 메뉴 시키고 기다리다 담소중...
시니어 직원A : (불쑥) XX씨 그런데 왜 이번에 윤석열 뽑았어?
신입B : (우물쭈물하다가) 그냥 문재인이 싫어서요.
시니어 직원A : (살짝놀랐으나 안그런척 하며) 그럼 윤석열은 어디가 좋아?
신입B : .... 잘모르겠어요.
그냥 장난으로 툭 던진말인데 커밍아웃 할줄 몰랐습니다.
진짜 평소에 조용히 일만하고 모쏠에 순진해 빠진 친구인데.
주변 직원들이 이제 그 친구 보는 눈빛이 좀 달라진게 살짝 느껴집니다.
본인도 낭패라고 느꼈는지 밥먹는 내내 풀이 죽은 표정이네요.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한데다 확증편향 덕인지 사실과 (본인)의견을 구분못해서 주위 사람들이 (압무파악이 안돼서) 매우 괴로워집니다
윤석열 지지한다고 해서 세상을 삐뚫게 본다고 하는건 아니죠
다만 왜 싫은지에 대해 이유없이 “그냥” 이라는 것과 왜 좋은지에 대해 “모르겠다”라고 답을 하는건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는 삐뚫게 본다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순진해빠져보이나 집에가서 접속하는 사이트가...]
저 발언만으로 그렇고그런사이트 접속한다는 근거가 되진 못합니다.
120시간 or 쉬운 해고가 된다면..
이 짤보고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2밍아웃으로 좋빠가!
옆자리 차장이 엄청 잘해주걸랑요..이번에 2번남으로 걸려서 탈탈 털리고 있어요 ㅋㅋ
뭐 저런 물음에 꼬박꼬박 어줍잖게 대답을.. ㅎㅎ
본인이 어떤짓을 한건지 잘 알게 될 겁니다
꾸준히 관심 갖어 주시고 너가 *됐다는거 항상 상기시켜 주세요 ㅋㅋ
뭔가 당당하지 못한 구석이 있죠.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그렇게 활발한 사람이 유독 밖에서 업무적으로나
잘 모르는 지인을 만나는 자리에선 말수도 별로 없고 왠지 아싸인 기운을 풍기죠.
그러다가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세상 모든 이치를 다 깨우친 인터넷워리어가 되어
현실에선 차마 입밖으로 꺼내기도 힘든 말들을 섞어가며 온갖 조롱과 멸시 무시를 하고 다니죠.
하지만 원래 인생이 그런거고 직장생활이 그렇거죠 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97988CLIEN
왜 찍는지는 생각하고 찍어야 할텐데...
참 열불터집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02742CLIEN
볼때마다...
인금,해고를...
그러면서 윤석열 욕하시고...
평소 보다 풀이 죽었다 = 1번남녀
활짝 웃진 않지만 그다지 풀이 죽진 않았다 = 윤찍남녀
결국 대선 후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음yo
이상하게 유쾌하다 - 4050 잼지지자
Yo
역시 2번들은 뇌를 거치지 않습니다
제가 요새 사람들의 평균 지능에 대해서 현타가 왔어요.
일도 2번처럼 할거 아녜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기분나쁜 상황이잖아요.
2번남들의 윤짜장의 경험을 피부로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원정보를 보면 정치에 관심없거나 2번남이거나 둘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이게 낚시글로 보인다...이건 2번남의 입장이거든요~
사전적으로만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쓸 수 있는 댓글이네요 ㅎㅎ
그렇다고 윤석열 같은 사람을 찍을 수가 있죠?
분명한 건 사람 보는 눈은 없네요.
이런 사람들은 후회해도 다음에 또 윤같은 인간을 찍죠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일베성향의 2번남 2번녀들은 자기들이 어떤 선택을 해서 어떤 결과를 초대할지에 대한 고민조차 안합니다
이렇게 도처에 있다니... 하, 기가 차네요.
하긴 뭐 퍼센트를 보면.
신입 스트레스 받겠네요.
2번찍은 사람을 완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다들
장난에 개구리가 목숨을 잃죠.
@클로이베넷
2번찍은 사람은 별로긴 하죠,
저런 멍청한 머리로 투표를 하다니
하지만, 성급하게 극우로 보기보다는 한번 지켜보셨으면 좋겠네요. 어쩌면 자기 주변(자주 가는 온라인 커뮤니티 포함) 모두에서 1번 쪽 욕하고 2번 쪽 칭찬하느라 대세 인식이 잘 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선거 결과가 초초박빙으로 끝났으니 정상적인 판단을 가졌으면, 위기의식을 가지긴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도 1번 그룹 지지한다고 밖으로 많이 말하고 다니려구요. 어중간한 중간 사람들은 어디가서 2번 지지한다는게 얼마나 쪽팔린 일인지 똑똑히 알게 해야죠. 그게 쌓이면 대세가 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더 장기적이고 궁극적인 이기적 마인드가 된다면,
곧 그게
이타적인 마인드가 될겁니다.
저는 위대한 20대를 믿어봅니다.계속.쭉.
앞으로 그 신입이 어떤 좋은 퍼포를 하더라도 평가를 객관적으로 주실 수 있을 자신 있으세요?
저쪽이나 이쪽이나 극단적인건 안하면 좋겠어요
적폐몰아내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뽑은 문정부와 민주당이 유야무야 검찰 언론 개혁에 실패하고 조국 추미애 같은 사람들은 못지키고 박그네는 사면이나 시키고 앉아있고 적폐청산 골든타임 다 놓쳐서 정권 넘어간거를 왜 유권자 탓을 하는지 노이해.
저게 대부분 투표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반발..
왜 퇴근하게? 야근하고싶어서 2번뽑은거잖아 수고해
라고 해주고싶네요...
왜 당당하지 못합니까?
당당하지 못할 후보를 왜 지지하고 왜 뽑아주나요?
그러니 지능 없단 소리 쳐듣고 조롱 당하는거 아니에요?
좋빠가 소리 들으면서 자신의 표를 마음껏 음미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