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를 통해서도...결과를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기본적으로 이전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아주 전폭적으로 경상도니 전라도니 서로를 적대시하며 보수가 결국은 이긴다는 그런 결과가 아니었다는게...
후보가 이재명이라 그랬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불과 0.7프로 차이였습니다...
언론이 그리 4~5년 내내 십자포화를 해대고...심지어 이번 선거는 여론조사기관들과 포털이 한마음 한뜻으로 여론조작을 펼쳤었죠.
거기에 이미 짜맞출대로 짜맞춘 매우 치밀했던 단일화까지 작전을 완성했지만...
정말 예상밖으로 득표율 차이는 0.7프로에 그쳤습니다...
제가 바깥에서 느끼기에 이런 조작이니 부동산이니 무엇을 떠나 정말 이번 정부와 민주당에 느끼는 실망감이 무시할수없는 수준이긴 했었거든요.
전 속으로는 정말 내심 2~3프로 차이로 자칫 질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말 예상밖의 소숫점이더군요. 대한민국 직선제 이래 이런 차이는 있지도 않았던 역대급이었죠...
그럼 좀더 적나라하게 말해볼까요...
국민의힘은 자기당 내의 인물이 없어서 결국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정부 심판론의 최적의 인물로 낙점하고 작전을 수행했었죠...
결말은 일단 성공이겠죠...
하지만 이 용병을 이용했던 선거가 다음에도 이어질까요...더군다나 점점 지금의 젊은세대와 미래의 윗세대들을 담당할 현재의 40~50대들은 국민의짐을 거의 국가 쓰레기급으로 생각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국민의힘은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점점 세월이 지날수록...시간이 흐를수록...
정당사에서 사라지는 수순을 밟긴 할겁니다...
사실 그냥 현시점에서 미래를 봤을때의 자연스런 수순이죠 이건...
이번 선거부터 그들은 자기당내의 전통적인 인물이 아닌 외부의 용병을 가져다 썼다는점...
이게 지선, 총선은 당연한거 같아도...
대선때 이랬다는건 의미하는바가 크다고 봅니다...
글쓴 분과 매우 정확하게 보는 관점이 저와 같네요.
다만.. 앞으로 민주당내 큰 변혁이 없다면 아무리 시민 조직의 힘을 키워도 차기도 어렵다 봅니다. 이제 5년동안 저들은 더 힘이 커질 거니까요.
토왜들은 적폐청산의 위기를 목숨걸고 이번 정권교체를 준비했습니다. 실제 언론적폐는 이번이 마지막이었을 거고요. 그 다음이 사법적폐였고 검사는 해체 수준이었을 거거든요.
본문의 큰 흐름은 현재 4050 층을 대비해 젊은층 극우화가 맞는데 이번에 삐걱거렸다는 것을 인지했을 것 만큼 민주당은 반드시 혁신후 이 과제를 풀아야 할 겁니다.
어렵다 봅니다. 그래서 차기는 목숨 걸어야 할 거고 곧 남을 지선 그리고 총선 여기서 선방하지 못하면 차기 대선 희망 없을 거고요.
60대 이상 콘크리트를 이어갈 유겐트들을 키워야하니까요. 하여튼 머리는 ㅈ라게 잘돌아가던 ㅅㄲ...
효과도 어느정도 있는듯 하고요
그게 언론에 속아 투표율이 70프로 뿐이 안되었죠...........저들 크게 당할겁니다....
민주당이 20 30을 공격하고 배척해선 안되는 이유죠
40 50 까진 확고하지만
아직 20 30은 유동적이에요 잘 잡아야합니다
60 70은 부모님이니까 쉽게 못까고
20 30은 어려서 만만해보이니까 쉽게들 까시는데
제가 보기엔 반대로 해야함니다
20 30을 안고 60 70을 포위해야죠
지인미터 돌렸을 때, 이재명이 싫지만 윤석렬이 더 싫어서 이재명 찍는다. 안철수 찍으려다 이재명 찍는다. 많았거든요..
다음 대선때는 홍이 위협할 것 같습니다..
이미 극우 커뮤니티와 특정종교 그리고 대형언론사가 짬짜미된 미디어 환경과 검찰 정부와 곧 임명될 이들을 대변할 법관들~ 이런 상황에서 일부가 아닌 젊은 2번남녀들이 쉽게 바뀌기는 어렵고 오히려 더 고착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는 그리되지 않도록 노력할겁니다.
솔직히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포털은 기본이고,
DC, 펨코, 엠팍, 블라인드, 심지어 회사게시판까지
신천지+알바+세뇌된 일반인 드글드글 합니다.
이대로 계속 노출되면, 50:50도 어려울 수 있어요.
노력없이 그냥 희망회로만 돌리고 지금처럼 방치하면
쉽게 바뀌지 않을거 같습니다.
저의 각성시점은 미네르바와 광우병 집회였습니다..
언론이 열심히 띄워주고 SNS와 메신져로 열심히 퍼날러 주면 되는 거죠.
그런 면에서 윤석열은 그 첫번째 수혜자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분열되서 신나게 붙을 것 같습니다.
윤가 세력이 국힘에 뿌리를 못내려서
검찰이 민주당을 공격할까 국힘 캐비넷을 열까 생각해보면
저는 국힘 내부를 겨냥할 것 같아요.
그럼 좋은데 루머 도는 것도 있고 윤씨 되겠어 하다가 됐죠. 평생숙원 사업으로 작업들어 갈거라 보닙니다. 한번 해 놓으면 대대손손 먹고 살면서 귀족놀이 할 수 있으니 포기할까요? 작업들어가죠. ㅇ번 대선 작업치는 거 잘 봤잖아요 :)
언론이 언제까지 그들 편을 들어줄 지 가 관건인 듯.. ;;
삶이 더욱더 고통스러워야 이재명 귀한줄 알죠.
민주당 쪽 차기 후보로 이낙연, 이재명, 조국, 김경수, 박원순, 안희정
인재풀이 엄청났습니다. (그런 줄 알았습니다)
반면 저쪽은 인물이 아무도 없었구요…
그런데 검찰, 언론이 좀 마싸지하니 어찌됐나요?
네 그런일이 한번으로 끝날까요?
더군다나 이번엔 +국정원 이네요.
검찰, 언론이 합세하면 차기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저격하며 없앨 수 있다는겁니다.
그러면 윤석열같은 약점 많은 인물로도 대선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이번 대선을 통해 증명했구요.
이 내용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고 여기 클리앙에서 봤던 내용이었습니다.
최대치로 공격했는데 말도안되는 판결같은거도 동원
고작 1퍼도 못넘기고 당선.....
국짐의 미래는 이제 지들손에 달렸죠 ㅎㅎㅎㅎㅎ
옜날처럼 막무가내로 했다간 ㅋㅋㅋ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래서 해볼테면 해봐라 대깨윤결집으로 가는거죠 ㅋㅋㅋㅋㅋ
진짜 보수는 민주당이죠.
저쪽은 어떻게 해서든 계속 만들어낼겁니다.
근데 그 씨앗까지 저희가 죄다 밟아서 없애버려야 하는데....그게 안쉽네요.
그리고 이대남이 2번지지하고 20대여성은 1번 지지했지만 그건 결국 50:50이 된겁니다. 더 정확히는 숫자 더 많고 투표율높은 남성쪽이 우세해서 5.5 : 4.5가 된겁니다. 이게 문제가 원래 전통적으로 20대는 진보쪽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보통 7:3이상으로요. 이게 반반이 됐으니 심각해진겁니다. 이번에 국민의힘쪽이 전략을 너무 잘짠겁니다. 민주당 선거전략에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10년동안 작업한 이대남 보수화가 성공하고 이게 지금 결과로 드러난겁니다.
앞으로 민주당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수화될 가능성이 높은 4050과 2030여성들 표를 가지고 선거해야합니다. 2030여성표를 가져갈수록 2030남성표는 잃기에 제2의 지역대결구도가 된겁니다.
앞으로도 5:5 대선이 될것이고 언론과 검찰, 기업의 도움을 받는 보수세력쪽이 조금이라도 우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박근혜처럼 엄청난 실정이 뒤따라야 뒤집어질겁니다.
이번 결과 역시도 이 고착화된 절대적 인구와 투표 수에 의한 결과이고요.
그럼 과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개 당선 되었는가?
거기에는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큰 실책과 충청권의 캐스팅보트가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싸움에서는 여전히 질 수 밖에 없습니다.
IMF, 세월호, 박근혜 근무태만 등이 60 70대와 영남권의 투표 포기를 낳았고,
세종시 행정도시 등이 충청권의 선물였습니다.
충청권은 특별히 득 될게 없으면 저짝에 붙습니다.
이번에도 60 70과 TK도 윤 짜장이 모지리이고 쥴리도 알고 있습니다.
국회 180석까지 뺏긴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부상이
오히려 저짝의 위기의식을 불러 왔습니다.
TK와 60 70 투표율이 여느 때 보다 높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 근소한 차이로 진것도 사실 대단한 선방이라 보여집니다
굳이 홍이 아니더라도 항도 뽑아줬는데 그보다 좀 나은 정치인 못뽑을까요.
나팔국의 견고한 지지는 그때가도 그대로 유지가 되고 기울어진 언론은 그때도 국똥편입니다.
이재명이 그때가서 국똥의 정상(?)적인 후보와 상대해서 이길 수 있을지...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이번에 이준석이 그랬고, 지역구도도 점점 심해져 가구요. 영남과 호남 인구는 점점 더 벌어집니다.
뭔가 이 구조를 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게 더 무섭습니다.
이번에 1번찍은 지인들 그리고 중도라 생각되는 주변에 정당비는 후에 정치기부금으로
면제가능하니 민주당 당원 가입해서 실컷 욕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심화되면 심화될 수록 민의나 정의하고는 상관 없는 일들이 일어나죠 이게 지금 현시대 민주주의가 가진 근본적 한계인 거구요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 접어든 지금 그래서 이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화두인 거구요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일개 개인의 부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투표를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똑똑히 보셨죠? 천지가 개벽할 만한 변수가 없는 이 현상은 크게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다들 이 선거 홍준표면 어려웠을 거라고 말하셨던 분들 많으셨지 않나요 그나마 윤이라서 0.7%인 겁니다
앞으로 가면 갈 수록 돈으로 정권마저도 살 수 있는 시대가 될 거예요 이미 그땐 국짐이 나라 곳간 다 빼먹을 만큼 빼먹은 상태일 거고, 이미 쓸어먹은 돈이 어마어마 할 테니 그들이 원하면 언제고 다시 정권 탈환 가능할테구요 토왜 처분에 대한 것 또한 시간이 희미해져 더더욱 명분도 없어질 테고...
제발 정신차립시다 민주진영들 느긋하게 관조할 때가 아니에요
저들은 보통 기술자가 아니란걸 이번 대선으로 느낍니다.
젊은 세대들을 얼마나 망치고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세뇌 시킬 수 있는지 보고도 믿지 못하겠더군요.
다음 세대는 생각 않할겁니다.
민영화로 국힘당이 죽기전에 빨대만 꼽으면 자자손손 먹고 살테니까요.
5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의 등장은 끝나지 않은 결말을 남겨놓은거 같습니다.
8년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할 이재명을 위한 큰 대운이 온겁니다. 로또가 이렇게 힘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