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건전한 이미지인 전자기기 정보공유 커뮤니티에서 지금은 이분법 갈라치기에 다른의견 들어오면 박제 빈댓글로 유치하게 노는 정치사이트가 되버렸죠.
듣기좋은 말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정작용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사람에게 클리앙이란 사이트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아요. 지인에 클리앙 한다고 말해보세요 아마 거리를 둘겁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너무 한쪽으로만 쏠리지 말고, 빈댓글 다는 문화는 좀 근절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먹는 클리앙'에 자주 좀 찾와주십셔. ~ㅎ
쉽지 않겠죠?
해석: 진보 사이트중 다 무너지고 그나마 제대로 남은 진성 사이트의 색깔을 이제 없애야 하니 이제 정치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 하는게 어때’ 로 들립니다만?
그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그게 되면 클리앙은 일기장이 되버리죠.
네트워크는 광대하고 세상에는 다양한 절들이 있으니까요.
굳이 자신이 머물 절도 아니면서, 거기 있는 다른 사람들이 만든 공든 탑을 망가뜨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다른 커뮤니티와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한걸음 더 나가 클리앙이 민주주의 성지가 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https://archive.ph/Q0PjH
개선의 여지가 전혀 안보이네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넌 틀렸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끔 글쓰기가 조심스러워질때가 있긴 해요. 쓸데없이 자기검열해야하는...
틀린 말이 아니라면 비판할 수 있지만 조롱까지는 자제했으면 해요.
이게 클리앙의 현주소 입니다.
거기서 다양한 의견인지 뭔지 의견 내시면 되겠습니다. 아 물론 욕 날라올테니 멘탈 단단히 하시구요.
빈댓글이면 충분히 신사적인 표현이죠
(빈댓이 의견이란 신박한 발언은 또 첨이네
모니터링 대상 선별이지 의견 청취대상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