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1님 뭐, 악행이 옳은 일처럼 둔갑하는 시대에 박수쳐줄 일인 것 같습니다. '정의봉'
IP 211.♡.12.189
03-06
2022-03-06 2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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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1님 이건 우니라나 뿐만이 아닌 미국+해외 모든 의용군으로 참전 하시겠다는 분들을 비난하시는 거 같네요. 우선적으로 의용군 신분은 "정식군"이 아니기에 국제적 외교마찰이 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그건 해당 행동을 실행한 개개인의 결정에 따른 결과이며 국제적 문제로 연결이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세이지1
IP 58.♡.210.3
03-06
2022-03-06 2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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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니님 저 분의 행동이 예전 아프간에 들어간 샘물교회 사람들과 다를 게 없어 보여서요 ;;
라쿠니
IP 14.♡.244.41
03-06
2022-03-06 23: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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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1님 이근은 이근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국가는 국가기 정한 법에 따라 움직이면 되죠. 샘물은 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올 때는 징징댔고요. 징징 대지만 않으면 뭐 전 알아서 살라고 하고 싶네요.
쏠메이트
IP 115.♡.74.56
03-06
2022-03-06 2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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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니님// 한국 정부가 승인하면 외교적 마찰은 필수로 따라오는거고 정부는 당연히 여행 금지 국가로의 출국은 반대하는게 맞는데 마치 '강한 반대에 부딧히다, 범죄자가 된다고 협박했다'라는 부정적 단어를 사용 하는건 한국말이 서툴러서가 아니라 현 정부에 반감이 강하다는걸 감추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근 대위 왈!! "친북 정권이 국군포로 상황을 인정하지 않아 다수 국민들도 눈치를 보고 국군포로 대해 어떠한 노력이나 언급도 하지 않는다는 현실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미국에선 국군포로/전쟁 실종자 인식날 (POW/MIA RECOGNITION DAY)이 매년 9월에 있고 POW/MIA 깃발은 미국의 군, 경찰, 소방, 기타 정부 건물들과 백악관에도 서있습니다.
대한민국은 6.25 전쟁 때 수많은 군인들과 국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린 그 포로로 잡혀 아직도 북한에 살아 계신 분들을 제대로 잊었습니다. 그냥 버렸습니다.
그게 우리의 현실이고, 현재의 사회입니다.
고 허재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몬향마티니
IP 125.♡.99.174
03-06
2022-03-06 2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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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역에 간다는 자국민 말리는건 정부 입장에선 당연한거죠. 국적 포기하고 넘어간것도 아니고 만에 하나 본인한테 무슨 일 생기면 그것만으로도 바로 외교문제인데. 샘물교회마냥 생포나 피랍이라도 당하면 푸틴한테 돈 갖다바쳐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대체 뭐 좋다고 저렇게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군인이나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으로서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다면 직접 입국해서 뭘 할게 아니라 후방에서 물자지원이나 훈련지원을 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푸틴은 정말 증오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지만 저렇게 국가의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전쟁을 참여하는 것이 맞는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우선적으로 의용군 신분은 "정식군"이 아니기에 국제적 외교마찰이 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그건 해당 행동을 실행한 개개인의 결정에 따른 결과이며 국제적 문제로 연결이 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협박이 아니라 당연히 법적으로 하지 말라는 일을 하면 처벌을 받는 게 당연하잖아요.
저게 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친북 정권이 국군포로 상황을 인정하지 않아 다수 국민들도 눈치를 보고 국군포로 대해 어떠한 노력이나 언급도 하지 않는다는 현실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미국에선 국군포로/전쟁 실종자 인식날 (POW/MIA RECOGNITION DAY)이 매년 9월에 있고 POW/MIA 깃발은 미국의 군, 경찰, 소방, 기타 정부 건물들과 백악관에도 서있습니다.
대한민국은 6.25 전쟁 때 수많은 군인들과 국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린 그 포로로 잡혀 아직도 북한에 살아 계신 분들을 제대로 잊었습니다. 그냥 버렸습니다.
그게 우리의 현실이고, 현재의 사회입니다.
고 허재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적 포기하고 넘어간것도 아니고 만에 하나 본인한테 무슨 일 생기면 그것만으로도 바로 외교문제인데.
샘물교회마냥 생포나 피랍이라도 당하면 푸틴한테 돈 갖다바쳐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대체 뭐 좋다고 저렇게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군인이나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으로서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다면 직접 입국해서 뭘 할게 아니라 후방에서 물자지원이나 훈련지원을 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셀프로 대한민국 대표가 되셨네요
진정 선의라면 그냥 이런 소리 없이 가서 살아온 담에 공개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국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는 국가의 가이드라인마저 무시하고 가는게 결코 좋아보이지 않네요.
물론 표현에 대해서는 저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
이 전쟁이 사람 쪽수로 이기는 것도 아니고,
국가간 공조와 외교로 풀어야하는건데...
저런 흥칫뽕 스러운 애들 같은 가오와 공식적인 정부 입장을 마치 훈계하는 듯한 멘트는 그냥 저질 스럽네요.
20년도에 쿠르드반군 쪽 훈련교관 하신 분처럼 조용히 실전 경험하고 봉사하고 와도 되는걸.. 유치해라.
일단 여행금지 지역으로 가는 것도 문제지만, 형법 111조 3항 해석에 따라서는 PMC를 비롯한 해외에서 전투하는 행위 자체가 불법으로 정의 될 수 있기에 더더욱 범죄자 취급 당해도 할말 없는거죠.
① 외국에 대하여 사전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금고에 처한다.
https://www.law.go.kr/%EB%B2%95%EB%A0%B9/%ED%98%95%EB%B2%95/%E7%AC%AC111%E6%A2%9D
(여기서 사전은 국가의 선전 포고 없이 개인, 단체가 외국에 대하여 전투를 하는 행위를 말하는거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는건 "협박"이 아니라 그게 "법"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를 위해 내린 결정은 아닐테니 국가를 대표한다는 말은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정부에서 협상해서 살려달라고 할 꺼고
그것이 외교력 낭비로 이어지니까 하지 말라는건데...
샘물교회와 뭐가 다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