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점쟁이가 앞서 3번의 대선에서 승자를 맞추었다고 가정하면 용한 점쟁이일까요?
그냥 통밥이 맞은 것이 아니라, 그 점쟁이의 신통력에 의해 맞추었다고 결론 내릴 근거는 없습니다.
그 점쟁이 아니어도 내리 3번의 선거에서 승자 판단을 한 국민은 수두룩히 많을 겁니다.
구글 트랜드에 의한 분석으로 트럼프 당선이라든지, 그 이후 몇 번의 선거에서 예측이 맞았다고 하여
그 분석이 맞다고 할 수 없습니다.
구글 트랜드 분석의 논리에 의해 맞는 것인지, 우연의 일치로 맞는 것인지 검증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구글 트랜드 분석이 과학적이고, 그 분석 기법에 의해 예측이 정확하다고 입증이 되었다면,
1주일에도 여러 업체에서 구글 트랜드에 의한 대선 예측이 공표되고 기사화되었을 것입니다.
마치 지금 매주 수십 군데의 여론조사 업체에서 여론조사를 발표하듯이 말이죠.
전국의 수많은 통계학자, 교수님들이 있지만,
지금 김 모 교수 말고는 구글 트렌드 검색에서 이재명이 앞서니까 이재명이 대선에서 승리할 거다 전망하는 분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글 트렌트 분석에 의한 대선 예측인 학계에서 전혀 공인받지 못한,
그럼에도 그것이 진실된 예측인 양 하는 것은 점쟁이가 자기 점이 맞다고 내세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정치판, 대선에서 자기 지지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고, 상대 후보가 낙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간절하지요.
그러나 혹세무민하는 가짜 정보로 현혹하는 것은 지지 진영이 올바른 선거 전략이나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s. 점쟁이들이 자기 점이 틀린 것은 숨기듯이 구글 트랜드 분석 옹호하는 분들도 위와 같이 예측이 틀린 사례는 모른 체하고 넘어가지요.
지고있으니까 대가리 박고 밭을 더 갈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당신은 바보입니까?라고 묻지않아도 바보인걸 알아낼 수 있어요
2번 늙은이
저도 적혀있는 2번남
글 길게 정중하게 쓴다고 옳은 소리가 아닙니다. 구글 트렌드를 점쟁이에 비유하시는거 보니, 그냥 아무것도 모를 뿐 아니라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고 계시네요.
자기 자신을 먼저 알기 바랍니다. 적어도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자기가 알고 써야 할것 아닙니까?
/Vollago
일단, 이만희 벼락맞을 새끼! 한번 외치시고!
똥쭐 많이 타시나봐요?
여기와서 이러시는거 보니?
그렇게 이길걸 확실하시면 그냥 아닥하고 웃고 계세요.ㅋㅋ
뭐가 그리 똥쭐타서 이렇게 열심히 와서 이러세요?
왜요?
포털 댓글에서도 엄청난 여론에 밀리시고... 실제 분위기에서도 밀리니 많이 걱정되세요?
걍.. 여론조사 쭉 믿으시고... 기도나 많이 하세요.
님이 1번남이라면 귀담아 듣겠지만...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