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53260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으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제 2주 남았죠
여론조사는 다음주 다다음주 초가 끝이고
사실상 다음주로 봐야할 거 같아요
보통 여조반영은 몇일 사이에서 1주일 정도가
걸려서 이번에 사용한 카드가 마지막 카드가
되는 셈이라 봅니다.
1. 추경 단독 진행
마지막까지 의원들이 단독 처리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렸던걸 보면 가능하면 쓰지 않으려고
아껴뒀던 수단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처리해도 선거 끝나고 지급이 되지만
찬반논쟁을 불러일으키면서 이슈주도권을 우리한테
가져올 수 있었죠
2. 코로나 시기에 생긴 빚 대탕감
아마 세부조건으로 자영업자 한정으로 받아줄 거
같아요 부동산 영끌 탕감 이런건 당연히 안하겠죠
그래서 일반인 전부는 안되고 자영업 한정으로만
이제.. 영업제한 받았던 업종들 한정해서 적용이
될 거 같아요
다음주에 이슈가 생겨도 여조에는 제대로는
반영이 안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주에 있었던
추경 및 빚 탕감 선언이 마지막 카드가 될 것 같아요
저거랑 완전 다른겁니다
제경우 신보에서도 카드론도 쓰면서 업장운영하는데 이걸 다해준다? 말도 안되는 소리같네요 진짜 된다면 담보능력이 있어 크게 대출 받은 사람이 진심 개부럽습니다
기준마련하기가 쉽지않을겁니다
MZ세대 어쩌고가 저걸 공정하다 느낄수가없죠
나는 250받다가 실업했는데 아무것도 없고 저기 사장은 빚 다까주네
분명 손실 보장이 필요하고 자영업자들이 방역 최전선에 피해본것이 맞지만 저공약은 논쟁거리일것 같네요
안그래도 국힘이랑 공약이 차이가 있네없네 하는 마당에 무리하게 던지는 공약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요
또 신천지 일베들 왜곡해서 그냥 전부를 무임승차 시킨다 라고 댓글 난리칠거 뻔히 보이네요
머가요?
궁금해서 그런데
이건 뭐가 좀이라는건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특히 박빙일 때
아... 망설이다 씁니다
지금 분위기에서 이런 글 써봤자 또 메모 달리고 빈댓글 먹겠지만...
뉴킨씨 님 말씀대로라면 '능력 되는 네가 참고 희생해라'입니다
이거 아니잖아요...
진짜 능력돼서 빚 갚은 분들도 있겠지만 진짜 다른 아쉬운 것들 다 미루고 쥐어짜서 빚 정리한 분들도 계실 텐데 형평성 논란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자영업자 표 얻는만큼 비자영업자 잃는 표도 있을 거예요
당장 민주당 좌파, 공산당... 이렇게 나오시는 저희 아버지도
윤석열이는 안 되겠다 하셔서 희망이 보였는데, 이 뉴스 나가면 ㅠㅠ
저쪽은 공정의 기역 자도 없지만 그 공정 가지고 물고 늘어지잖아요
공격 받기 좋아 보여서 걱정입니다
명목을 부채 탕감이 아니라 지원금으로 해서 더 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물론 지금은 지원금 증액도 국힘이 강짜 부리지만, 저 대출 탕감 통과시키는 것보단 지원금 규모 증액이 더 쉬울 거 같은데요
노동법 같은 경우도 개정 전에 입사한 사람들에는 소급이 되지 않는 게 많죠..
다만, 대출 탕감이 아니라, 지원금 규모를 늘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이미 발표가 된 일이라면 제 걱정이 기우이고 모쪼록 잘 진행됐으면 합니다
그래도 이재명 후보 당선되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되면 큰일납니다. ㅠ
그리고 다른 후보라면 못 믿겠지만 공약이행률이 높은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국민들도 그걸 다 알고있구요.
반발 심할거 같은데요...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못 받은 집도 많은데 자영업자들 피해는 압니다만.. 너무 센거같습니다
재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생계회복을 위한 지원처럼 사회안정망의 확대 또는 복지의 관점으로 보면 납득이 가는 공약 같아요.
경제순환구조의 가장 밑바탕인 자영업 경제를 회복시키지 못하면 서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할 겁니다.
서민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 드네요.
이 공약의 본질은 경제살리기 같아요.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이 문제이기 때문에 지원한다면,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한 곳에 대해서는 의료 분담금 성격의 벌금도 동시에 부과해야 합니다.
외식 등등 생활 물가는 이미 거의 20% 이상은 올랐다고 봅니다. 만원 한장 가지고 배달 시킬 수 있는 음식이 없습니다.
오히려 중소기업에 지원하여 소부장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