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가 쓰던 S6 Lite, 이번에 온 S8, 아내가 쓰는 S7입니다.
사실 갤럭시탭 S6 Lite도 제가 쓰는 용도 (필기, 영상 시청, 독서)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들 느리고 버벅인다고 하셔도 이 정도면 괜찮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상하게 스마트폰은 조금이라도 버벅이면 못 참는데, 타블렛에는 좀 관대해집니다 ^^;;)
아무래도 Lite 라인업이다보니 안드로이드 12 업데이트도 늦고.... 뭐 이렇게 사소한게 쌓이다보니 아쉽더라구요.
원래는 아내가 제게 S8 울트라를 사줄테니 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S8로 구입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덕분에 어제 오후에 주문했는데도 새벽에 바로 와서 지금까지 이리저리 만져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켓컬리 같은 곳에서 많이들 주문하실 듯 싶어요. 할인 폭도 다들 엇비슷하니....
외관은 S7이랑 판박이구요. 덕분에 악세사리가 전부 호환되어서 편합니다. 악세사리 제조사들은 좋겠네요.
아내가 쓰는 S7이랑 헷갈릴까봐 일부러 다른 색으로 주문했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성능은 확 체감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요즘 하는 쿠킹덤이 큼지막하니 쾌적하게 돌아가서 좋습니다.
확실히 뭐든지 간에 급이 올라가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네요...
이제 오래오래오래 쓸 일만 남았습니다.
갤럭시탭 S7에서는 제대로 안되더군요 ㅠㅠ
듀얼센스 지원하기가 불가능한게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삼성 말대로 개발할때 안 넣으면 힘들다고 했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