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따라 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경우는 사회 초년생때는 월급 드리고 용돈받아 썼긴합니다(부모님댁에 살고있었으니) 1~2년 이후에는 돈 모으려고 제가 용돈 조금 드리고 있긴합니다. 어머니께 30정도 드리고 있고 명절에는 별도로 더 드리구요. (연금말고 별도 수익이 없으시니)
Lionel Messi
IP 211.♡.195.46
02-09
2022-02-09 1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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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처음 들어가서 좀 드리고 이후로는 명절때 정도만 드립니다. 그것도 주지말라고 하시네요. 근데.. 다 케바케라서 . 아마 부모님께서 결혼때 집을 해주신다거나 머 그러면 매달 드려야 되는것 같긴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YGee
IP 116.♡.191.99
02-09
2022-02-09 13: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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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납득되면 드리면 되고요, 아니라면 말씀드리고 줄이던 안 드리던 해야죠..
본인 결정입니다.
마음하늘
IP 175.♡.11.225
02-09
2022-02-09 1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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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을 다 알 수는 없지만 50만원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명절에만 드리는 돈 금액도 아니고.. 잘 생각해보시고.. 처음부터 딱 잘 하셔야지 한번 드리기 시작하면 증액은 있으나 감액은 없습니다. ㄷㄷ
IamFine
IP 218.♡.218.9
02-09
2022-02-09 1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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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건 당연한건데... 자식도 먹고 살아야 하니 현실적으로 쉽진 않죠. 뭔가 별도(예를 들면 아파트 등)로 해주신게 없으시다면 일반 직장인에겐 쉽지 않은 금액 같습니다.
얹혀 살아 생활비 내는 것도 아닌데 왜 50씩이나 보내라고 하실까요? 각 집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자식의 입장이 아니라 부모된 입장에서 생각해도 자식에게 그런 말 못할 거 같은데요. 아껴쓰고 저축하시고 명절에 조금 찬조하는 정도면 남들에게 욕먹을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vdf95
IP 1.♡.240.188
02-09
2022-02-09 13:20:57
·
@SaveMyanmar님 전혀 아닙니다 ㅋㅋㅋ
두리안맛쿠키
IP 175.♡.13.137
02-09
2022-02-09 1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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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집에 얹혀살 때는 어머니 아버지한테 각 25만원씩 드렸고 생일, 어버이날, 명절 따로 챙겼습니다.
지금은 독립해서 생일, 어버이날, 명절만 챙기고 있습니다.
세련토니
IP 61.♡.182.23
02-09
2022-02-09 1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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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고 하시고 20정도만 보내세요
번쩍번쩍아콘
IP 111.♡.64.195
02-09
2022-02-09 1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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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 케바케라서요. 부모님이 주는 집, 서로 안 주는 집, 자녀가 주는 집. 돈 주는 액수도 다 다를테고요.
생각한 것이 어떤 것인데 생활환경, 여유자금, 집안 경제사정에 따라 또 달라질테고요.
쏘로로
IP 129.♡.232.116
02-09
2022-02-09 1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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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증여세 비과세 한도가 10년간 5천만원 입니다. 50만원씩 10년이면 6천만원이라..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요. 벌이가 많지 않아 힘들겠다고 아버님과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IP 39.♡.46.203
02-09
2022-02-09 13: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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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월 40 고정으로 드리는데, TV바꿔드리고 에어콘바꿔드리고 그러다보니 월 평균 70은 지출이 있네요
프랑지파니
IP 14.♡.90.247
02-09
2022-02-09 13: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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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차인데.. 요구하시는 것은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자식이 자발적으로 드리는 것은 몰라도..
삭제 되었습니다.
버드나무골
IP 121.♡.81.157
02-09
2022-02-09 13: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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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가 급하거나 의료비가 아니라면 본인이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는 게 효도라고 들었어요. 자리 잡은 후에는 50이 큰 부담이 안되니 주거나 받기가 더 편할 것 같아요. 그런데 하고 싶은 거 다 한다고 하셨는데... 이게 부모님 눈에는 여유가 있어보인다면... 달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너만 즐겁게 사냐?? 이런 느낌이라면 안 보내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남의 집 사정에 감나라 배나라 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부모님 사정이나 본인의 처지를 생각하시고 올바른 결정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반드시라는것은 없습니다. 부모님이 쓰실 것이 아니라 자식의 목돈을 모아 주실 목적이면 적극적으로 콜하시고 본인의 사용 씀씀이를 줄이세요. 무심한 듯 버릇없는 듯 하지만 부모 자식간에도 금전관계는 분명한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자식이니까 부모님 봉양해야되라는것은 아닌 듯 합니다. 어려울때 도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달려라국밥
IP 223.♡.217.72
02-09
2022-02-09 1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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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그냥 따로 돈을 모아줄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은 항상 그랬어요
Mickey20
IP 182.♡.236.151
02-09
2022-02-09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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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힘든게 한번드리기 시작하면 끊기가 어렵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급여가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지만 좀 많다고 생각됩니다
Developer
IP 202.♡.191.102
02-09
2022-02-09 13: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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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흙수저 입장에서 감히 얘기드리면 20대후반의 50만원과 50대후반의 50만원의 가치가 다릅니다. 사회초년생이시면 부모님께 용돈 드리지 말고 무조건 모으고 또 모으셔서 목돈 만드시고 그걸로 재테크해서 불려야 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다가는 흙수저 탈출은 커녕 나중에 결혼자금도 안모아집니다.
도도
IP 211.♡.68.12
02-09
2022-02-09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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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으로는 저축하라 하시던데요 주위나 제 부모님 같은 경우는요 /Vollago
dhoh
IP 106.♡.142.62
02-09
2022-02-09 14: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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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달 100만원 생신에 100만원 명절에 100만원 보너스 타도...마음 같아선 더 하고 싶은데 못해요.
글쓴님께서 본인 젊음과 인생갈아서 부모님 모셔도 상관없겠다고 생각하시면 부양한다고 생각하고 50씩 드리시고 아니시라면 안드리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윗댓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차라리 목돈으로 만드시는게 나야요 만약 집안 형편이 힘드시고 집에 모아놓은 자산이 없어서 계속 돈이 흘러나가는 상황이시라면 높은확률로 소위 빨대꼽히실 수 있습니다..ㅠㅠ
88g.
IP 211.♡.151.91
02-09
2022-02-09 14: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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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저축 못하니 내가 월50씩 받아서 저축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요구하는 부모님도 가끔 계십니다. 어르신들끼리 그런 얘기하고 노십니다.
소프사마
IP 210.♡.13.9
02-09
2022-02-0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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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월 50은 너무 크네요. 저라면 이핑계 저핑계 만들어서 드릴수있는게 20정도? 라고 말씀드릴거같아요. 글쓴분도 본인 인생을 살아야죠.
저는 20만원 드립니다.
제 월급에 비례 나가는돈에 맞게 드립니다.
생계가 급하신게 아니라면 전 아예 거절하겠습니다.
얹혀 사는거면 월세 개념으로 드릴 순 있겠네요.
여기서 얼마면 됩니다 했는데 그게 생각하는 금액하고 다를 수 있으면 아무 의미 없죠.
각자 환경이 다르니까요. 비슷한 환경이어도 부모에 대한 생각도 다르고, 부모의 자식에 대한 기대도 다르구요.
저의 경우는 사회 초년생때는 월급 드리고 용돈받아 썼긴합니다(부모님댁에 살고있었으니)
1~2년 이후에는 돈 모으려고 제가 용돈 조금 드리고 있긴합니다.
어머니께 30정도 드리고 있고 명절에는 별도로 더 드리구요. (연금말고 별도 수익이 없으시니)
근데.. 다 케바케라서 . 아마 부모님께서 결혼때 집을 해주신다거나 머 그러면 매달 드려야 되는것 같긴해요.
본인 결정입니다.
뭔가 별도(예를 들면 아파트 등)로 해주신게 없으시다면 일반 직장인에겐 쉽지 않은 금액 같습니다.
각 집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자식의 입장이 아니라 부모된 입장에서 생각해도 자식에게 그런 말 못할 거 같은데요.
아껴쓰고 저축하시고 명절에 조금 찬조하는 정도면 남들에게 욕먹을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독립해서 생일, 어버이날, 명절만 챙기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주는 집, 서로 안 주는 집, 자녀가 주는 집.
돈 주는 액수도 다 다를테고요.
생각한 것이 어떤 것인데
생활환경, 여유자금, 집안 경제사정에 따라 또 달라질테고요.
그건 그렇고요. 벌이가 많지 않아 힘들겠다고 아버님과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번달 돈 안들어왔더라 빨리 보내라" 언젠가 이런식의 문자받으시게 될텐데 그땐 후회하게되실겁니다.
생신때 설 추석때 용돈 드리는게 낫습니다.
저라면 보냅니다 ㅡ 지금 그러고 있음
보내라고 하시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 초년생이면 자기 앞가림도 바쁜데 요구가 너무 과하시네요.
저축도 알아서 잘 하시고 있는 듯한데 최소한만 보내세요.
한달에 50만원...
부모님 사정이나 본인의 처지를 생각하시고 올바른 결정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반드시라는것은 없습니다.
부모님이 쓰실 것이 아니라 자식의 목돈을 모아 주실 목적이면 적극적으로 콜하시고 본인의 사용 씀씀이를 줄이세요.
무심한 듯 버릇없는 듯 하지만 부모 자식간에도 금전관계는 분명한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자식이니까 부모님 봉양해야되라는것은 아닌 듯 합니다.
어려울때 도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급여가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지만 좀 많다고 생각됩니다
사회초년생이시면 부모님께 용돈 드리지 말고 무조건 모으고 또 모으셔서 목돈 만드시고 그걸로 재테크해서 불려야 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다가는 흙수저 탈출은 커녕 나중에 결혼자금도 안모아집니다.
/Vollago
아니시라면 안드리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윗댓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차라리 목돈으로 만드시는게 나야요
만약 집안 형편이 힘드시고 집에 모아놓은 자산이 없어서 계속 돈이 흘러나가는 상황이시라면 높은확률로 소위 빨대꼽히실 수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초년생에게는 금액이 부담스럽긴 하겠네요
어떤 부모님은 받아서 나중에 결혼할 때와 같이 큰일이 있을 때 더 크게 돌려주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은행 중 가장 금리가 좋은 은행은 마더뱅크라는 말을 친구들끼리 우스갯 소리로 하곤 했었죠
반면에 자식에게 매달 받은 돈으로 가전을 바꾸거나, 집 사는데 보태시는 분도 있었죠
금액이 커보이는데, 입사하신지 얼마 안 되셨으니 대신 모아주시려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