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대장님 독일이 유토피아는 절대 아니죠. 유학중에 본인들이 겪어 본 한국보다 좋은 것 들을 추려서 얘기 하다보니 그렇게 전달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같은 자본주의 국가지만, 사회 구조 자체는 한국사회보다는 독일사회가 비교적 공정하고, 상식적 이라 생각합니다. 독일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같은 불평등과 천박한 자본주의는 안보여요, 최소한. 하지만 독일에선 요새 일부 나치 추종자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한국에는 없는 사회의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햇살아이
IP 122.♡.68.230
02-05
2022-02-05 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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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나님// 완벽한 제도는 없죠 독일은 현재 경제가 탄탄하니 문제가 안보이는것이고요 경제가 기울어지면 세수가 줄어들고 복지가 줄어들수밖에 없죠 요
보수 정치인들은 항상 '니 인생이 시궁창인건 니가 노오력을 안해서 그래' 라고 말합니다. 진보는 '니 인생이 불행한건 사회제도가 불공평해서 그래'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게임속 레벨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은 게임회사가 저지르는 불공평은 눈에 안들어오고 '니 랩에 잠이 오냐?'라는 자아비판만 하죠. 젊은 층이 보수화하는 이유 같습니다.
저건 기성세대나 그런거지 요즘 청년들은 안그런것 같습니다. 처음엔 제도의 문제를 탓하다가 그것이 해결이 요원한 것으로 인식하고 나니 오히려 극단적 능력주의로 가자는 분위기인것 같아서요... 그냥 자기 경험을 전세대의 문제로 퉁치는것 같은데.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귀백정
IP 59.♡.188.170
02-05
2022-02-05 0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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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동생 김누리군요. 이 양반도 형 못지 않게 헛소리 많이 하는 편입니다. 별로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어요. 진보 진영은 하루라도 빨리 이런 부류의 방구석 지식인들과 결별해야 합니다. 부분적으로는 공감가는 말을 한때도 있으나, 대부분 궤변입니다. 이런 놈들이 설치는 한. 진보진영에서 새로운 시대적 이상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는 나오기 어렵습니다.
빈마음빈자리
IP 124.♡.243.241
02-05
2022-02-05 0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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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거의 대부분 굿짐당 극우개독교 기레기들 나라 팔아 먹어도 내기득권이 우선인자들이 부추긴 겁니다. 혁명은요 각계의 기득권타파로 해야지 정치인이나 정치세력 바꾼다고 혁명이 아닙니다. 즉 모든 정치인들이 힘을 합해서 진정한 중도 중용을 실천할때 나라가 정의롭게 됩니다. 좌우로 아무리 바꿔봐야 개혁도 혁명도 아닙니다.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진정한 중용을 실천할때 정의를 달성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의 보고 나서 느끼는건 그냥 자극적인 자료 나열이나 하는 그런 내용 아닌가 싶네요. 한국의 부 불평등이라고 자료를 딱 한국만 보여주며 엄청난 차이인 것처럼 보여주는데,
상위 10% : 하위 50% 는 다른 국가들도 숫자 다 저렇게 나옵니다. 호주 56.2% : 6.1% 캐나다 57.7% : 5.8% 스웨덴 58.0% : 5.8% 프랑스 59.5% : 4.9% 영국 57.1% : 4.6% 러시아 74.1% : 3.1% 미국 70.7% : 1.5% 칠레 80.4% : -0.6%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강의에서 좋은 시스템인것처럼 포장한 독일도 59.6% vs 3.4% 고요.
헬조선, 노력부족 등등.
그들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중에 본인들이 겪어 본 한국보다 좋은 것 들을 추려서 얘기 하다보니 그렇게 전달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같은 자본주의 국가지만, 사회 구조 자체는 한국사회보다는 독일사회가 비교적 공정하고, 상식적 이라 생각합니다.
독일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같은 불평등과 천박한 자본주의는 안보여요, 최소한.
하지만 독일에선 요새 일부 나치 추종자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한국에는 없는 사회의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완벽한 제도는 없죠
독일은 현재 경제가 탄탄하니 문제가 안보이는것이고요
경제가 기울어지면 세수가 줄어들고 복지가 줄어들수밖에 없죠
요
개인적으로는 압도적이라고 붙이고싶네요
종교, 이념 갈등으로 내전중인 나라도 많이 있고
빈부 갈등으로 총기들고 폭동 나는 나라도 많은데..
구독자올리려 판매부수 올리려
피로도만 잔뜩 올리고있는듯 합니다
저기에 나온 교수님 말대로 그 끝은 공멸이죠. 다들 기득권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그냥 다들 쉬운 길을 택하는거죠. 저도 혁명을 꿈꾸지만 그냥 살고 있습니당.
사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잖아요.
나만 잘살면 되는데 무슨 문제???근데 내 자식...... 후세를 보는거죠.
결국 공동체는 결국 공멸의 길을 걷는거죠.
그러니 공멸할 수 밖에요..
역시 오늘도 김교수님의 명강의를 보며 굳게 다짐합니다.
인생에 큰 도움이 될테니.......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별로 신뢰하기 힘든 1등이라고 봅니다.
요
어릴 때는 저 너머 어디쯤에 벼랑이 있다더라 정도였다면,
지금은 저 만치 보이네요.
망해가는 지옥같은 나라. 싸우라고 울부짖고 있죠
/Vollago
안자고 네세상을 돌아다닌 보람이 있구만요
한국의 부 불평등이라고 자료를 딱 한국만 보여주며 엄청난 차이인 것처럼 보여주는데,
상위 10% : 하위 50% 는 다른 국가들도 숫자 다 저렇게 나옵니다.
호주 56.2% : 6.1%
캐나다 57.7% : 5.8%
스웨덴 58.0% : 5.8%
프랑스 59.5% : 4.9%
영국 57.1% : 4.6%
러시아 74.1% : 3.1%
미국 70.7% : 1.5%
칠레 80.4% : -0.6%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강의에서 좋은 시스템인것처럼 포장한 독일도 59.6% vs 3.4% 고요.
https://wir2022.wid.world/www-site/uploads/2022/01/CountrySheets_WorldInequalityReport2022.pdf
한국은 그나마 평등한 곳이에요
요
대학 못가면 잉여인간된다는 식의 그릇된 위기의식 주입은 그 자체로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같이 사람들 선동하는 식의 1등 글은 그런 언론들의 작태와 다를바도 없다 보고요.
현재 본인들의 상황과 맞는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지금 본인들이 행복한지?
본인이 현재 집값은 감당할만한지?
본인 고용 안정성은 보장돼는지?
본인 노후 보장은 어떤수단으로든 돼는지?
본인이 살면서 자살충동은 들지 않았는지?
본인이 볼때 이나라 출산율은 지극히 정상인 건지?
저사람의 말은 중요치 않습니다.
본인이 중요하죠.
본인이 볼때 다 정상이면 정상인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런사람들이 다수이기에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김누리 교수의 아버지 김철은 시대를 앞서간 사민주의자가 맞습니다.
함부로 폄하될 대상이 아닙니다.
그 김철의 생각을 발전적으로 계승한게 김누리 교수구요.
한국은 분명 유럽과 정반대의 나라가 맞습니다.
한국이란 섬에 갖혀 사니깐 모르는 거죠.
사실 김누리 교수보다 한국을 제대로 비판한 사람이 있습니다.
박노자 교수죠.
유튜브에서 7년전에 이미 한국은 민주당 새누리당 양당제도 내에선 답이없고
민주당 자체가 시장자유주의자들이기 때문에
즉 다시말해서 신자유주의자들이기에 재벌기업의 지배체체를 깰수없다는 말을 했죠.
박노자 교수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한국은 일상적으로 노동자들이 살해당하는 나라다.
한국 출산율이 왜 낮은줄 아느냐?
국가 통계를 보면 고용안정성이 떨어지는 나라들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 한국은 고용안정성이 15%수준이다.
노르웨이는 85%수준이다.
실제로는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언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