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진짜 짜증납니다.
거짓뉴스를 식구들 앞에서 하시는 어르신.. 그것 때문에 한번 장인어르신과 언쟁이 있는 이후로 절대로 이야기 안합니다.
저는 장인어르신과 대화도 안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일부러 더 이야기 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장모님은 한술 더 떠서 김해경은 어쩌구 저쩌구 ..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들었는지..
그래놓고 TV 뉴스는 다 거짓말이라고 하고,
명절날만 가면 정말 짜증납니다. 저는 말안하고 나옵니다.
처가집 분위기를 보면 윤석열 지지율이 높은거 같아요. 너무 속상하네요.. 술먹고 와서 그냥 넉두리 하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쓰네요.
도대체 이 나라는 언제까지 이럴 건지...
이 나라의 수준에 진절머리가 날대로 나서 사회생활이고 뭐고 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
이 정도 대선같은 중요한 세상사 판단도 안되는 분들이 사회생활하면 그렇게 쪼아대서요. 가관이죠 가관. 사리분별도 못하시는 분들이 사회생활 오지랖은 아주...
어차피 탈출능력도 없는데 이렇게살다 고독사하려고요. 고독사도 탈출방법이니까요. 저 혼자 살 돈은 이미 방법이.
글쓴 분 말고도 이번 연휴 밭갈려다가 짜증만 느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글 안쓰셔도 다 알지요. 뻔해요 뻔해.
지긋지긋합니다. 평생 기득권똥꼬빨아주는 언론에 속아 모든 것을 바친 우리 '대한민국' 어르신들 다수...
솔직히 어르신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고 다른 용어쓰고싶은데.. 차마
젊은 애들 똑똑하다고하는데 그것도 아닌게 선동될대로 돼서 이대남 여론도 보면 세뇌된 거 보느라 짜증나는데 노인들까지..후
저는 그래서 본가를 안갑니다.
라고 자백했었습니다.
@삼혼4님
윗 어른에게 예의없다는 말까지 들었지만, 조목조목 다 반박하고 끝까지 다 말했어요.
뒤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하실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 정치이야기는 감히 꺼내지도 못하시고...
그렇게 성깔더러운 사위가 만들어 낸 인위적인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갈리는 밭이 있고, 덮어야 할 똥밭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밭 갈아보려고 정말 조근조근 몇년을 노력했는데, 뼛속깊은 TK+개신교는 진짜 불가능의 영역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친가든, 처가든 어른대 어른으로 서로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해야죠.
어른인 것이 모든 것보다 우위의 가치는 아닙니다.
대단하시네요~
선물 하나 드려야겠네요
허허 네네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반대면 엎으시던가 선을 그으셔야겠죠
한번 들이받으셔야 합니다
정치적 성향이 다른걸 알고 그걸 대놓고 앞에서 계속 언급하는 처가 어르신이 너무하신거죠.
배려해주지 않는 상대는 가족이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선을 둬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정치인을 사랑해도 전 내 가족일것 같습니다.
잘 말씀을 나눠서 장인도 그런식의 비꼼?은 안하실 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어른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들이받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답이 없지만요.
글쓴분이 계속 속이 썩는게 보여서요.
들이받지는 않아도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과도 그러고 나서는 서로 조심하다보니 대체로 평안합니다.
시어마니 요양병원 가셔서 제사가 큰집으로
갔습니다.정말 안가고 싶고 안보고싶습니다.
저는 정치색을 분명하게 드러냈었고
심하게 다툴듯한 토론?아닌 싸움을
했었네요.요즘은
눈치보며 정치 얘긴 일절 안하십니다.ㅋㅋ
훌륭하십니다~^^*
응원합니다.
하루종일 티조 시청하시고
이번엔 굿바이 이재명 책 읽으신다고 자랑하시네요
자식들 앞길 막고 있다고 말씀드리곤 더이상 말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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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가 한번 나야 안그럽니다
저희집은 친정 엄마가.....하아......
제가 엄마랑 싸우면 신랑은 그러지말라고 말리고...
손자를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그 녀석은 지가 알아서 살겠지 하시더라능.....
진짜 하.........
아마 아내분도 마음이 답답하실꺼에요....
전 이번에도 대판 싸우고 6개월 친정 안가려고 작정했습니다.
단추님과 붉은선인장님...
위로와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
몇번 싸우다가 이젠 정치뉴스 나오면 서로 말을 안하고 피하는데..가끔 어머니가 속 뒤집는 말씀을 하셔서
꾹 참느라 매일 힘듭니다 ㅠㅠ
친가 처가 다 대구인데, 장인 만나면 노무현 욕으로 시작해서 노무현 욕으로 끝납니다.
그나마 부모님은 민주당원이라 힐링합니다.
저라면 절대 안갑니다.(손님에게 이렇게 면전에 하대를 하니까뇨)
/Vollago
같은 항열에게 밭가는것도 힘든데 위항열에겐 더 힘드시겠죠
문제는 저의 아버지 어머니도 그렇다는겁니다 ㅠㅠ
아, 물론 그 장손이 접니다.
더구나 저렴한 무제한요금 해드렸더니 시간장소상관없이 보시는것같더라구요
본가같다 어머니 폰 유튜브보고 깜짝놀랐네요
온가 보수유튜버들 진짜 3~40개는 구독하고계시더라구요
애기하면 씨알도 안먹혀
죄송하지만
구독취소 다 때려버리고 열린공감 서울의소리 등등 몇개 구독시켜놓고왔네요
그리고 구독버튼 안보이게 해버렸어요..
그럼 놀라운일이 일어납니다
처가댁분들이 그런얘기 할때마다
아내분이 조목조목 반박하고 윽박지르실겁니다
뒤에서 조용히 웃으시는겁니다 ㅋㅋㅋ
제가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부모님께 나이 먹고 무슨 정치 관심이냐, 손주 살 세상 생각해서 아들하는 말 귀담아 들어라 해도 귓등으로 듣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다 역정 내며 이럴 거면 오지 마라네요 ㅎㅎ; 몇번의 의견 다툼이 있어 서로 맘상하고 화해를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안물러서고 제대로 엎어 보려고 작정했고요, 바로 본가가 옆인데 지난 추석, 이번 설도 연락안드리고 발끊은지 반년 되어 가네요. ㅠ 안타깝습니다.
위추드립니다.
언젠가 변하겠지요~ 세상이~
주류가 바뀌어야지요
손주들이 방사능으로 오염된 급식 먹는게 좋겠냐며 손주들 그런 음식 먹여줘야 겠으면 무속열 뽑으라고 협박(?) 해보세요.
한잔 같이 하고 싶네요~~ㅋㅋㅋ
김대중과 노무현을 찍으셨던 아버지가 종편 대망나니 시대를 거치며 완전히 꼴보수가 되어가시더니 이제는 저만 보면 밭을 갈려고 하시는데, 저도 세상 누구보다 강려크한 성격인지라 목에 핏대를 세우다 심지어'그 입 다물어요!! 나도 할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니 입다물라구요!'라는 막말을 수십번 반복한 뒤에야 초딩의 에에에에 효과처럼 포기하듯 침묵이 찾아왔습니다.
지랄총량의 법칙을 채우지 못한 즈히 아부지 온동네 다른 가족들 잡들이를 하시는데 안타깝더군요. 왜냐면 스무명 남짓의 가족중에 정치를 논할 자식이 저밖에 없었는데 서로 반대편에 서게 되었으니 대화할 상대도 없고 시비를 털려해도 제가 더 목청을 키우며 발광을 해버렸더니...전 완벽히 밭갈이 실패했습니다. 이재명 선거에 이재명은 등장하지 않고 문재인 조국을 증오하는 대사만 나온다는게 웃길따름입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다만 엄마를 비롯한 언니들 남동생 부부들은 모두 잘 갈아놨습니다. 정치무관심자들은 사실을 알려주면 최소한 들어는 먹으니까요.
다만 핏줄은 서로 막말해도 수습이 됩니다. 집에 갈때 "아빠 카뱅으로 용돈 보냈음~~빠빠이~담에 봐~~"했더니 그래그래 조심히 올라가라고 걱정이 뻐드러집니다.
제 막말을 형부가 했다면 울아빠는 형부 머리채를 뜯어놓고 다신 안보시겠지만 딸인 제가 하는 말은 게안쵸...살인을 하고 와도 감싸주실테니요. 밭을 격하게 갈 대상은 핏줄이지 그 이상은 아닌듯 합니다. 저두 제 아버지같은 또라이 소리하면 그 인간 상종하기 싫어 안봅니다. 아버지니 계속 보지요. 스윙박시절, 저 등신이 깜이 된다고 보는 쌉쓰레기들이 세상에 절반이나 있다니 오호 통재라 이러면서 놀리는 재미로 계속 얼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