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만원에서 25만원 까지인 일본정도로 불법주차 요금 확 올리고
차고지 등록제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서울에서 주차단속 공익으로 다닐동안 별의별 희안한사람들의 생각을 느끼게 되더군요
1.내 집앞이면 아무리 도로라도 주차 장소이다. 심지어 도로라도 단속하면 구청에 찾아와서 지랄발광
니집앞이 니 사유지는 아니지않냐?
2.장애자 딱지는 불법주차 면죄부이며 장애인은 아무데나 차 세워도 된다
장애인은 아무렇게나 법을 어겨도 되나?
3.공영주차장 바로앞에 불법주차, 심지어는 공영주차장은 텅 비어 있음
기타등등 온갖 ㄳㄲ들을 수없이 만나게 되더군요
결론은 사람들이 주차비를 왜 내야하며 왜 공짜로 불법으로 세울수 있는데 왜 가야하지
뭐 이딴 마인드 더군요
서울에 주차장이 없어서 불법 주차 해야한다는 분 나올건데
돈 안내는 무료 주차장이 없는거지..유료주차장 아주 많아요
주차장 많아요 아주..그냥 돈내기 싫어서 불법주차 하는거고 떨어져 있으니 그러는거에요
일본처럼 강력하게 조져야 합니다.
소방도로에 양쪽 으로 다 주차 해놓고 불나면 타죽기 딱 좋은데 그걸 세우지 말라고 해도 세우더군요
방법은 하나 입니다.
그냥 벌금으로 조지면 됩니다.
아주 그딴 동네를 한달내내 집중적으로 조지고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사라지더군요
불법주차가 얼마나 위험하냐구요?
동네에 불한번 나보면 압니다.
저도 차고지 등록 후 차량 구매에 대해서 찬성하는 쪽인데 저야 제 집 있고 늘 주차가능한 환경에서 살고 있어서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이지.... 주차 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차가 꼭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겐 가혹할 것 같더군요.
주거지 우선 공영주차장 으로 다해도 안되니깐 문제죠.
예를들어 신도시는 해도 될거 같아요. 구도심에 답도 없는데 니들이 알아서 차고지 증명제 하면 안되죠..
저도 그렇고요 ㅋㅋㅋㅋ
제가 빌라나 원룸이였다면 찬성 안했을거에요 ….
보관할 곳도 없이 톤단위의 쇳덩이를 사는게 상식선에서 보면 더 이상하죠...
빌라 주차대수, 세대당 1대로 충분하시나요? 2대 끌고다니는 집도 많은데....
좌석 100개 짜리, 주차면 5개 있어도 괜찮나요? 최소 30~40개는 있어야죠.
근데 가능한가요?
주차장 자리 많다고 하시는데 저희 동네 와서 좀 가이드좀 해주세요.. 사설도 없습니다
차고지등록제를 하려면, 일단 압도적으로 많은 주차장을 신설해놔야 합니다. 그렇게 해놓고 나서 등록하라고 해야지, 할 수 없는 사람한테 하라는건 그냥 너 엿먹어봐라 밖에 안됩니다. 그럼 엿먹은 사람이 가만히 있을까요? 바로 행정기관 엎어지는거죠. 기관장 다음 선거 100프로 박살 납니다. 기관장만 박살나면 다행인데, 그거 법안 통과 시킨 국회의원 모가지고 같이 날라가겠죠. 그럼 해당 공무원들은 괜찮을까요? 이제 공무원들을 조직적으로 조지기 시작할겁니다. 저라도 열받으면 온갖 합법적인 민원 동원할거 같아요. 제가 민원 많이 받아봐서 합법적으로 공무원 미치게 하는 방법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죠. 이미 형성된 통상적인 관례를 깰려면, 그에 준하는 큰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국민여론도 시행하는 쪽에 서게 되는 겁니다. 그냥 막무가네 식으로 따르라 하면 절대 쉽지 않아요.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대안을 제시해놓고 나서 뭔가를 해야하는 이유 입니다. 당장 바꿀 수 있는게 있는가 하면, 당장 바꿀 수 없는게 있는데.. 이 문제는 후자이기 때문이죠.
사실 그런 의미에서 공영주차장이 훨씬 더 많이 생겨야 합니다. 차고지는 그 다음이죠.
처음부터 혹은 차가 많지 않은 시절에 했으면 모를까, 이제와서는 답이 없거든요. ㄷㄷㄷ
애초에 하는 이유가 없어지는데요.
주차장이 없으니까 하는거지 차고지증명 하자고 주차장을 늘릴거면 왜 하나요....?
서울 진입시 혼잡통행료 징수도 해야 합니다.
차고지 등록제 강화하면 당연히 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겠죠(보통 여유있는 사람들은 집에 주차장이 있거나 아파트에 사니까요). 그래도 해야 되는 제도라고 봅니다. 다만 서민 피해와 반발이 뻔히 예상되는 정책이라 자동차가 생계수단인 자영업자등은 세금 혹은 공용주차장 감면조치등의 보완책을 병행해서 시행할 필요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