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넘나 약해서 항상 약을 먹는데,
뭐 대충, 옷의 재봉선이나, 태그... 같은데 자극을 쉽게 받아서 붓다가 피가 나곤합니다.
더 심하면 전신이 두꺼비처럼 되서 좀더 독한 약도 먹어야 되고요.
햇볕많이 받은 날 상승 작용일으키면 끝내줍니다.
나일론 옷이나 쉐터를 입으면 입원...도 하고요.
어릴 때 쉐터 입었다가 1달 입원했었더랬죠.
의사가 좀더 심했으면 죽었다고 해서, 어린 생각에도 뭐 이런걸로 하직하냐 싶었더랬죠.
알러지 반응이 내부 장기까지 출혈을 일으켜서 그런다네요.
요즘은 좋은 옷감이 많이 나와서, 아주 매끄럽고 탄력있게 짜여진 옷감이면 소재는 또 상관없이 괜찮습니다.
나이도 먹고 피부도 나름 두꺼워 지면서 많이 나아지기도 했고요.
하여간 실크, 면 위주로 입고 살다보니 패션은 항상 후줄근 하고, (다 비싼건데!)
그나마 집에선 다 뒤집어 입습니다. 재봉선이 바깥으로 가면 훨씬 낫거든요.
일본은 여전히 재택근무입니다. 앉아 있는 일이 많은데...
팬티만은 재봉선 밖으로 가게 뒤집어 입어도 워낙 피부에 밀착이 되다 보니
저녁이 되면 붓고 피나고 아파서 약이 늘어나네요 ㅠ.ㅠ
헐렁한 것도 입어보고, 타이트한것도 입어보고 해도 말이죠.
나름 팬티는 고급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서 있을땐 좀 나은데 앉아 지내면 답이 없군요.
가만히 누워서 지낼 수도 없고, 자다가 얽히면 그것도 또 아침에 아파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노팬티 재택근무로 가봅니다.
뭐 ... 취향에도 맞고.... (응?)
행여 밖에서 하의 실종으로 다니는 사람을 만나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용. ♥
안물어봤습니다
눈물이… ㅠㅠ 힘내셔요 ㅎㅎㅎㅎ
안궁금합니다
팬티로도 낑낑 거리는데 맨살에 바지면 뭐 헬게이트 오픈이죠 ㅠ.ㅠ
코로나가 방귀로도 감염 된다고 확인 되었습니다.
항문에 마스크 착용 권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머리카락에 제일 발작(?) 일으키고, 합성섬유도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풀일어나고 그런거에 경기 일으키고.. 목폴라티는 평생 못입고 그렇습니다 ㅠㅜ
안미님의 마사무네의 리벤지 일러에용.
일단 메모는 새끼캥거루로 해두겠습니다.
"새끼캥거루♡" 로 하트도 붙였습니다~
그래도 다시 태어나면 알러지 없이 태어나서 맘대로 먹고 동물도 잔뜩 키우고 싶네요. ㅎㅎ
힘내세요.
그래서 다 벗고 다니잖아요. 강철 피부 아닙니다. 메스에도 간단히 다쳐요... ㅠ.ㅠ 총알은 말할 것도 없구요.
태어나서 그나마 좀 좋은 팬티 찾으러 다니는데 방해받아보세요.
인간들 용서가 안됩니다.
나이트 셔츠라고 하는 긴 잠옷이 좋네요
클리앙에선 일본제품 올리면 안될거 같긴 한데.. 우선 제가 기억하는 제품은 이거라서 구글 이미지 캡춰해봤습니다.
심리스 팬티라고 면은 아닙니다. 그런데 재봉선이 정말 최소한이에요 물론 재봉선이 없기에 좀 말리는 감도 있는거 같지만 맨살에는 괜찮을 듯 싶어서 올려드립니다. 이미지는 여성용이지만 남성용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
고생 많으시네요....(사진이 좀 큰 듯 하여 줄일라고 하니 안되네요^^;;)
맨몸에 가운하나 걸치면 되지않을까요?
왠지 이미 버린 것 같지만요
애쓰시네요. 알러지 때문에 애로도 많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