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랑 같은 이야기를 하지만 자신은 똥파리가 아니라고 주장하기에....
저는 우리의 인생이 고됨으로 시간을 줄여 그럼 어떤 사안에 진실이 아님이 밝혀졌을 때는 용서하겠다라는 지점을 정해야하며 그것이 거짓임이 밝혀졌을 때는 이재명을 뽑겠냐고 이야기했습니다.
설득을 하다보니 어떤 지점에선가 저는 이재명 빠순이고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 포지셔닝하게 되더군요...
조금 윽박질렀죠... 그럼 이낙연이 좋은거냐 이낙연의 보좌관 자살은 성남시의 조사받던 사람들의 자살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하는 것 아니냐 왜 그때는 이낙연은 연관이 안되어있고 지금은 이재명이 연결된 것도 없음에도 자살을 시켰다고 말하냐....
그렇게 몇건을 늫어 놓으며 한 네시간 통화하다보니 울더라고요... 히스테릭하게 자기가 이낙연을 커버친다고 하는 것 수치스러우며 이재명은 이명박이랑 같고 그냥 싫다고.... 취해서 울더군요...
그래서 그만하기로 했습니다만...
정말 아끼는 친구거든요....
그제서야 느꼈습니다.
이재명 지지율은 똥파리들을 제대로 설득하지 않으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심지어 원팀을 외쳤다고 추미애도 이재명 딱가리취급하더라고요)
제 친구는 민주당 외에는 절대로 뽑지 않았던 사람이나 이제는 윤석열을 뽑을 것 같습니다. 허경영 뽑거나 기권하라고 이야기했지만....
이제 저는 설득할 자신이 없네요.
정말 히스테릭하게 서럽게 우는데...
그 사람의 상황이 제가 더 밀어 부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너무 답답합니다. 그리고 인생 처음 부모님을 설득하느라 힘든 분들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선 너무 힘들고 손가혁의 악행과 똥파리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 지 깨달았습니다. 집토끼 중 이재명 반대자들은 이낙연이 지지한다고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낙연이 이재명 브레이크로 쓸만한 사람이었고 그게 너무 중요한 사람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낙연의 합류를 그렇게 환영하지 않았던 거고요.
뭐 횡설 수설했는데
가족들 밭갈이 성공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이 번 대선이 저는 제일 힘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운내셔요.
말이 안되는 것도 들어주며 공감해주고 결국엔 이번에 이재명이 되지 않으면 민주당엔 영원히 두번째 기회는 오지 않는다는걸 차근차근 설명해야죠.
정치 신념은 종교를 바꾸라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긴가민가하는 사람한테나 밭갈이 하는거지 확고한 분들은 그냥 두는거예요. 정치신념이라는건 스스로 깨달아야 바꿔지는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걸로 계속 충돌하면 친구관계만 소원해집니다. 정치 신념이 친구보다 소중하진 않아요.
저도 이재명 좋아하지 않는데도 저도 억울해서 미칠 것 같더라고요. 말씀하신 부분은 공감합니다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서...
윤석열이 되는 세상을 상상하면.... 친구보다도 중요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조국 장관 가족같은 건이 지속적으로 늘어지고 방송국에서 찬양하는 건.... 독재보다 더 나쁜 것 같아서.... 위기감이 커요..... ㅠㅡ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 말합니다.
적어도 집이 몇채있고, 법을 어겨도 처벌받지 않을 기득권이라면 국민의 힘을 지지해도 욕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이익에따라 지지하는것은 좋은것이라구요.
그러나, 그러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국민의 힘을 지지한다면,
약자의 편에 서서 같이 울어주는 사람이 아닌, 남을 밟고 올라서는 사람을 지지한다면,
화합이 아닌 혐오의 정치를 하는 사람을 지지한다면,
스스로에게 지금 당장도 그렇지만, 나중에도 부끄럽지 않을 선택을 하기 바란다구요.
과거 뉴스에서 대구였나, 어떤 아주머니가 난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야 (과거에 정당이름은 달랐지만) 라고 하시는분을보고, 이성이 통하지 않는분에겐 어떠한것도 의미없다라는것도 깨닫긴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판단이 얼마나 부끄럽지않게 하는게 중요한것임을 알려주는선에서 마무리짓는것도 좋을거라 봅니다.
우린 과거에 오바마가 한심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던, 마리오네트 대통령을 가졌던 이력이 있는 한국입니다. 과연 이런 대통령을 다시 가져도 되는것인가, 그리고 이런 대통령을 바라고, 이득이라 판단한다면 전 더 이상 이런 사람들에겐 밭을 갈지않습니다.
저도 젤 이해가 안가는 부류인데도.... 일어나고 있고 벌어지고 잇으며 소수가 아닌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자기확신을 빌드업하게 만들어버린 것 같아요. 4년이상 동안 가만 놔둔 내부자와 트위터리안들이.... 망쳐놓은 느낌입니다....
그게 민주당 골수 지지자가 맞는지 되짚어봐야할 것 같군요.
사람 갑갑한 일에 니 친구 이상함이란 단순 댓글은... 좀 지양해 주시죠.
정보의 필터링이며 정치에 오히려 관심이 없고 관성적이라는 증거죠.
본성적으로 이재명을 배척한다라고 이야기하고 혹은 믿는 것 같아요. 윤석열이 선택지에 안들려다가 본인이 만든 혐오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든 것 같아요....
남경필 찍기 바로 전까지 갔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어 이거 아닌데 하는 시점이 올 겁니다.
그전까지 설득이나 다그침은 오히려 거부감이 더 커집니다.
지인이 아니라면 단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지인이라면
가능하면 투표 포기를 설득하는 게 더 쉬울 겁니다.
확증편향이란 게 별거 아닙니다.
몇몇의 비호감 이미지와 달콤한 꼬드김 조금이면 금방입니다.
밖에서 보기엔 바보 같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엔
본인과 같은 생각을 하는 일부만이 진실을 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본인이 옳고 옳아야만 한다는 단계로 들어가고
그 믿음이 단단해 지기에 때리기만 하면 더 답이 없습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포기를 설득하는 게 더 쉽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이재명 후보자 말고 이낙연이 후보자가 됐으며 이재명 지지하는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이 지금 똥파리들 처럼 윤석열 뽑겠다고 했으면 똥파리들은 뭐라 했을까? 생각해보신적 있습니까???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많은 진보 유튜버들과 이재명 후보자 지지한 지지자들은 이낙연이 되더라도 매국 토왜당 후보자를 뽑는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후보자이니 이낙연 지지한다고 했지요
유별나게 이낙연 지지자들 즉 지금의 똥파리들이 매국 토왜당 뽑는다 DOG사운드 시전했지요
과거 지선때 남경필 뽑은것 처럼 말이죠
그래서 이낙연 지지하는 똥파리들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군필대통령
청렴한 대통령
품격있는 대통령
깨끗한 여사가 얼마나 귀한지 절실히 느끼고잇네요
시간을 멈추고싶네요 ㅠ
어찌 김대중 노무현문재인이 나온 당에서..
저런 인물을 대선후보로 내세울수가잇는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518157CLIEN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haihoiCLIEN
사람들 머리 박는다고 말만하지 보듬은적도 없어여
저는 그냥 문통이 민주당이고 윤석열보다 낫겠지 하구있는거죠
최강욱이나 나왔으면
제 베프는 문통이 무능력자 빨갱이, 윤석렬이 정의랍니다ㅠㅠ
모순덩어리군요...
암세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covid19&document_srl=2331658963
차라리 지지자라는 소리를 하지 말던가. 이재명이 싫을수는 있습니다. 그럼 기권하던지요.
가스라이팅이죠
그간 도지사선거부터 당대표선거 등등 치룰때 떵파리들이 가짜뉴스로 도배를 해놔버려서…지속적으로 너무 오랬동안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중에 꼭 응징받았으면 합니다,,
완전신념이예요 ㅋㅋ...이재명 악마화시켜서 윤이랑 같다고 .
어떻게 저지경일까 싶어요.
젠* 카페 주인장 정체도 궁금해요.
이재명 후보를 처음 성남시장으로 알게 되었을때 추진력 행정력에 좋아하게 되었는데 사실 경선 전후 열성 지지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몇몇 보고 후보까지 꺼리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심지어 대선이 끝나고 일부 지지자 분들은 거리에서 간지까지 돌리며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 계속 경선의 후휴증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이재명이 싫어서 남경필 찍는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이도 없고 기가 차더군요.
저는 이낙연에 대해 대권후보가 될거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지만 민주당의 사람이니까 지지했었습니다.
여러 판단에 따라 경선에서 이재명을 뽑았구요
댓글이 답답한 맘에 구구절절히 길어졌어요.
독서모임 지인 중에 비슷한 입장인 분을 제가 직접 보고
저도 똑같은 말을 들었거든요.
이재명이 이명박 같다는 말이요.
그 분도 민주당 당원 이었거든요.
우리가 똥파리라 부르는 그 부류에 있던겁니다.
저는 그 분한테 이명박은 사익을 위해 개인 주머니 채운 인간인데
비교 하지도 말라고 일축했고 윤석열의 120시간 노동관이 정상인지 묻고 말았습니다.
너무 안탑깝습니다.
이번 대선이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데
일부가 정치장사꾼들에 의해
아직도 5년전 경선에 함몰되어 있는 거 같아요.
우리 정말 필사적으로 해야 겠어요.
저도 이번 대선이 너무 힘든거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밭 간적도 없거든요
꼭 이겨야 합니다
사표는 이해해도 항문이라뇨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표로 협박하죠.
매번 드는 생각이 국힘당 진짜 편하게 선거해요.
스스로 깨우쳐야하는 영역인데 어쩌면 친구분은 지금 인지부조화 상태에 놓인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떠면 맘속으론 이미 인정하고도 그동안 자신이 했던 말을 부정하는 것이 싫어서 더 완강할 수도 있구요.
이럴때는 너무 밀어 붙이지 마시고 스스로 그 알을 깨도록 시간을 주시는 것도 관찮아요
선거는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이 일로 친구사이가 벌어지면 친구를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고생하셨는데 결과가 서운할 수 있으나 이 또한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갈데가 없어서 클량 들어왔어요
아마도 어떤 지점에서 "분노"했을 테고, 그 분노를 자극한 이들(똥파리)의 자료들만 계속 봐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분노" 때문에 "쟤는 죽어도 안돼"의 포지셔닝이 되었을 테지요. 솔직히 이번 대선에서 그런 사람들이 이재명 쪽으로 넘어오도록 설득하는건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분들에겐 그냥 "분노"가 아니라 "분노의 역사"거든요.
단순히 "분노"한 사람은 그 원인을 제거하면 해결 되지만 "분노의 역사"를 쌓은 사람들은 원인 제거해도 상관없어요. "역사"가 남아 있기 때문이죠. "역사"를 제거하려면 보통 "자기부정"으로 가야하는데, 이게 왠만한 사람들은 쉽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똥파리 무리들이 자기들의 주장이 논리도 안맞고, 명분도 없음에도 결국 조국을 부정하고, 추미애를 부정하며, 마지막으로 문재인을 부정하는 단계까지 가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아마 친구분이 우셨다는건, 말씀하셨던 것을 "논리젹 이해"는 되지만 차마 "자기부정"으로 넘어갈 수가 없어서 일듯합니다. 굳이 설득하려 애쓰지 마시고 그냥 친구분의 기분을 이해해주는 정도만 해주셔도 될듯하네요.
이동형같은 팟캐스터들이 적극적으로 네임콜링을 시전하고 지지자들을 부추기니까 딱지가 붙어버렸고 그 후론
리그 안에서 그쪽의 대다수가 조용히 지내는 쪽을 택한거죠. 저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심정적으로 똥파리죠...
일단 민주당내의 온라인 구도에서 이동형을 비롯한 그쪽과 상대가 안되는 머리수라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고
여기 분들이 깨어있는 것처럼 장광설을 푸는 것도 뭐, 이동형이나 김용민 같은 분들 말 옮기는 것에 가깝죠.
그쪽도 역시 마찬가지고, 깨어있다고 말하는 게 어느 한쪽에 포섭되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걸 말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민주당의 세가 그만큼 커져서 분화가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가치관의 차이가 서로 있거든요. 단순히 자극적인 찢이나 똥파리를 넘어서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민주당 의원들 더 열심히 활동해야될시기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이재명에게 더 힘이 실어줄수있는 뭔가를 부상시켜야될거 같습니다
울긴 왜 웁니까 진짜 한심하네요
그런데 똥파리들은 설득조차 안됩니다. 세뇌+정신병 증세라고 봅니다.
누구보다 함께 민주당을 응원하던 지지자였는데
망할 똥파리들이 이렇게 만들어놨습니다.
똥파리들이 뿌린 확증편향에서 도무지 벗어날 기미가 없어요.
친구는 평생 가겠지만 대통령 누가 되든 5년이죠
정치가 인생에 중요한 영향이 있지만 그걸 최우선 가치로 놓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오히려 여기 댓글에도 보이듯이 정치적 성향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가장 먼저 손절해야죠.
제 성향은 낙엽이 아니고 미애로합의봐입니다.
그리고 자기 정치색을 남한테 강요하는 사람을 개독만큼 혐오합니다.
굳이 설득할필요도 설득당할필요도 없고 넘어가면 되지않을까요?
정치랑 친구관계를 연관지을것 까진 없을것 같아요
만약 정말 정치관 때문에 그 친구가 싫거나 이해할수 없다면 그냥 만나지 않으면 될 문제고 꼭 만나고 둘도 없는 친구라면
그냥 정치이야기 안하면 좋을것같습니다.
그 인간의 영향력이 미치는 한 끊임없이 자기 몫을 챙기려 할테니까 그 주변에 들끓는 무리는 늘 따라다닐 것입니다.
무려 40%정도된다고합니다.
반토막난거죠.. 이분들이 윤석열이냐 안철수 혹은 무당층으로 가있다하니 최대한 돌아올수있게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저쪽은 정권교체 여론을 윤이 모두 흡수하지못하는것..
우리쪽은 문재인 민주당 지지자들이 다 이재명을 지지하지않는다는것이 최대 숙제입니다.
이니 하고싶은대로 다해...이런 유행어까지 만들정도로...
그렇다 해도 본질을 잊은 분들은 국짐이라 봐야 할것 같아요. 안타깝지만...
궁극적으로 본인이 무얼 바라는지 원래 의도를 잃은 사람들은 빌런인것 같아요.
민주당지지자면 이재명이 왜 싫쥬?
박사모도 이럴까? 하는 건 지나친 희망일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