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스스로 하고싶어서 하는 젊은 사람들이 있나요? 없습니당 어르신들이 시켜서 하기 싫은데도 하는거죠.. 50대 이상도 큰집 아니면 자꾸 제사 빠지려고 하고요 뭐 본인이 하고싶으면 혼자 다 준비해서 지내면 됩니다.. 사라질 겁니다.. 그리고 제사는 가족 갈등만 일으키는 악습.. 누구도 하려고 하지 않죠
둠둠둠칫
IP 182.♡.67.39
02-01
2022-02-01 0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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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없어질것 같아요
zaro
IP 121.♡.107.50
02-01
2022-02-01 0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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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가 훈훈한집이 있고 갈등만 생기는집이 있죠. 아무래도 삶에 여유가 없으면 훈훈하기 힘들죠.
음식을 별도로 준비하기 보다는 평상시 음식을 차려놓고 차례를 지내고 그대로 아침 식사하면 되는 것이죠. 어차피 아침 식사는 할 것이니까요. 제사음식을 준비하는 것 때문에 힘든 것이죠. 지금의 차례상이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고려시대는 제사때 물 한사발 떠놓고도 했죠.
곰텡
IP 175.♡.150.144
02-01
2022-02-01 07: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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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들 하는거죠....전 내용은 간소화 해도 지내기는 할껍니다.... 내가 하면되죠 뭐....
프로세스엔지니어
IP 118.♡.40.91
02-01
2022-02-01 1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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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텡님 22
SNiffeR
IP 175.♡.10.211
02-01
2022-02-01 08: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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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부터 안해요. 안하니까 천국입니다. 시간도 많고 여유도 많고 좋네요.
호빵먹고싶어
IP 223.♡.203.86
02-01
2022-02-01 0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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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마저 안하면 이날이 뭔가 의미가 있나요 가족들이 모이는날? 3일 연휴로 하기엔 명분이 좀 부족하다 싶기도 하고 .. 저희도 지금은 지내는데 많이 작아졌고 저때는 없앨생각도 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제사 안지낸다고 조상도 모르는 놈들이라고 욕하던 시절 생각하면 아이러니하죠 정작 제사 지내던 할아버지 대에서 다들 돌아가시니까 서로들 제사 안지낸다고 장례문화도 장묘에서 화장으로 변화한것도 크고요
들판에서
IP 14.♡.84.142
02-01
2022-02-01 08: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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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 안하는데 이 명절에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어지더군요.
머냐머냐
IP 1.♡.15.82
02-01
2022-02-01 0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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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앴습니다. /Vollago
그순간을기억한다
IP 207.♡.41.31
02-01
2022-02-01 08: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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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원산지인 중국은 진작에 없어졌는데 우리는 유래도 모르면서 끝까지 붙들고 있는것도 우스워요. 좀 과장해서 말하면 조선 말 격동기때 돈 주고 양반을 취득한 분들이 이전 흔적을 지우고 뼈대있는 집안임을 과시하기 위해 엄청 제사를 많이 하고 화려하게 했다는 설도 있어요. 그리고 제사를 안지내서 집안이 모일 일이 없으면 서양인들은 언제 친척들 얼굴 보나요? 결혼식도 있고 생일도 있고 화목한 집안은 어떤 핑계를 대도 모입니다.
AyaDevil
IP 14.♡.209.214
02-01
2022-02-01 08: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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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많이 줄었죠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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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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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카슈밀
IP 211.♡.129.84
02-01
2022-02-01 0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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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하면 안합니다 부모님이 하니까 하지만요
삭제 되었습니다.
이겨
IP 121.♡.193.89
02-01
2022-02-01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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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때메 꾸역꾸역하는거죠 이걸 왜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IP 218.♡.41.121
02-01
2022-02-01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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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명절이 있는 이유가 그 이유일텐데... 이러면 명절도 수십년후면 없어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포톤84
IP 14.♡.20.38
02-01
2022-02-01 0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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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증폭의 장이 되어서 필연적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죠.
쉰김치™
IP 118.♡.141.118
02-01
2022-02-01 09: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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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딱 한번 아버지 제사 제외하고 명절 차례 다 없애버렸습니다. 연휴때 가족들하고 맛있는거 해먹고 쉬고하니 참 좋습니다. :-) /Vollago
아무리 욕을 하고 뭘 한들 제가 안하면 끝이죠..
점점 없어지는 추세로 알고 있긴 한데
저는 제가 주체가 되면 하려구요 ㅎㅎ
어차피 가족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딱 제사용으로만
음식해서 조촐하게라도 지내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시켜서 하기 싫은데도 하는거죠.. 50대 이상도 큰집 아니면 자꾸 제사 빠지려고 하고요
뭐 본인이 하고싶으면 혼자 다 준비해서 지내면 됩니다..
사라질 겁니다..
그리고 제사는 가족 갈등만 일으키는 악습.. 누구도 하려고 하지 않죠
어차피 아침 식사는 할 것이니까요.
제사음식을 준비하는 것 때문에 힘든 것이죠.
지금의 차례상이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고려시대는 제사때 물 한사발 떠놓고도 했죠.
내가 하면되죠 뭐....
가족들이 모이는날? 3일 연휴로 하기엔 명분이 좀 부족하다 싶기도 하고 ..
저희도 지금은 지내는데 많이 작아졌고 저때는 없앨생각도 있습니다
없어지겠죠 그냥 공휴일인거죠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다 안계시면 가족모임부터 상당히 줄어들더라구요
말도 안 되죠
조상 잘만난 사람은 차례도 안지내고 놀러다니는데
조상 못만난 사람만 차례를 더 신경쓴다는..
코로나 시절이전에 명절에 (해외)여행간다는 집이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자영업 하시느라 쉬는날 없이 일하셔서 명절에 제주도라도 가자하면 차례는 누가 지내냐며 극 대노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요샌 많이 달라지셨지만 제 대에서는 없어질 것 같네요
조상도 모르는 놈들이라고 욕하던 시절 생각하면 아이러니하죠
정작 제사 지내던 할아버지 대에서 다들 돌아가시니까 서로들 제사 안지낸다고
장례문화도 장묘에서 화장으로 변화한것도 크고요
/Vollago
그리고 제사를 안지내서 집안이 모일 일이 없으면 서양인들은 언제 친척들 얼굴 보나요? 결혼식도 있고 생일도 있고 화목한 집안은 어떤 핑계를 대도 모입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