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응급차에 대해 언론에서 안좋게 나와서 인식이 안좋은 분들이 많아
안비켜 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현장 -> 병원은 119에서 합니다.
하지만 병원 -> 병원에서는 전부 사설이라고 보시면 되요
병원->병원을 왜 가느냐?
개인병원이나 작은 병원에서 해결못하는 문제가 발생 했을때 갑니다.
특히 병원->병원간 목숨걸린일도 많아요
사설이라도 속는셈 치고 비켜주세요
본인일이 되보면 진짜 개 속탑니다.....
사설응급차에 대해 언론에서 안좋게 나와서 인식이 안좋은 분들이 많아
안비켜 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현장 -> 병원은 119에서 합니다.
하지만 병원 -> 병원에서는 전부 사설이라고 보시면 되요
병원->병원을 왜 가느냐?
개인병원이나 작은 병원에서 해결못하는 문제가 발생 했을때 갑니다.
특히 병원->병원간 목숨걸린일도 많아요
사설이라도 속는셈 치고 비켜주세요
본인일이 되보면 진짜 개 속탑니다.....
그래서 집에서 근처 병원까지만 갔다가 거기서 사설을 이용...
최근 1년2년사이에 급격히 늘어난 기분입니다
아마 그래서 그럴꺼에요
백신 맞고 아나필락시스 오면, 1차에서 3차로 가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더 시간이 부족해진 상황인거죠
119는 긴급이니까요
사설이 오히려 대형병원에서 상시대기라 부를 필요없이 빠르게 가죠
지역병원에 있다가 대응안되는 수준의 응급상황 오면 상급으로 갑니다
사실 이 때가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 합니다
제가 앰블런스 안비켜 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인식에 사설 앰블런스는 그다지 급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몇일전 신생아 산부인과에서 당일 대학병원이동할때 탔네요..
.. 급한일이면 1차병원이라뇨
/Vollago
그 이송 몇시간이 살떨렸네요
작성자님도 꼭 비슷한 경험하시고 이 글 다시 돌이켜보시길 바랍니다
상급 병원에는 모든 과가 다 있습니다. 하급병원에는 주로 특정 전문과만 있습니다.
하급병원에서 수술하다가 순환계 내출혈부터 하급병원이 잡을 수 없는 문제 발생 종종 생깁니다.
이 때 바로 상급병원으로 연락넣고 이송하며, 이 때 사망까지 가는 경우 많습니다.
상급병원에서 안 받으려고 하는 때도 많고, 연락넣어 잘 부탁하여 이송 해주는 것이 하급병원이 노력해서 잘 대응하는 겁니다.
하급병원에서는 심장마비만 온다고 생각하시는지.. 하급병원에서 대응 못하는 응급증상 많이 생깁니다. 하아...
얼마 전에 치과에서 코드블루 상황 나오는 것도 봤습니다. 치과에서 이런 일 생기는거 생각해보셨는지..
"병원에서 병원은 급한일이 별로 없잖아요.. 급한일이면 1차병원에서 끝나는거 아닌가요?"
이런 걸 써놓으면 모르는 분들이 보면 병원에서 병원으로 가는 건 안 급하다고 생각하겠죠.
"정말급했던일이면 1차병원에서 어느정도 조치를 취했다는 의미입니다."
조치가 안 되니까 응급으로 상급으로 가는 겁니다.. 네 말씀하신게 맞다고 주장하고 싶으신 거겠죠.
가르치려는게 아니죠. 모르면 말을 안 하거나, 틀리게 말했으면 틀림을 인정하고 정정해야죠.
네 말씀하신게 옳습니다... 오해를 많이 했네요.. 하아...
웬만하면 더 뭘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상급 병원에서 응급 전문의가 맞아주면서 "조금만 더 빨리 이송해서 왔으면 뇌사까지 가진 않았을 겁니다"
하는 말을 면전에서 받아보신다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실 겁니다. 뭐, 그만 하겠습니다.
"아마 그래서 그럴꺼에요 "는 누가 읽더라도 하마가지나간자리님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임신 출산 1달 앞두고 얻은 출산휴가로 첫주 타지로 갔다가 진통오는 바람에 사설구급차타고 이동했습니다.
인식 좀 바꿔주세요
급한 일이 없을 지는 모르겠지만 타고 가는 환자들과 가족은 속탑니다.
안 좋은 기억이지만 사고가 나서 부모님이 다치셨는데, 1차로 근처 병원으로 갔다가 거기서는 해결이 안된다고 해서 서울까지 응급차 타고 간적이 있습니다.
그냥 본인이 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 끝날 일을…
수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계속 “사람들의 인식”이라고 하시니 참 보기 그렇네요. 사람들의 인식이 그런 게 아니라 하마가지나간자리님 인식만 그랬던 겁니다.
내가 비켜주는게 큰 손해 나는게 아니고
내가 검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만에 하나 아닐 경우에 누군가 목숨을 잃을 수가 있죠.
그래서 일단은 따지지 말고 우선 비켜주는게 시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법을 잡는건 따로 경찰이나 관공서의 단속 인력이 해야할 일이죠.
99대가 가짜라도 1명이 살았으면
이득 아닙니까?
사설이든 뭐든 한번 타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사람 생사가 눈 앞에 보이는데..
그렇게 마음이 애탈수가 없습니다. 전 그 이후부터 무조건 비켜드립니다
강북삼성 응급실에서 순천향응급실로 이동할 때 사설응급차로 이동했었습니다.
앞 자리에 타고 가면서,
막히는 사거리, 남산터널에서 한 분도 빠짐없이 비켜주시는데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고맙더라고요.
긴급성을 이용해 꼼수부리는 나쁜놈들이 99명이라도 한명의 진짜 환자를 위해 양보하는게 맞습니다.
그날이 1월1일이라서 사설구급차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정말 비켜주는 차들이 고맙더군요...
제가 뭔 오지랖으로 목숨이 왔다갔다 할수도 있는 차를 이래라저래라 합니까
가짜 환자는 반복하다가는 결국 내릴때 걸립니다
요즘에는 cctv에 보는눈도 많지요
근데 사설렉카는 절대 안비켜줍니다.
- 실제 병원 기록과 대조해 어긋나면 택시질로 간주해서
- 회사는 허가 취소하고, 해당 운전자, 배차계, 오너까지 모조리 20년간 관련업 종사 불능 처리(탑승자 처벌은 기본)
... 하면 가짜 구급차는 없어지지 않을까요? 가짜가 없어진다면 더욱 신뢰가 높아질 수 있고요.
더 나아가서는 긴급차량을 위한 신호 제어(목적지까지 빨간불에 안걸리게 처리. 긴급차량 쫓아가는 얌체운전은 벌금 및 벌점폭탄)가 이루어지고, 사설구급차도 응급상황인 경우 동일한 신호 허가되게 해주면 좋고요.
119로 집근처 병원에 갔다가 대학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정신이 없어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는데...
와이프가 하는말이
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무 생각도 안드는데 응급차 운행하시는 분이 병원도착해서 모든 일처리를 다 같이 해주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떤 사이렌 소리든 신경쓰고 비키려고 노력합니다.
저를 살려준 분중에 한분 입니다.
응급환자 이송사실 증빙하면 교통위반도 면책될텐데 증빙이 귀찮아서일까요..?
예전 인턴때 사설도 119도 많이 타봤는데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야하는데 꽤나 귀찮은 과정이라 과속카메라는 지킨다 하더라구요 (119대원님 피셜)
병원 -> 병원의 이송의 경우, 시설이나 인력등의 이유로 급하게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지역 분만전문 산부인과 병원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처럼 신생아중환자실로 이송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병원 규모에 따라 병원 소속 앰뷸런스를 탈 수도 있고 외부소속 사설응급차를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보기엔 이런 상황을 구분할 수가 없지요.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중환자든, 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중환자든 나름대로의 사유가 있고 의료진이 대부분 1명만 동승한 앰뷸런스는 예상하진 못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방향이 이상하면 블박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119보다 사설구급차에 중한 환자들이 많습니다..
지방의 종합/대학병원에서도 커버가 안되는 중증환자나 외상환자들 이송하는 경우 무조건 사설이라..
사설 구급차 타고 갈때 정말 무섭습니다.. 150-180km/h씩 밟으시고.. 그만큼 급하니까.. 신호도 무시하고..
예전에 인턴때 중증외상환자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데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CPR하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ㅠ
제가 동승했던 기사님들은 환자없으면 신호도 속도도 잘 지키시고 힘든데 고생한다고 뒤에서 잠도 자게 해주셨어요 ㅎㅎ 다들 나쁜분들만은 아니었던걸로… 개중엔 그 구급차안에서 담배피는 놈도 있ㄱㄴ했지만료…
전 피해줄랍니다. 저희 아버지도 구급차에서 말을 동동 굴렀던 경험이 있어서...
그럼 도저히 안 피할수 없습니다.
'까짓거 벌금 좀 내줘도 이득이네'란 생각을 못하게 20년쯤 관련업 종사금지 처분이라도 해줄 수 있다면 몰라도요...
사설 악용하는 ㄴㄴ들 아주 세게 처벌해야되요.
속든 말든 그거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무조건 비켜줘야죠.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서 사설 구급차 곱게 안봤었는데 막상 타게 되니까 이 사설 구급차라는게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거구나 싶더라구요.
위에 뭐 사설 구급차는 위급하지 않아서 안비켜줘도 된다느니 뭐니 하는 경솔한 댓글은 겪어보지 않아서 쉽게 쓸 수 있는 댓글입니다 정말...
아니면 그 상황이 위급 상황이든 아니든…
모든걸 떠나 사이렌 울리고 간다면 무조건 비켜줘야죠
사이렌 울리고 가는 그 운행이 진짜네 가짜네 다른 운전자들이 판단하고 양보를 안해준다는게 미친거죠.
가짜 출동이라고 생각된다면 비켜주고.. 판단은 신고를 해서 결과에 따라야죠..
사설은 병원에서 한번 걸러진 환자들이기에
중환자는 사설이 많긴 하죠
다만 사설은 시간이 돈이기때문에 119보다 파행운행이 많은 편입니다
반드시 양보햐줘야하지 않나요?
가격대는 비싸지만, 카트를 쓸 수 있어서 정말 유용했어요. 병원 대기시간 넣으면 금액이 ㅎㄷㄷ ㅠㅠ
요즘은 코로나 환자이송으로 많이 차출되서 미리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승용차들의 반응도 문제였긴 했지만 특히 택시 한대가 갑자기 구급차 앞을 막고 천천히 가더군요.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결국 응급실에서 CPR한번 했고 혈관조영 할때 CPR을 한번 더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봄@병원에서 이미 CPR을 해서 총 3번을 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지만 그때 응급실 간호사가 퇴원할때 이야기 해주길 근무하던 직원들 모두 이 환자는 내일 아침에는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만약 그때 승용차들이 좀더 기민하게 움직여 양보를 해주고 택시가 그런 양아치도 안하는 쓰레기 짓만 안했어도 심폐소생까진 안갔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긴급할 수도 있다고 항상 생각하셔서 제발 양보들 해주시기 바랍니다.
큰일 날 뻔 하셨는데 살아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비켜준다고 잘못되는 것도 보면 그냥 비켜줍니다. 그게 배려라고 봅니다.
사설 응급차 불법영업 -> 단속한다: 경찰 할 일
사이렌이 울리지만 사설 응급차라서 안 비켜준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비켜주는 게 규칙이니 지켜야죠. 그게 가짜인지 진짜인지 따지는 문제는 일반 운전자가 할 일이 아니예요.
안비켜주는놈들은 부모자식이 똑같은일 당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