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이트는 백전노장
40대 50대 기혼 역전의 용사분들이 많으니 질문드립니다.
결정사에서 11월 중순에 미팅을 했습니다.
분위기는 좋았고 그 이듬해 뵙기로 했는데
상대방분의 말로는 직장내 바쁜일이 생겼고 몸이 안좋으니
다음에 본인의 사정이 나아지면 연락하시겠다 했어요.
저는 나한테 관심 없나보다. 아무리 바쁘고 몸이 안좋아도 톡도 계속 못주고 받으려고?
생각하고 차였나 보다 그러고 말았습니다.
근데 오늘 대뜸 연락이 왔어요
자기가 많이 늦었죠? 라고...
결국 다시 뵙기로 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형님들 이거 어장관리인건지 아리송하네요...
친구 말로는 그 두달동안 다른남자 소개팅 받고 하다가 잘안되서 내쪽으로 튼거라고 하는데 말이죠
글쓴이분이 그 분이 마음에 드셨으면 그런거 따지지 마시고 만나보세요
만나 보셔야 상대방이 어장 관리하는 ㅆㄴ 인지 뭔지 알죠
백신접종을 안했을수도 있고요
아직 나이가 젊다고 생각하시면 경험삼아 만나보세요
요
만나보면서 결정하세요.
친구말 하나에 운명의 사람을 놓칠수도 있지 않을까요?
과정이 어떠하든 만나서 좋음 고~하시고
아니면~빠이빠이 하는거죠~ㅎㅎ
좀 예의가 없어 보입니다.
뻔한 거짓말까지.
차라리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았을 걸.
상대방이 간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경쟁력이 있는가가 중요한거에요.
젊을때 연애라고 하면 당연히 관두라고 하겠지만 그럴 나이도 상황도 아니잖아요.
너무 달아오르지 말고 지금 상황으로 진행하세요. 상대방도 그러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