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무속 논란 일어나고
윤이 교회를 출석하면서 기자에게 한 말이죠~
와이프가 구약성경을 다 외울 정도로 신실한 크리스찬이다~~
짤막 정보를 드리자면
구약 성경은 39권으로 되어있구요~
페이지로 따지면 전체 1400페이지인데
요즘 시중에 나오는 책 기준으로 따지면
2800페이지 정도 되는거죠~
1400페이지는 성경책 특유의 글자수 많이 채워넣기 신공 때문에 그런거고~~
역사서 + 시가서 + 족보 + 예언서
이런 식으로 구성 되어있죠...
즉, 저거 다 외우는 사람 없죠~!!
기독교인 중에는 없습니다.
외워도 몇 몇 구절만 뽑아서 외웁니다..
짧은 시편의 경우는 다외우는 경우도 있고,,,
(예 - 시편 23편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유대교 랍비는 모세 5경을 외우는 사람이 있긴 할겁니다...(구약 1/5 분량...)
///
그니깐 굳이 변명을 해도 그렇게 하냐 싶은 겁니다..
그거 아니어도 신실하다는 변명거리는 있습니다 있구요~
(집사람이 매일 새벽 기도 나갑니다... 라든지...)
///
이번에 무속 논란 또 터졌으니..
김건희가 성경 전체 다 외우기 도전했는데
최근에 성공했다~라고 하려나요??ㅋㅋㅋㅋㅋ
구약 외우게 하는 기독교는 거의 없어요
그거 시키는데가
여호와의 증인
전도관
신천지
이런 신비주의 이단들이 이거 외우게 시킵니다
구약외우기에 이런기사가 났죠
/Vollago
기네스북 올라갈거 같은데요?
목사님들 중에 성경 몇백번 읽었다고 하시는 분은 봤어도 다 외웠다는. 심지어 거의 외웠다는 분도 못 봤는데..
외우는게 시작됐죠
다 외우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구약은 이스라엘 사람도 무리일듯요
신약도 다 못 외우죠~
주위 개신교 신자들 보면 성경 필사같은거 많이 하긴 하더라고요
랍비들은 모세오경(토라) 정도는 다 암송해야합니다. 그게 주요과목이기도 하고요.
교도소에서 외우신 분들이 꾀 있고 들었습니다
구약의 앞부분 이라는데 그것만 외우는것도 대단하네요
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까지를 모세 오경이라고 하고, 구약성경(히브리어 성경) 텍스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이 부분의 볼륨만 해도 굉장히 크고, 신약성경 보다 두껍습니다.
유태교 랍비들은 이 텍스트를 매우 신성히 여겨서 모두암송해야 했고, 필사시에는 글자 하나 틀리는것 조차 용납하지 않을만큼 철저하게 원문성을 지킬것을 강조했습니다.
토라의 원문성 보존과 그에대한 집착에 가까운 유태교인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있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프톨레마이오스2세가 유태인들이 자신들의 전통을 잊고사는것을 안타깝게여겨, 그리스어로 된 성경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준비하기 위하여 각지의 각 지파별로 가장뛰어나고 정통하다는 랍비 70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과연 얼마나 구약성경을 잘 알고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그들을 골방에 가두고, 식사만 넣어주면서 자신이 기억하는 모세오경을 글로 적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70인의 랍비가 적어낸 모세오경은 모두가 한글자도 틀리지 않고 일치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들을 믿고 프톨레마이오스 2세는 그들에게 그리스어 역본을 만들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이것이 히브리어를 제외한 최초의 타언어 사본이었던 칠십인역 입니다.
여담이지만 모세오경이라고 해서 모세가 성서를 이 다섯개만 쓰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욥기도 모세가 썼을것으로 추정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모세오경의 마지막권인 신명기의 최후반부에는 모세 사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연히 이부분은 모세가 적은것이 아니고 그 후대인이 (아마도 모세 사후 유태인의 인솔을 맡게되는 여호수아) 집필했을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저도 크리스찬이라서 어릴때 구약을 재미있게 읽곤했습니다
옛날 이야기 읽는 느낌으로요 ㅎㅎ
저는 종교인이 아니지만, 어머님이 종교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어릴때부터 성서를 많이 읽었죠. ㅎㅎ
유태인들의 역사, 더 나아가 한 종교의 역사라고 생각하면서, 거기 있는 내용을 맹신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읽으면 흥미롭고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모세오경보다도 사무엘 상하 열왕기 역대기 이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반면에 다니엘 에스겔서 이런데서 예언자 들이 환상보고 적은 그런 기록은 참 지루하더군요. ㅋㅋㅋㅋ
전도관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
같은데서 그런걸 합니다
본인들 종교합리화를 구약과 요한계시록에서 따와서 한거라
구약을 외우게 시킵니다
다만 구약은 몰라도 실제로 신약을 다 외우는 분은 한국에도 2000년대 전까지 있었습니다. 기억하기론 양재평이라는 분의 이름이 생각 나는데, 그 외에도 몇몇 있었을겁니다. 당시엔 성경 암송을 어떤 숭고한 의식처럼 생각하는 모임들도 꽤 있었고 무슨무슨 암송대회도 상당히 많았던 시기입니다.
더 올라가 중세에는 라틴어 성경을 암송하는 수도사들도 상당히 많았다고 하는데 이건 제가 그 시대로 가 볼 도리가 없어서..... 랍비들도 통상 모세오경은 외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성경이 전승된 방법 자체가 암송입니다.
아... MSG의 감칠맛이 뛰어나다 싶은 문장이 많았는데 구전이었군요
선생님 닉네임이 왠지 이에 관해 저보다 훨씬, 아니 모든 걸 다 아셔야 할 것 같지 않습니까?ㅋㅋㅋㅋㅋㅋ
오주여….yo
ㅋㅋㅋㅋ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
(사서삼경 외우다가 인생 나락으로 빠졌는데, 숙직 근무 설 때 우연히 왕과 만나서 특진 받은 사람이었던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왕이 선조 였는데, 임진왜란 이야기에서 특진한 사람 이야기는 하나도 안나옵니다. 즉 아무 짝에 쓸모가 없었던 사림이었단 이야기 입니다.)
(종교가 기독교는 아닙니다만) 어릴 적 경전 같은 거 외어야 한다고 들어서 성경을 달달 외운적이 있습니다. 레위기 까지 외우고 포기했습니다. 1. 글자 그대로는 창세기도 못 외웠습니다. 번역을 거지 같이 해서 리듬(운)이 안 맞아요. 대충 레위기 까지는 얼버무릴 정도까지 외었는데, 지금은 태초에 빛이 ... 가 알고 있는거 전부입니다. 나름 똑똑하고 잘 외운다고 칭찬 받았는데, 그 때도 구약 초반부도 못 외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살다보니 알겠어요. 구약을 다 외운다 성경을 다 외운다 그거 사기꾼들만 하는 이야기 입니다. 외울 수가 없어요.
수만번은 불러본 김광석 노래들도 이젠 가사가 헷갈립니다. 수천번은 불러본 이문세 노래들 따라 부르기도 어려워 합니다.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양보해서 외울 수 있다고 해보지요 저 위에 선조 때 특진한 사람처럼요.
그런 사람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외우는데만 정력을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과 신천지, 전도관등이 이걸 강요하죠
비정상적인 종교에서 이걸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쎄요. 저는 순복음교회 다니면서 성서필사하면서 외우는 사람 본적 있는데요. 천주교인 중에도 더러 있고...
그냥 이런거에 목숨거는 유형의 사람들이 있어요. 옛날사람중엔 왕왕 있었어요.
종교적이유때문에 외우기를 시키는곳이
전도관
여호와의증인
신천지는 일부
정도입니다
진짜 구약을 외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요새야 어떤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교회 골수교인들 중에 성서 필사해가면서 외우는 사람들 있었습니다. 본인이 모르신다고 없는게 아니고요.
그리고 기독교인이 성서암송하는게 비정상이라고 말하면 그건 웃기는거죠. 외려 교회다닌답시고 말만 하면서 성서를 모르는게 더 웃기는거 아닙니까?
이런기사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여호와의 증인 이야기가 언급되네요
김건희가 외웠다는거는 일부이단에서 본인들 교리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시키는 행위를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닌겁니다
생각없이 내뱉은 얘깁니다
그래서 이런기사가 있는거죠
그리고 그런 비정상적 교리를 가진곳은 성경번역이 다른 성경을 일부러 들고다닙니다
본인이 믿는 교주를 하나님 만들기위해 말바꾸기 쉬운번역서가 따로 있습니다
보통의 기독교인들이 들고다니는 번역서는 개역개정이고
그런사람들이 들고다니는 번역서는 개역한글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그 구절을 싹비교해보면 조금씩 문구가 다른데
그 다름을 갖고 하나님을 만듭니다
신천지가 이거로 성공했죠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은 과거엔 개역한글을 쓰다가 지금은 신세기 성경이라는 번역서를 들고 다닙니다.
개역한글로 조작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거고, 그걸 보강하기위해 신세기 성경을 들고 다니는거지요.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7
성서를 곡해하는게 문제지,
어떻게 성서를 외우는거 자체가 문제가 됩니까?
저는 지금 김건희를 편들자는게 아니고,
성서를 외우려는 사람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신앙심 지극한 사람들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서를 외우면 이단입니까? 괴상한 소릴 하시네요.
딱 보니 그런생각이 듭니다.
여기 내용에서, 번역서를 달리 해서 말장난을 한다는 뜻의 내용이 언급되어 있을겁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은 과거엔 개역한글을 쓰다가 지금은 신세기 성경이라는 번역서를 들고 다닙니다.
개역한글로 조작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거고, 그걸 보강하기위해 신세기 성경을 들고 다니는거지요.
그 말이 달라진 번역서를 들고 외우면서 그들의 논리를 본인들이 믿는 교주를 하나님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신천지가 이런식으로 이만희를 하나님 만든겁니다.
그래서 신천지를 교화시키는 곳에 가면 개역한글과 개정개역을 비교해서 성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신천지 해석을 하기위해(이만희를 하나님 만들기 위해), 여호와의 증인 해석을 하기위해(안상홍, 장길자를 하나님 만들기 위해), 본인들이 들고 다니는 그 번역서로만 번역해야 맞아지는 그 아귀들이 있어요
그 아귀가 안맞으면 그사람들도 본인들의 교주를 하나님을 못만들어요.
이단연구하는 사람들이 그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그 아귀가 맞은 성경을 외우고 다니게 만듭니다.
여러이유로요
우리가 좀더 간절히 외우기라도 하면서 다닌다 하나와
신세기판이나 개역한글판을 서점에서 쉽게 못구하기때문에도
그들의 번역서를 외울필요도 있었고
그 정교한 본인이 믿는 교의 교주를 하나님만들기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다른번역서들 은 맞지 않기때문이죠.
보편적 교인들은 개역개정을 쓰는데 불구하고
개역한글이나 신세기판은 아무나 쓰는 성경이 아니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성서를 곡해하는게 문제지 성서를 외우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성서를 많이 알수록 이단에 대해서 논박하기 쉬워지겠죠. 주류 기독교가 이단에 털리는건 성서도 똑바로 안읽는 나이롱 신자가 많아서 입니다.
이단이 성서외운다고 깔게 아니고 자기들이 성서는 안읽으면서 목사가 하는 헛소리들이나 금과옥조 처럼 받드는 자기 자신들이나 돌아봐야 합니다.
저도 종교적인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모친께서 수녀될뻔한 사람이고, 고모들이 순복음교회 골수신자 입니다.
뭘 아네 모르네 하지 마세요.
거기 이단연구하시는 목사님들 꽤 많습니다.
전도사님들중에도 많고요
시간나시면 직접 한번 찾아가셔서 여쭤보세요
이기회에요
과거이야기 하시지 마시고,
이단전문가들이 이단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번기회에 말입니다.
일단, 여호와의 증인은 개역한글 쓰다가 신세기번역이라는걸 씁니다.
신천지는 개역한글을 씁니다.
그거로 하나님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그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시면 그 내용은 순복음교회 어디다니셨는지는 모르지만 한번 이번기회에 한번 가셔서 물어보세요
순복음교회가 정치에 발을 들이려는 부분이 있는거만 제외하면 나름 훌륭한 교회니까요.
태극기부대 버스대절을 한 교회 일부가 순복음에서 출발시킨게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순복음교회에서 교역자를 할 정도면 나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 실력있는 교역자들이니까
잘설명해줄겁니다.
순복음교회가 거기서 그냥 성도로 다닐때는 행복하고 좋은데,
거기서 순복음 계열 신학교 나오고 전도사 목사되는건 바늘구명같은 경쟁을 뚫고 거기에 안착하는거라서
실력과 운이 없으면 그자리에 못앉습니다.
이기회 잘됐네요 좀 찾아가보세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대한민국 주류 개신교 교단은 쓰레기입니다.
뻑하면 정치에 관여해서 특정정당 후보나 밀려고 하고 헌금장사질이나 하고, 친일옹호 발언이나 하고, 하는짓거리 보면 누가 이단이네 뭐네 말할가치가 없는인간들이죠.
저도 성서 통독 세번한 사람인데, 아무것도 안믿기로한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만희나 조용기나 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그렇게하시죠
슬쩍 교회전도로 말 먼저 바꾸신건 님이 그러신건데요?
그게 전도냐고요
전도라는 단어가 어딨죠?
찾아가서 여쭤봐라 가 전도인가요?
언어갖고 장난하지마세요
구약을 외워도 저렇게 개판이면 그것은 그것대로 숙고할 만한 일이지요.
본인 종교 합리화를 위해서요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7
맘 편하게 낚시하는거죠
걸릴 사람은 걸려라~ 이럼서
멍청한 윤이 보기에 몇몇구잘만 외워도 대단해 보이긴 했을겁니다.
그 구약에 대해 이런기사가 있지요
구약을 달달 외운다는 자신들이 그 구약의 예언에 따라 그리스도를 핍박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통독? 암기? 그러라고 주신 말씀들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사34:16)
유대인들은 이마나 손목에 매어 율법 상고하기를 즐겼고, (태필린) 그 율법을 통해 예수를 죽였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구원자를 못알아본게 죄가 되었죠.
많이 알고 외운다해서 좋은게 아닙니다. 그러한 취지에서는 외운다 하는 맥락이 좀 우습네요.
삶이 저 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