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프랑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를 타투(문신)로 채운 교사가 아이들이 무서워한다는 학부모 민원에 유치원생 수업을 금지받았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중북부 팔레조의 독퇴르 모레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실뱅 헬레인(35)은 작년까지만 해도 학교 부속 유치원생들도 가르쳤지만 올해는 수업이 금지됐다.
6살 이상 초등학생들은 여전히 가르칠 수 있지만 그를 본 아이들은 누구나 처음에 충격에 빠진다. 몸 전체와 혀를 타투로 뒤덮었고 심지어 안구도 흰 부분을 모두 수술로 까맣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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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헬레인은 그가 가르치지도 않은 3살 유치원생이 그를 보고 나서 악몽을 꿨다는 학부모 민원 제기에 결국 유치원 근무에서 제외됐다. 현지 교육당국 대변인은 유치원 수업 금지는 헬레인과 합의된 것이라며 "6세 이하 학생들은 그의 외모에 겁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도 보면 무서울것 같네요 ㄷ
안구에도 뭘 했군요..;;;;
다양하게(팔, 등, 온몸으로) 그림 공부하신 분들 접하지만? C by C
'그정도는 넘어갈 수 있지않나...' 생각했는데,
저 정도면 지나가다 본 아이라도 겁먹을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