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약수터 번영회장님인가? 그분이 요구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딱 확실하게 말하네요.
다른 후보같으면 굉장히 긍정적으로 말하겠지만
본인은 케이블카에 대해서 대게 부정적 입장이라서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라.
가까운 덕유산을 예를 들면서 덕유산은 본인도 자주 갔는데 곤도라가 생긴 이후 어느날 열심히 올라가니 구두신은 남여가 이미 올라와있더라. 오히려 곤도라 설치하고 나서
산으로써 입지는 많이 하락했다...
제 요약이 부족할수 있는데 그냥 표받을려고 무조건 ㅇㅋ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도 아니고 케이블카가 대안이 될수 없다는걸 번영 회장닌 맘 안상하게 이해시키시는 모습이 기억이 남습니다.
가치가 생기죠~ 후보의 장점을 이런곳에 더 많이 써야 합니다.
잘하네요~
권금성 예를 들더군요.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 카 생기고 나서.. 캐이블 카외에는 아무도 그 산에 오르려 하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진짜 산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도 설악산 케이블카는 반대하는 입장이라..
설악산 등산을 가면 몇 개의 거점을 이어가며 연계 코스로 등산을 하게 되는데(예를 들면, 오색-대청-중청대피소-소청-회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 이런 식 으로요) 권금성은 거기서 다른 곳 으로 이동 하는 코스를 공단이 죄다 틀어막아 마치 섬 처럼 만들어 놓아서 아무곳 으로도 이동을 할 수가 없게 되어 버렸어요.
예전에는 권금성에서 칠성봉-화채봉-대청봉 코스가 있어 그렇게 다녔던데, 지금은 권금성을 올라가면 그 코스 그대로 되돌아 내려 오는 방법 밖에는 없게 만들어 버린거죠. (물론 몰래 들어가서 다니는 사람이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관광객 아니고 등산을 하겠다고 오는 사람들은 다른 코스를 선택 하게 되지, 올라가면 외통수로 막혀있는 권금성 으로는 가지 않게 되어 버린 것 입니다.
제 기억 으로는 제가 설악산 다니기 시작 했던 90년대 초반에도 막혀 있었는데, 아마 그보다도 이전에 막은 것 으로 알고 있고요, 항간에서는 케이블카 많이 타게 하려고 일부러 그쪽 코스를 막았다는 썰(?) 도 들었던 적은 있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경기도지사 행정경험이 축적된 것이 매우 중요한 무기라는 것을 깨달았네요.
이후보는 사안별로 가능성 및 타탕성 여부를 명확하게 말해주더군요
보통은 두루뭉술하게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라는 식으로 넘기는게 일반적인데
의견들에 대해 설득을 하든 수용을하든 같이 대화하는 태도로 설명회를 임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속 상가 철폐할 때도 무조껀 반대하는게 아닌 다른 사람들 입장과 법도 이야기 하면서 최대한 설득하고 반발을 누그려 뜨리더군요.
역대 대통령 중에 강원도에 관심가져준 대통령이 전혀없었어요.
/Vollago
언젠가 겨울에 가보니 그절벽 꼭대기쯤에 콘크리트구조물이
제눈에는 흉물스럽게 설치돼있더군요
친구에게 저거 뭐냐고 물으니 왈
여름에 펌프로 물끌어올려서 폭포처럼 내려오게 군에서 만들었다고하데요
순간 너무화가나서 도대체 어떤대가리에서 저런 생각이나오냐고 욕을욕을 했네요
덕분에 자연스러운 경치가 입맛이 싹달아나도록 보기싫어지데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저도 자연은 자연스럽게두자 하는 주의입니다
지난 여름에도 아이들과 실내화신고 다녀왔죠
진심은 통한다.
이번 대선에 이기게 된다면, 늘공들이든 선출직이든 진심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