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본인이 경력이 모자란 신입같은 상태의 스펙인데
업계 4년차 경력자를 뽑는 회시가 있을때
지원하기 망설여지곤 하시나요?
저는 그런거 눈치 안 보고 어렸을때 다 지원 했는데
분명 까이기도 했지만 모두가 그랬거든요. 눈치 안 보고 그냥 지원해서
부서에 사람이 더 필요하거나 쓸만해 보이는 사람이다 하면
추가로 뽑기도 하고 그런 경우를 왕왕 봐서요.
그래서 저는 눈치 안 보고 지원하고 그랬었는데
까인적이 많아서 지원하기 좀 그렇다는 주변 지인을 보니까
그래도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구나... 싶었네요...
이게 망설여질수 있는거구나... 하고요
4년차 이상인데, 1~2년차 지원 이런거 아니시라면
괜찮을거에요
4년차 걸었다? 이건 지원자 깜 본다 이건데 이건 자격 안되는데 이빨로는 안됩니다.
엥간한 포폴로도 안되구요. 포폴에서 정확히 내가 어느 파트 담당했다? 아무도 안믿구요.
이게 크로스체킹 되야됩니다., 크로스체킹 이게 무서운 부분인데요.
면접관이 안믿기면 자기 인맥 동원해서 하는겁니다. 면접관 인맥수준 따라서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거지요. 그래서 이 부분이 무섭다는 겁니다.
어떤 업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좁은 바닥일 경우 영구매장 각 나옵니다.
4년차 건데는 서류상 4년차 넣는게 속 편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도저도 다 망한 입장에서 이런소리 하는 것도 뭐하다고 생각하지만 나쁜쪽은 잘 알아서 그래도 남은 나같이 망하면 안되지 하는 입장에서 몇 줄 써봤습니다.
지식과 지식+경험의 차이는 매우 크죠.
"경력직 우대"라면 지원해 볼 수도 있겠지만 우대 조건이 아니라면 사실상 커트라인이라고 봐야죠.
보통은 4년이상 채용에 3년쯤은 되면 모를까 그 아래면 안 내는게 서로를 위한 길입니다. 시간 낭비 안하고..
제가 이번에 이직할 때 같은 팀에 있었던 경력 2년 반이 안되는 주니어도 4년 이상 조건의 직무에 지원해서 합격했습니다.
경력이 안되서 지원을 망설이길래 최대한 자신을 잘 어필할 수 있고 채용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도록 이력서를 쓰게 했더니 최종 합격하더라고요.
저는 손해볼 건 없으니 지원하고 나서 고민하는게 제 기본적인 마인드이지만 줌마곰님 말씀대로 업종따라 다르다는 점 역시 동의합니다.
그회사가 사람필요하니깐 추가로 더 뽑기도 한다? 이거 아닌가요...
지원은 자유고 탈락도 자유죠 뭐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