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종사하다보니 저도 별 연락을 다 받네요.
모 언론사 대표로부터 직접 이재명 후보 예전 형수 욕설 관련 녹음파일을 구할 수 없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그런 파일 가진 적도 없고,
예전에 한창 그 일로 떠들썩 할 때 동기인 기자가 그 파일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친구는 그 때 그걸로 기사 쓴다고 활용한 것인데
그 친구는 나중에 안좋게 회사를 나갔고...
혹시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을까해서 연락을 한 것 같더라고요.
뭣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보니
그걸로 영상 하나 만들려고 그런다네요. (아마도 유튜브용인 것 같습니다)
뭐 우리가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이놈의 언론사라는 곳에서 여러 공작들을 하고 있습니다. 허허...
암튼,
어제 밤에 그런 황당한 전화를 받고
오늘 방송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길 바랬는데
다행이 일부는 나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몰라요.
또 어떤 공작질을 벌일지...
아, 그리고 얘기하는 뉘앙스를 보니 언론사 대표가 직접 일을 벌이는게 아니라
그 언론사 실제 사주가 벌이는 것 같더라고요.
그 사주는 제가 아는데 완전 친박에 국짐당편입니다.
암튼 업무적으로 연관된 부분이 있어 언론사 이름이나 그 분 실명을 깔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벌금 이상의 댓가를 받겠죠. 언론사 사장 정도면 정치인이나 다름 없고 다 엮겨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