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밭 갈기가 유행인가운데, 오늘 제 이름이 갈린(...) 날입니다.
업무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물론 안받았죠. 그러더니 같은 번호로 이런 문자가 오네요.
내용을 읽고도 처음엔 무슨 내용인지 좀 생각을 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적이 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거든요; 그나마 첫마디에 제 이름이 있었기에 제가 주문했나보다...했었죠.
그러나 첫마디의 제 이름은 이분들(?)에의해 개명당합니다.
개명된김에 클량 횐님들께 인사도 드릴겸 첫개시를 할까하고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엘레강스한 군필여대생이자 클량에서 로제아라는 닉을 사용하는 뉴비인 제 이름은,
'정식이' 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림돠- 꾸벅!
도대체 정식이가 뭘 주문한 걸까 하고 각종 쇼핑 페이지를 다 뒤져본 결과 판매처 이름과 일치하는 주문내역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작년 클스마스였네요...쯔업.
이상하게도 이 주문건은 택배 조회 앱에도 안 떠서 cj택배로 발송된줄도 모르고 있....
물건만 홀랑 발송하고는 이제껏 구매확정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 한 번 안하는 판매자도, 왜 안오는지 문의 한 번 안해 본 정식이도....
좀...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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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같이 피식 웃어볼까 하고 뻘소리나 올려 봤슴다. 그런데 하나도 안피식이군요.
그럼 정식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좋은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세요.
혹시 지연님 아님니까
의정부 음식점 이름이 오타코래요. ㄷㄷㄷㄷ
메모요
제 동생 춘식이 데려가도 되나효...?
뽀부장님과 같은 뽀정식으로 해드릴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