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하늘로 가버린 울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픈 날이네요. 생일 이런거 큰 의미 안두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긴 드나 봅니다. 엄마도 보고싶고 엄마가 해주는 미역국도 먹고싶고… 작년에 엄마 따라간 벼리도 너무 보고싶네요. 딸처럼 저만 졸졸 따라댕기던 녀석인데.. 눈도 안보이고… 하늘나라 잘 갔나 몰르겠어요. ^^ 생일 이고 날은 춥고 잠은 오고 엄마랑 벼리가 갑자기 보고싶고… 그냥 끄적입니다.
힘내세요
미역국은 그냥 사 드시면 어때요. 씩씩하게!!
건강하시구 복도 많이 받으시고~
친정어머님 연로하시고, 댕댕이 키우고 있어서 글 읽는데 눈물 나네요 ㅠ
그런 생각을 가끔 하긴해요. 둘이 같이 있겠다....싶다가도.
더더더더 슬픈게 ㅜㅜ
엄마도 앞을 못보고, 벼리도 눈이 멀었어요.
둘다 앞을 못봄 ㅜㅜ
아아 우리 복실이도 이제 10살이 넘었지만 아직 건강하지만 점점 걱정이에요
힘내세요 ~
그러니 따뜻하고 행복한 생일 보내시길~ 토닥토닥 전해봅니다~ 꼬옥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행복한 날 되세요
포스가 함께 하시길..!
참.. 누가 알아주기 힘든 상실감입니다
제가 이런거에 공감해주는 후배에게 연락해서 받은 톡입니다
힘내자고요
어머니랑 벼리도 하늘에서 축하해줄실거에요
남은 오후도 행복하세요
저도 어머님이 햇수로 3년 전에 돌아가셔서 님 마음이 참 공감이 가네요.
그냥 무작정 보고 싶을때가 있지요.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제가 아버지 기일이라 갑자기 울컥하네요..
와… 훌쩍. ㅜㅜ
감사해요
해피 벌뜨-데이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