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멸공' 이야기 듣고, 뉴스 보다가 나도 불매 동참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오늘 클량 보니 가세연까지 스벅 홍보하고...
확실히 끊어야겠다 싶은데...
어제 스벅 불매해야겠다고 와이프한테 이야기했다가 싸움만 일어났네요...
자기의 낙인데 왜 끊냐고...
스벅 대신 하삼동이나 다른 곳 월 결재해주겠다고 해도 막무가내....
정치 노선도 저와 정반대로 달리는 분이시니...
조목조목 가르쳐 줘도 무조건 정권은 바뀌어야 한다고 하네요...쩝..-_-;;;
엄마 따라 자식들도 같은 정치 노선 달리고 있고...
외롭습니다...T_T
게다가 집 근처에 생필품 사려면 이마트밖에 없어서...
안 갈 수 없고...
조금 멀지만 홈플러스나 가볼까 생각 중인데...
이마트의 세차장만 가게 되면 이마트 이용하게 되는 거자나요...T_T
진퇴양난이라고 해야 하나...쩝...
아침부터 모공 보다가 열불이 조금씩 올라와서 한탄 겸 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다른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로가 믿는게 다르면 억지로 고치려고 해봐야 싸움만 납니다.
테이크 아웃이다 보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애초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건 참 어렵습니다.
시간을 더 두고 스스로 생각이 바뀔 때까지 가랑비에 옷 적시듯 조금씩 달래보시길 바래요.
/Vollago
와이프님과 결혼하고 밭을갈았더니
여전사가 되셨습니다. ㅠㅠ
형제 중에서도 중간에 끼어서 한성질하는 쌈닭인데..처형처제처남장인장모님..과 정치얘기만 나오면 대신싸워줍니다. ㅡㅡ;;;
그러더니 정치얘기 금지가 됐어요.
정치 얘기만 빼면 잘 살고 있어요...^^
열심히 밭을 간 결과 정치나 가치관은 거의 저랑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장인어른이 이상한 이야기를 하셔서 논쟁이 시작되면 마나님은 제 편을 들어줍니다.
생각해보니 본문 쓰신 분 많이 힘드실 거 같아요.
아침마다 뉴스공장 틀어놓고 같이 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뭘 알아야 판단이 서지, 맨날 기레기 언론 보도만 들으면 어찌 생각이 바뀔까요.
저는 제가 대구인데 왜 빨갱이냐고 의아해하는 주변 사람들을 봅니다.
저는 TK가 아무리봐도 빨갱이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다행히 와이프도 저랑 성향이 같아서 열심히 욕하고 있습니다.
암튼 힘내세요.
언젠가 개벽할 날이 올지 모르잖아요. 화이팅!!!!
어떻게 반응할련지...^^ 기대되네요...^^
후기 올려주세요
정말 진지하게.. 국힘 정권때문에 본인께서 피해입은 얘기를 해주세요..금전적 피해가 잘먹힐겁니다 가정 가계에 타격을 줬던 얘기를 하면 거이다 넘어옵니다.
가족은 한팀이거든요
그리고 장인장모님께 잘해주세요 ㅎㅎㅎ
저는 장모님께 전화해도 사랑합니다 하고 끊습니다.
처음엔 어색해하셨는데.. 지금은 장모님도 같이 사랑한다하십니다. ㅎㅎㅎ
와이프님께서 우리식구들 저런말 잘 못한다고...이렇게 저에게 넘어오게 한담에..정권바뀌면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비추는데..
장모님은 잘안넘어오시네요. ㅋㅋㅋ 용돈도 가끔 드리는데... 아직 사랑이 부족한가봅니다
맞아요...가족은 한팀이니 시간이 걸려도 설득 한 번 해봐야겠어요...^^
본인 스스로가 깨닿지 않는 한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차마 지지하기 부끄러울때만 잠시 대안으로 다른 당 찍는거지 민주당이 작은 실책만해도 그 핑계로 다시 그당에 힘 실어주는거죠.
조금씩 변화시키려고 해도 그게 힘드네요...^^
말씀이 확 닿네요...
스벅 불매 지금 당장.
이마트, 신세계는 대체 경로 찾아서 근시일 내에.
세월호와 일베로 설득하니 수긍하더라고요.
마님도 지난 세월호 때 너무 충격 받았었거든요.
점점 넘어오겠지요...T_T
커피 내려먹고 외출시에만 사먹는데 불편하긴 하겠지만 가능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쿠팡도 탈퇴해놔서...T_T
천천히 기다려 주세요.
그 덕에 디아3나 줄기차게...쿨럭~~~
말씀대로 가정의 평화가 우선이니...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봐야겠어요...T_T
대체재 콩다방 추천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멸다방이 그나마 점포간 편차가 적긴 한데 모든 점포에서 골고루
맛이 떨어지는 이유는 원두품질 문제더라고요.
보관의 문제겠지만...그나마 제 옆지기 입맛엔 멸공다방 것이 맞아서...-_-;;;
돈주고 탄맛나는걸 마실필요가 있나..했는데...
코로나터지고나니....방역에 적극적으로 보이더라구요.
2시간마다 방송나오고 직원들이 다니면서 취식할때 외에는
마스크쓰라고 이야기하고.....
그런점들때문에 다시보게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개인카페들은 아무래도 사장님 혼자시니 힘드시게도하고....
테이블 줄이는거 자체가 좀....많이 어려운 부분이지요 ㅜㅜ
사실 스타벅스 커피는.....탄맛이거나 너무 달거나해서 제취향은 아닌데....
가장님이 좋아하셔서 ㅜㅜ 종종갑니다...
여행도 못가니 주말에 한반 카페가는걸로 마음을 돌리는데
음...당장 이번 주말에 가장님께서 어쩌실런지.....모르겠네요.....
게다가 좋아하던 로스팅하던 카페가 스벅커피맛이 되엇....ㅜㅜ
제 옆지기의 취미 중에 하나가 되어버려서...
저보다 더 MD 제품 받으려고 혈안이...쿨럭~~~ T_T
그러고보니 아침에 습관처럼 스벅 한잔했네요..
일단 뭐든지 저부터 먼저 행동해야죠...^^
전 디카페인만 마시는데 다른 카페 디카페인은 이질감들게 맛이 이상해서 스벅만 마시는데.. 대체안이 없어서 전 그냥 쭉 마실까합니다..
어제 이마트카드 취소하고 다른걸로 바꿧습니다.
홈플러스가 조금멀지만 그냥 가렵니다.
나를 병신으로 알고 있는데...
갈이유가 없잖아요~
재래식 시장도 있지만...거긴 아예 갈 생각도 없고요...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어쨌든...T_T
개인적으로 풀바셋은 너무 비싼듯한데 또 비싼만큼 돈값은 하더군요. 커피리브레도 괜찮고....
대신 부산 기장 바닷가 근처에 뷰 좋은 카페 많아서 그걸로 한 번 공략해 봐야겠어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다시는 이마트 스타벅스 안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