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류블리님 아뇨 개인 지칭해서 모욕 안 했고요 페미에 분노한다면서 국힘쪽 페미에는 입도 뻥끗 안 하는 사람들 전체를 지칭했는데요 지레짐작으로 개인 모욕했다고는 하지 마십시오 댓글로 도움 주신 분들도 모욕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개인 감정으로 특정 상대를 지칭해서 모욕할까봐 걱정해서 말씀하신 것뿐입니다
댓글만 봐서는 오해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류블리님을 특정해서 모욕을 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징짱채고님 아 그런가요? 저 개인을 상대로 욕하신건 아니군요. 다행입니다. 선은 안넘으셔서.. 박제 영광으로 여기겠습니다. 홍준표 지지자였다가 윤과 국짐 전체에 실망해서 홍준표를 포함해서 국짐 모두가 마음속에서 떠나갔고,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은 페미 본진이어서 싫기에 지금은 중도층이지만 페미는 극혐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페미 진영의 원류가 민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을 말했다고 박제를 당하니 참 무섭네요.
그런데 저는 진짜 싸우고 싶은게 아닙니다. 중도층으로써.. 민주당과 국짐 둘다 싫습니다. 그렇고 저는 페미가 진짜 싫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페미의 원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페미를 옹호하는 민주당이 싫어서 저런 댓글 남긴겁니다. 그런데 이게 박제가 되고 다른 회원분들에게 조리돌림 당할 소재인지.. 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밑에 어떤 분께서 홍준표 지지자라고 아카이브 남기신것도 봤습니다. 글은 삭제했습니다. 저 글로 저를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을까봐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 삭제했습니다. 지금은 중도층 스윙보터이나 페미 문제에 아주 관심을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지지자라고 쓴 글은 밑에 아카이브 남겨져있으니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그거 들어가서 보시면 될겁니다.
징짱채고
IP 39.♡.227.2
01-11
2022-01-11 22:26:32
·
@크리스탈류블리님 제가 저 사진속 댓글을 쓸 때는 누군가를 특정해서 쓴 것은 아닌데 류블리님께서 그런 댓글을 쓰셔서 저 개인을 비난 및 비아냥을 하시는 거라 받아들였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야 알았지만 클리앙에서는 개인간의 분쟁으로 인한 저격 등은 이용자 규정 위반이 아닌 것 같더군요 저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닌지라... 아무튼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홍준표 지지자라고 해서 특별히 색안경 끼고 볼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그런 글을 쓰셨는지도 몰랐고요
크리스탈류블리
IP 58.♡.94.43
01-11
2022-01-11 22:28:32
·
@징짱채고님 저도 사과드릴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님께서 이대남을 사람 보는 안목 없다고 싸잡아 비난하길래 2030 나이대에 속한 사람으로써 순간 확 끌어올라서 공격젓인 댓글을 남겼습니다. 우선 이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징짱채고
IP 39.♡.227.2
01-11
2022-01-11 22:29:04
·
@크리스탈류블리님 댓글을 수정하셔서 조금 더 적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페미라면 극혐하는 2030이라고 묶는 세대 가운데 하나이고 저도 처음에 페미 관련 불만글을 쓰면 빈댓글도 많이 받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동감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진 속 댓글을 쓸 때는 누군가를 특정해서 쓴 것은 아닙니다 같은 사안에 대해 다른 사이트는 어떻게 반응을 하나 가끔 펨코도 들어가보고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같은 페미 인사가 껴있는데도 민주당에서 그러면 역시 페미당 ㅉㅉ이고 국힘에서는 욕좀 먹다가도 다시 회복하더군요
선택적 분노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페미는 페미고 제 기준에선 악입니다 그런데 같은 페미여도 소속에 따라서 실드를 받는다는 사실에, 그것도 자칭 이대남들이 앞장서서 그런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을 뿐입니다
징짱채고
IP 39.♡.227.2
01-11
2022-01-11 22:29:53
·
@크리스탈류블리님 저도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킬 법한 상황을 만들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크리스탈류블리
IP 58.♡.94.43
01-11
2022-01-11 22:31:20
·
@징짱채고님 마지막에 말씀하신 부분에서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선택적 분노랄까요? 민주당이 페미로 해먹은 시기가 워낙 길어서 그런지 2030 층에서는 국짐이 페미 관련해서 똥볼 차는 짓은 관대하게 넘어가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징짱채고님저도 생각해보면 참 잘못한 점이 많네요. 진영에 따라 페미도 옹호해주며 선택적 분노를 보이며 잘못된 행동을 보이는 2030에게 너희들 잘못했다고 말하는 댓글에 대고 제 나이가 2030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슨 제가 욕먹어서 화난 거 마냥 다른 사람들을 싸잡아 비하했네요. 참 댓글을 다시 살펴보니 부끄럽고 후회스러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반성할게요.
크리스탈류블리
IP 58.♡.94.43
01-11
2022-01-11 22:33:27
·
@징짱채고님 생각해보면 저도 한창 홍준표 지지할때, 페미 짓을 하는 국짐에 대해서 관대하게 넘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선택적 분노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했나봅니다. 중도층 스윙보터가 된 지금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저 역시도 참 한심한 짓을 하고 있었네요.
징짱채고
IP 39.♡.227.2
01-11
2022-01-11 22:34:27
·
@크리스탈류블리님 생각해보면 그들 입장에선 민주당이고 국힘이고 페미는 페미지 왜 한 쪽 페미만 욕하냐는 제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습니다 상대적인 거니까요 저도 제 주장이 절대 선이고 진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판의 잣대도 평등했으면 하는 것 뿐이고...
@징짱채고님 저는 59개의 공감을 받은 댓글이기에, 징짱님을 향해서 페미 본진 지지하는 애라고 말씀드린 건 아니고 저 댓글에 공감을 누르신 다수의 클리앙 사용자 분들에게 페미 본진 지지하는 애들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의도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저 역시 개인에 대한 비난을 했던 것은 아니지요. 그렇다고 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2030을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에, 2030이라는 이유 만으로 발끈해서 남들을 싸잡아서 얘기하는 저런 댓글은 분명 성숙치 못했던 내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글을 보시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
징짱채고
IP 39.♡.227.2
01-11
2022-01-11 22:39:49
·
@크리스탈류블리님 오해가 조금이라도 풀리고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크리스탈류블리
IP 58.♡.94.43
01-11
2022-01-11 22:39:57
·
@징짱채고님 선생님 2030이라고 하시니 조언을 하나 여쭙고 싶습니다.. 국짐도 싫고, 페미 본진인 민주당도 싫습니다... 이재명의 정책과 공약은 마음에 듭니다. 그치만 제가 가장 싫은건 페미입니다. 페미 본진이 민주당이라는 이유로 이재명을 찍기가 싫어집니다.. 항은 진짜 아니고요. 무효표 아니면 이재명일 것 같습니다. 저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리고 민주당은 왜 페미를 계속 옹호하는지, 만약 이재명이 당선되고 나서 생각을 바꿔 페미를 물갈이할 수 있는지 이게 정말 궁금합니다. 같은 2030 세대로써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리스탈류블리님 호칭이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ㅎ;;;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판단이니 듣고 흘리시면 됩니다 제가 누군가의 정치관에 영향을 줄 그릇이 아닙니다
저도 페미는 극혐하는 입장이지만 국정에 페미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페미만 총괄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면 몰라도(그런 맹목적인 부서는 사실 있어서도 안 되지만) 대통령은 국정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하나의 사안을 놓고 보더라도 대통령은 여러 부처의 입장과 이해관계, 진행중인 사업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정치가로서, 행정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왔고 어떤 식으로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왔는가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딱 터놓고 말하면 밑도 끝도 없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말을 SNS에 써놓고는 당과 후보가 말이 안 맞고 혼선이 오는 정치 철학조차 제대로 정립 안 된 후보와 정당은 지지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여성부는 폐지 또는 역할을 바꿔야 될 집단이라고 보지만 저런 식으로 밑도 끝도 없는 선심성 공약은 믿지 않습니다
월 150만 원이어도 일할 사람 많다면서 병사 월급 200만 원 즉시 지급은 어떻게 챙겨줄 것이며(이미 올해 예산은 모두 편성이 되었는데 재원 마련은??)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개념도 없이 무턱대고 북한 선제타격을 운운하고 철지난 이데올로기 멸공 타령을 하며 주식 시장과 중국과 무역하는 기업들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소위 말하는 책임감없는 정치질을 하는 모습들에서 저는 저기는 절대 지지를 못 할 당이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최소한 대선 후보 깜냥은 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합리적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후보가 자기 철학조차 말을 못 하면 안 되겠지요
이재명 후보는 그간의 발언들을 보면 친페미라고 단정지을 근거는 없습니다 저도 닷페 출연은 정말 혈압이 오르는 일이었지만 가서 일단 무슨 말을 하는지도 들어보고 그런 곳에 출연하라고 압박을 넣은 당 선대위에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여성 의원계에 항의를 할 생각입니다 적어도 이재명 후보가 페미 성향이라고 단정지을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사니까요 저는 민주당에서 계속 페미 쳐내라는 목소리를 낼 겁니다 저같은 목소리가 커지면 언젠가는 내쳐질 거라 생각합니다
@징짱채고님 주신 글 감사히 읽어보았습니다. 제 독해력 안에서 해석하자면,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대통령은 공약을 실현할 수단을 제시해야 하고 통합적인 관점, 그리고 이전에 행정가로서의 능력 등의 관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한다는 말씀이시군요. 이 측면에서 항은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이 0에 가깝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재명 후보가 훌륭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반페미 하나만을 대통령 선거에서 우선시하기 보다는 종합적 관점을 가져보면 어떻겠냐는 글로 읽혀집니다.
그리고 그런 훌륭한 대통령과 그가 속한 당이면 사람들이 반페미 목소리를 계속 냈을 때 당내의 세력이 바뀌면서 차츰차츰 페미를 몰아내는 방식으로 반페미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독해한 내용이 맞을까요?
@징짱채고님 님께서는 저와 나이대도 비슷하시고 반페미에 대한 확실한 기조가 있으셔서 제가 고민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성을 잘 표현해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읽고 나서 공감이 많이 됐네요. 좋은 관점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신 관점 잘 받아들여보고 제가 판단하여 유권자로서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장문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징짱채고
IP 39.♡.227.2
01-11
2022-01-11 22:57:08
·
@크리스탈류블리님 부족한 글을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의 관점에서 지금 두 후보를 놓고 비교하자면 한 후보는 국정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고 과거 행정가로서의 모습도 그런 것을 어느 정도 보증한다고 봅니다. 다만 페미의 의견에만 귀를 기울이는 현 정치권의 모습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선 판단하기 이르다고 보고요
다른 후보는 일단 페미랑 거리를 두겠다는 식의 발언들은 하는데 영입인사는 죄다 페미니스트였고 국정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은 지금까지 발언들로 미루어볼 때 낙제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반페미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로 답이 쉽게 나오더군요
크리스탈류블리
IP 58.♡.94.43
01-11
2022-01-11 22:59:09
·
@징짱채고님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반페미 수장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니.. 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좋은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조금은 투표의 방향성이 선명해지는 것 같아 혼란스러운 머리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네요.
@징짱채고님 아 그리고 혹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저지른 죄가 있으니 게시물로 박제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박제 게시물 제목에서 제 아이디만 혹시 빼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닉네임으로 검색해보면 어차피 잘못한 부분에 대해 박제된 내용 다 나오고, 저는 2018년 클리앙에 가입한 이후로 닉네임을 변경한 적이 없었기에 닉네임만으로 제 전체 활동 내역이 모두 보이고 (당시에 러블리즈 류수정 좋아해서 이렇게 닉네임을 지었어요.. 너무 TMI인가) 그리고 앞으로도 변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른 민주당 지지자분들 의견을 살펴보고 대선 후보를 누구에게 투표할지에 대해서 의견을 많이 참고하기 위해서 자주 방문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들어올 사이트에 제 아이디가 박제되어있는 것은 뭐랄까 조금 마음이 무겁네요. 닉네임은 여기 내에서만 쓰이지만 아이디는 변경 가능한 닉네임과 다르게 사이트 내에서 고정되는 항목이라서.. 뭔가 마음에 부담감이 드네요. 제목에서 아이디만 지워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가능하실까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게 옳지 않다 생각하시면 그대로 유지해주셔도 됩니다. 어차피 댓글에 제 회원정보 박제되어있어서 닉네임으로만 검색하면 회원정보로 이어지니 필요하시면 다들 그걸로 찾아서 들어가실 것 같습니다. 신분세탁하거나 그럴 용도는 전혀 없고 변경할 수 없는 아이디가 박제되어있으니 제 마음이 좀 찜찜하네요... 물론 이에 대해서 님께서 신경써주셔야 할 의무는 없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괜찮으신가 부탁드리는 부분이고요. 감사합니다.
@크리스탈류블리님 저도 안 그래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개인간의 비난 및 비아냥 분쟁이 아니니 박제를 안 하는 것이 앞으로 서로 활동하는데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저는 메모 기능도 빈댓글도 거의 안 쓰거든요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자는 쪽입니다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은 어차피 다른 분들께서 많이 물으실 것이기에..
이 글은 삭제를 할 생각인데 아마 댓글이 달려서 삭제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댓글로 나눈 이야기는 저도 나름 유익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본문과 제목을 지우려고 합니다
크리스탈류블리
IP 58.♡.94.43
01-11
2022-01-11 23:11:23
·
@징짱채고님 예 어제 했던 일로 자유에 대한 책임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감정이란게 이렇게 무섭구나 싶습니다.. 내가 2030이라는 이유로 잘못한 2030을 꾸짖는 댓글에 그게 2030 전체를 매도하는 걸로 착각하게 되고 그러면 나도 2030이니 나를 욕하는 것 같다는 나쁜 기분이 들어 민주당 지지자들 페미 옹호하는 애들이라고 욕하게 되고.. 감정이란게 정말 무섭네요. 앞으로는 글 쓰기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성숙한 관점에서 생각을 나눠야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누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잊고 있었던 대선의 의미.. 대선이 어떤 사람을 뽑는 자리인지에 대해서 좀 더 차분히 생각하며 꼬인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페미이시고, 2030이셔서 제 혼란스러운 생각에 잘 공감해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운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징짱채고
IP 39.♡.227.2
01-11
2022-01-11 23:13:00
·
@크리스탈류블리님 저도 페미라면 치를 떱니다 종종 이야기 나눌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건강히 지내세요
@징짱채고님 넵 님께서도 늦은 밤에 대화 나누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감대가 있고 의견을 나눌 줄 아는 성숙한 분과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아니었으면 대선에 대한 잊고 있었던 관점을 깨우치지 못할 뻔 했네요.. 유권자로서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상기시켜볼 수 있게 되는 좋은 대화였던 것 같습니다.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생각을 많은 분들께서 나누시는 여기에 종종 들리겠습니다.(다른 사이트를 하는 건 아니고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자체를 많이 못하게 되네요.ㅠㅠ) 다음에 마주치게 되면 그때는 어제와는 다르게 건설적인 생각 나눌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선 잘못하는 2030 비판하는 글을 2030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걸로 오해하는 독해력부터 고치는걸로... ㅠㅠ 사실 반페미 소리 나오길래 헤까닥하고 눈이 뒤집어진 측면이 큰 것 같습니다. 너무 여기에만 빠져있었나... ㅎㅎ )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세요~
드라이하게 있는 사실과 회원정보만 작성해 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모공규칙의 회원비난/비하로 신고 당하실수 있고...
법적으로는 모욕죄도 연결될 수 있거든요. ( 중고장터 같은 곳에 개인정보를 명시해두는 경우...;;;)
박제글 예시로 은비령님의 예시를 잘 참고해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59393?po=0&sk=title&sv=%EB%B0%95%EC%A0%9C&groupCd=&pt=0CLIEN
여튼 정보 감사합니다. ^^
페미에 분노한다면서 국힘쪽 페미에는 입도 뻥끗 안 하는 사람들 전체를 지칭했는데요
지레짐작으로 개인 모욕했다고는 하지 마십시오
댓글로 도움 주신 분들도 모욕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개인 감정으로 특정 상대를 지칭해서 모욕할까봐 걱정해서 말씀하신 것뿐입니다
댓글만 봐서는 오해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류블리님을 특정해서 모욕을 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짜 싸우고 싶은게 아닙니다. 중도층으로써.. 민주당과 국짐 둘다 싫습니다. 그렇고 저는 페미가 진짜 싫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페미의 원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페미를 옹호하는 민주당이 싫어서 저런 댓글 남긴겁니다. 그런데 이게 박제가 되고 다른 회원분들에게 조리돌림 당할 소재인지.. 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밑에 어떤 분께서 홍준표 지지자라고 아카이브 남기신것도 봤습니다. 글은 삭제했습니다. 저 글로 저를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을까봐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 삭제했습니다. 지금은 중도층 스윙보터이나 페미 문제에 아주 관심을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지지자라고 쓴 글은 밑에 아카이브 남겨져있으니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그거 들어가서 보시면 될겁니다.
저도 얼마 전에야 알았지만 클리앙에서는 개인간의 분쟁으로 인한 저격 등은 이용자 규정 위반이 아닌 것 같더군요
저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닌지라...
아무튼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홍준표 지지자라고 해서 특별히 색안경 끼고 볼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그런 글을 쓰셨는지도 몰랐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페미라면 극혐하는 2030이라고 묶는 세대 가운데 하나이고 저도 처음에 페미 관련 불만글을 쓰면 빈댓글도 많이 받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동감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진 속 댓글을 쓸 때는 누군가를 특정해서 쓴 것은 아닙니다
같은 사안에 대해 다른 사이트는 어떻게 반응을 하나 가끔 펨코도 들어가보고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같은 페미 인사가 껴있는데도 민주당에서 그러면 역시 페미당 ㅉㅉ이고
국힘에서는 욕좀 먹다가도 다시 회복하더군요
선택적 분노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페미는 페미고 제 기준에선 악입니다
그런데 같은 페미여도 소속에 따라서 실드를 받는다는 사실에, 그것도 자칭 이대남들이 앞장서서 그런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을 뿐입니다
상대적인 거니까요
저도 제 주장이 절대 선이고 진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판의 잣대도 평등했으면 하는 것 뿐이고...
아무튼 류블리님 개인을 비난하지 않았으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박제라는 행위 자체도 기분 나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저 개인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랬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판단이니 듣고 흘리시면 됩니다
제가 누군가의 정치관에 영향을 줄 그릇이 아닙니다
저도 페미는 극혐하는 입장이지만 국정에 페미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페미만 총괄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면 몰라도(그런 맹목적인 부서는 사실 있어서도 안 되지만)
대통령은 국정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하나의 사안을 놓고 보더라도 대통령은 여러 부처의 입장과 이해관계, 진행중인 사업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정치가로서, 행정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왔고 어떤 식으로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켜왔는가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딱 터놓고 말하면 밑도 끝도 없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말을 SNS에 써놓고는 당과 후보가 말이 안 맞고 혼선이 오는 정치 철학조차 제대로 정립 안 된 후보와 정당은 지지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여성부는 폐지 또는 역할을 바꿔야 될 집단이라고 보지만 저런 식으로 밑도 끝도 없는 선심성 공약은 믿지 않습니다
월 150만 원이어도 일할 사람 많다면서 병사 월급 200만 원 즉시 지급은 어떻게 챙겨줄 것이며(이미 올해 예산은 모두 편성이 되었는데 재원 마련은??)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개념도 없이 무턱대고 북한 선제타격을 운운하고 철지난 이데올로기 멸공 타령을 하며 주식 시장과 중국과 무역하는 기업들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소위 말하는 책임감없는 정치질을 하는 모습들에서 저는 저기는 절대 지지를 못 할 당이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최소한 대선 후보 깜냥은 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합리적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후보가 자기 철학조차 말을 못 하면 안 되겠지요
이재명 후보는 그간의 발언들을 보면 친페미라고 단정지을 근거는 없습니다
저도 닷페 출연은 정말 혈압이 오르는 일이었지만 가서 일단 무슨 말을 하는지도 들어보고
그런 곳에 출연하라고 압박을 넣은 당 선대위에서 자리 차지하고 있는 여성 의원계에 항의를 할 생각입니다
적어도 이재명 후보가 페미 성향이라고 단정지을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사니까요
저는 민주당에서 계속 페미 쳐내라는 목소리를 낼 겁니다
저같은 목소리가 커지면 언젠가는 내쳐질 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개똥철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훌륭한 대통령과 그가 속한 당이면 사람들이 반페미 목소리를 계속 냈을 때 당내의 세력이 바뀌면서 차츰차츰 페미를 몰아내는 방식으로 반페미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독해한 내용이 맞을까요?
저의 관점에서 지금 두 후보를 놓고 비교하자면
한 후보는 국정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고 과거 행정가로서의 모습도 그런 것을 어느 정도 보증한다고 봅니다. 다만 페미의 의견에만 귀를 기울이는 현 정치권의 모습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선 판단하기 이르다고 보고요
다른 후보는 일단 페미랑 거리를 두겠다는 식의 발언들은 하는데 영입인사는 죄다 페미니스트였고 국정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은 지금까지 발언들로 미루어볼 때 낙제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반페미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로 답이 쉽게 나오더군요
다른 민주당 지지자분들 의견을 살펴보고 대선 후보를 누구에게 투표할지에 대해서 의견을 많이 참고하기 위해서 자주 방문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들어올 사이트에 제 아이디가 박제되어있는 것은 뭐랄까 조금 마음이 무겁네요. 닉네임은 여기 내에서만 쓰이지만 아이디는 변경 가능한 닉네임과 다르게 사이트 내에서 고정되는 항목이라서.. 뭔가 마음에 부담감이 드네요. 제목에서 아이디만 지워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가능하실까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게 옳지 않다 생각하시면 그대로 유지해주셔도 됩니다. 어차피 댓글에 제 회원정보 박제되어있어서 닉네임으로만 검색하면 회원정보로 이어지니 필요하시면 다들 그걸로 찾아서 들어가실 것 같습니다. 신분세탁하거나 그럴 용도는 전혀 없고 변경할 수 없는 아이디가 박제되어있으니 제 마음이 좀 찜찜하네요... 물론 이에 대해서 님께서 신경써주셔야 할 의무는 없으십니다. 그래서 제가 괜찮으신가 부탁드리는 부분이고요. 감사합니다.
개인간의 비난 및 비아냥 분쟁이 아니니 박제를 안 하는 것이 앞으로 서로 활동하는데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저는 메모 기능도 빈댓글도 거의 안 쓰거든요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자는 쪽입니다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은 어차피 다른 분들께서 많이 물으실 것이기에..
이 글은 삭제를 할 생각인데 아마 댓글이 달려서 삭제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댓글로 나눈 이야기는 저도 나름 유익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본문과 제목을 지우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 나누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잊고 있었던 대선의 의미.. 대선이 어떤 사람을 뽑는 자리인지에 대해서 좀 더 차분히 생각하며 꼬인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페미이시고, 2030이셔서 제 혼란스러운 생각에 잘 공감해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운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종 이야기 나눌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건강히 지내세요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생각을 많은 분들께서 나누시는 여기에 종종 들리겠습니다.(다른 사이트를 하는 건 아니고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자체를 많이 못하게 되네요.ㅠㅠ) 다음에 마주치게 되면 그때는 어제와는 다르게 건설적인 생각 나눌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우선 잘못하는 2030 비판하는 글을 2030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걸로 오해하는 독해력부터 고치는걸로... ㅠㅠ 사실 반페미 소리 나오길래 헤까닥하고 눈이 뒤집어진 측면이 큰 것 같습니다. 너무 여기에만 빠져있었나... ㅎㅎ )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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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62790CLIE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