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v.daum.net/v/20220110164442827
180만 명에 달하는 인부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다. 케냐,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인근 지역에서 건너온 노동자들이 현장을 책임진다. 6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이유는 작업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은 “근로자들이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물과 충분한 휴식, 제대로 된 잠자리를 제공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면서 “월급이 200파운드(32만원)에 불과하지만, 노동자들의 본국에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 불만을 속시원히 드러내지 못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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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정부와 대회 조직위가 침묵하자 현지 인권 단체들은 FIFA를 정조준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축구를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면서 “FIFA는 월드컵 한 번 치를 때마다 30억 파운드(4조900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는데, 월드컵의 영광 이면에는 노동자들의 피가 흥건하다”고 꼬집었다.
한/일 월드컵을 비롯한 다른 월드컵/올림픽 등에서도 건설 공사중 사망자가 발생을 하긴 했겠지만...
6,500명 사망이라니,
이게 사실이라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없는 월드컵이 되겠네요.
예전에는 미지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이라는 존재에게 '인신공양'을 했다면,
현재는 눈 앞에 펼쳐 놓고 볼 수 있는 '돈'에게 '인신공양'을 하고 있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심해도 너무 심한데...
뭔짓을 하면 저럴 수가 있죠
일부러 사형시키지 않는 이상...........
fifa 나 ioc나 악마가 돼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