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태양17님 보통 사수가 부사수에게 내가 실수했던 것들을 미리 알려줌으로서 그런 시행착오를 겪게 않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똑같이 니네도 경험해보면 다 알꺼야...그러니 뭘하든 기다릴께라고 하지만... 돌아오지 못하고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후회까지 그들에게 겪게 해야하는건가 싶어서요.
@진우원님 사수 말을 잘 안 듣네요. 저도 그땐 맞으면 반발심이 있기도 했구요. 이런 문제는 빠따를 칠 수도 없구요.(ㅎㅎ 라떼는 말인데요. 정말 아재 농담입니다.) 어렵긴 하지만 스스로 알게되는 지식이 더 깊게 좋게 남을 것 같기도 하구요. 믿고 지지하면 괴물이 되지 않으리라 믿어 봐야죠. 그리고 이미 우린 그들과 싸우다 우리가 그들처럼 괴물이 안 되어야 하기도 하구요. 교육도 좀 바뀌어야 하는데 그건 또 잘 되겠죠.
진우원
IP 122.♡.242.238
01-08
2022-01-08 17: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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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태양17님 누군가는 그들을 보듬어서 나가는 스타일이 있을껀데... 전 잘못됐으면 좀 알려줘라 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일하면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모르면 물어봐라 거든요. 모르는데 어떻게 물어보라는건지... 그전에 잘 알면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뭐 물론 본인의 시행착오로 체감하는게 제일 확실한 방법인데... 전 쉬운길이 있으면 좀 쉽게 쉽게 가자 형이라서요..
@진우원님 기레기들이 저희와 젊은이들 사이에서 갈라치기 분탕치기 프레임질을 일삼고 있어서. 말씀하신 좋은 소통이 잘 안되는 이유도 있는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 후보의 을들의 싸움이라는 말이 굉장히 와 닿았습니다. 이해관계가 다 달라 정답 자체가 모두에게 다 다르기도 하구요. 각자 먹고 살기 바쁘기도 하구요. 그리고 사실 너무 많은 이슈에 알려줘도 그들이 사는 세계를 제일 잘아는 그들이 보기에는 부족하기도 한 것 같구요. 각자 너무 급하지 않게 조금씩이라도 주고 받아야할것 같아요. 폭력과 급진은 위험하기도 하구요. 글이 산만하고 부족한 점은 헤아려 주시구요.
실망해서 떠나더라도 다시 돌아오라고요? 참여정부 때 비판적 지지니 뭐니 잘난척 하던 그 20대 30대들 노통 잃고 후회해서 대깨문 소리 들어가며 문재인 정부 지킨거 아닌가요 같은 전철 밟게 하지는 말아야죠 어제 같은 것으로 지지철회하고 매일 떠날까봐 조마조마 비위 맞춰주고 정책의 일관성이 휘어진다면 같은 이재명 지지자라고 말해야 하는건가요 왜 맨날 이재명은 그리고 개혁 정치인은 벌써부터 틀딱소리 들어가며 지금의 40대가 후배세대 오냐오냐 해줘가며 홀로 지켜야 하는건지 걔들도 성인인데 2030이 무슨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형님께 부족한 어린 한 놈 진심으로 인사 드리면서, 정말 최대한 따라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더 어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식공장
IP 106.♡.195.8
01-09
2022-01-09 0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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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대들도 지금 자신들이 국짐을 지지했던 과거를 부끄러워 할 날이 오겠죠. 제가 쥐박이를 뽑았던 과거를 부끄러워 하듯이 말이죠.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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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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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기웃
IP 116.♡.151.69
01-09
2022-01-09 00:45:09
·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50대 접어든 사람들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거....
태풍태양17
IP 175.♡.37.157
01-09
2022-01-09 00:47:53
·
@기웃기웃님 맞습니다. 굳건하시죠!
blumi
IP 222.♡.86.112
01-09
2022-01-09 0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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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이재명후보가 페미에 휘둘릴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2030 남성들의 니즈를 제대로 듣고 실행에 옮겨줄 사람이죠 하지만 그게 단순히 어쨌든 여자들만 밟아주면 됨 이게 다라면 갈라치기의 역사는 반복됩니다 어느쪽이던 상대의 희생으로 내 이득을 찾으면 안된다봅니다 윤석열과 이준석은 밟아줄거라고요? 절대 못할걸요 진상페미와 여성단체들이 어디에 다 붙어있는지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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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괜찮다 괜찮다 하면,
엉뚱한 소리를 해 대서
모두 좋았던 분위기 다 망쳐놓는..
좋은 글로 메모된 님의 말씀 잘 보고 있고 저도 진심 걱정이 되긴 합니다.
제 생각엔 아직 젊고 그래서 열정과 냉탕이 오가는게 아닐까요? 그러다 실수도 성공도 하고 결국 제자리를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렵긴 하지만 스스로 알게되는 지식이 더 깊게 좋게 남을 것 같기도 하구요. 믿고 지지하면 괴물이 되지 않으리라 믿어 봐야죠. 그리고 이미 우린 그들과 싸우다 우리가 그들처럼 괴물이 안 되어야 하기도 하구요. 교육도 좀 바뀌어야 하는데 그건 또 잘 되겠죠.
일하면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모르면 물어봐라 거든요. 모르는데 어떻게 물어보라는건지... 그전에 잘 알면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뭐 물론 본인의 시행착오로 체감하는게 제일 확실한 방법인데... 전 쉬운길이 있으면 좀 쉽게 쉽게 가자 형이라서요..
이해관계가 다 달라 정답 자체가 모두에게 다 다르기도 하구요.
각자 먹고 살기 바쁘기도 하구요.
그리고 사실 너무 많은 이슈에 알려줘도 그들이 사는 세계를 제일 잘아는 그들이 보기에는 부족하기도 한 것 같구요.
각자 너무 급하지 않게 조금씩이라도 주고 받아야할것 같아요. 폭력과 급진은 위험하기도 하구요. 글이 산만하고 부족한 점은 헤아려 주시구요.
예전의 19이 정말 어엿한 성인이었다면 지금은 29은 되어야 성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죠. 19은 그냥 애구요.
여하튼 역사와 다른 나라의 경험들에서 배우면 최선이고 직접 겪어 봐야 깨닫는다면 차선이고 겪고도 깨닫지 못하면 바보인거죠.
나중에는 29에서 39로 올려야 한다고 하시겠네요?
4 19 나갔던 많은 학생들 촛불시위 가족따라 나갔던 애들이랑
지금 애들이랑 뇌가 다르다고 할 생각이십니까?
딱 진짜 따뜻하다는 느낌이 맞는것같네요
전향확장은 2표
보통 선거에서 전향확장은 거의 없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그게 가능한 유권층이 나타났습니다. 20대남 표심 이죠
20대남 포기못합니다
한줌 페미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
그걸 이용해서 한 자리 차지해먹으려는 정의당 아류들과 신지예 같은 사람들이 문제죠
화이팅
이런 후보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복이였다는 점.
우리의 어릴 때는 노무현이었는데... 지금의 어린 세대는 이재명이 될 거라 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되어도 좀 외로움 싸움할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제는 후회없도록 끝까지 지지하고, 밀어줘야죠.
참여정부 때 비판적 지지니 뭐니 잘난척 하던 그 20대 30대들 노통 잃고 후회해서 대깨문 소리 들어가며 문재인 정부 지킨거 아닌가요
같은 전철 밟게 하지는 말아야죠
어제 같은 것으로 지지철회하고 매일 떠날까봐 조마조마 비위 맞춰주고 정책의 일관성이 휘어진다면
같은 이재명 지지자라고 말해야 하는건가요
왜 맨날 이재명은 그리고 개혁 정치인은 벌써부터 틀딱소리 들어가며 지금의 40대가 후배세대 오냐오냐 해줘가며 홀로 지켜야 하는건지
걔들도 성인인데
2030이 무슨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같은 전철을 밟게 하지 말아야한다... 무슨 수로 그럴 수 있을까요..
그냥, 그때도 그랬다.. 얘기해주는 게 전부죠 뭐..
말해주는 이를 꼰대라면서 귓등으로도 안들으면,
그런가보다 해야하는거구요..
그 말 안듣고, 또 저쪽에 깨지고 맞고 처참하게 돌아오면, 그땐 또 다독여주는게..
그래도 나이 한 살이라도 '제대로' 더 먹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전부 아니던가요..
정말 최대한 따라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더 어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50대 접어든 사람들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거....
이재명후보가 페미에 휘둘릴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2030 남성들의 니즈를 제대로 듣고 실행에 옮겨줄 사람이죠
하지만 그게 단순히 어쨌든 여자들만 밟아주면 됨
이게 다라면 갈라치기의 역사는 반복됩니다
어느쪽이던 상대의 희생으로 내 이득을 찾으면 안된다봅니다
윤석열과 이준석은 밟아줄거라고요? 절대 못할걸요
진상페미와 여성단체들이 어디에 다 붙어있는지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