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친구님 뜻을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소리를 나타내는 委(맡길 위)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본래 일본의 국호로 670년에 일본(日本)으로 국호를 변경하기 전까지 일본은 야마토(やまと)나 왜국(わこく)로 불렸고 한자로는 倭로 썼다.
왜(倭)란 기원전부터 중국 왕조들이 일본열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및 그 주민들을 가리킬 때 사용한 한자다. 기원전후부터 7세기 말경 국호를 "일본"으로 정할 때까지 일본열도의 정치세력은 대외적으로 왜국이라 지칭되었다. 왜의 주민은 왜인(倭人)이라고 했다. 나라분지에서 발생한 야마토 왕권이 스스로를 자칭한 호칭이기도 하다. 이 때는 대왜(大倭)라고 쓰고 야마토라고 읽는다.
왜는 중국의 정사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후한서』 「왜전」, 『위지』 「왜인전」, 『진서』 「왜인전」, 『송서』 「왜국전」, 『남제서』 「왜국전」, 『양서』 「왜국전」, 『수서』 「왜국전」, 『북사』 「왜국전」, 『남사』 「왜국전」 등에 기술되어 있다.
ahhrahan
IP 211.♡.102.210
01-08
2022-01-08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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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친구님 원래 왜였어요. 후에 국호를 바꾼거지.
앙모쿄
IP 116.♡.169.237
01-08
2022-01-08 12: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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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일왕이라고 불러주면 우리로서는 최대치의 표현을 해준거 아닌가 싶어요 천황은 무슨 개뿔
말구
IP 220.♡.178.11
01-08
2022-01-08 12: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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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모쿄님 저도 뭔가 천황이라는 칭호까지는 좀 맘에 안듭니다. 근데 또 문득 덴노라고 하면 괜찮은것도 같아서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말구
IP 220.♡.178.11
01-08
2022-01-08 1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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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유님 오. 이건 또 새로운 시각이네요. 이름을 부르는건 생각 못했습니다.
재익
IP 122.♡.220.233
01-08
2022-01-08 12: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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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영국 여왕도 '퀸 엘리자베스 더 세컨드'라고 불러야하지 않을까요..
말구
IP 220.♡.178.11
01-08
2022-01-08 1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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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님 아 영국에서는 여왕을 그냥 퀸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요?? 제가 말씀드린건 이름을 빼고 그냥 직책을 부를때의 이야기라서 말씀하신 부분과는 약간 결이 다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근데 국내의 일본에대한 정서를 생각하면 일왕으로 칭하는 언론들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쇼군을 그렇게 칭하는걸로 착각했습니다.
왜(倭)란 기원전부터 중국 왕조들이 일본열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및 그 주민들을 가리킬 때 사용한 한자다. 기원전후부터 7세기 말경 국호를 "일본"으로 정할 때까지 일본열도의 정치세력은 대외적으로 왜국이라 지칭되었다. 왜의 주민은 왜인(倭人)이라고 했다. 나라분지에서 발생한 야마토 왕권이 스스로를 자칭한 호칭이기도 하다. 이 때는 대왜(大倭)라고 쓰고 야마토라고 읽는다.
왜는 중국의 정사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후한서』 「왜전」, 『위지』 「왜인전」, 『진서』 「왜인전」, 『송서』 「왜국전」, 『남제서』 「왜국전」, 『양서』 「왜국전」, 『수서』 「왜국전」, 『북사』 「왜국전」, 『남사』 「왜국전」 등에 기술되어 있다.
근데 또 문득 덴노라고 하면 괜찮은것도 같아서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제가 말씀드린건 이름을 빼고 그냥 직책을 부를때의 이야기라서 말씀하신 부분과는 약간 결이 다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모택동->마오쩌뚱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
이런식으로 바뀌는것처럼요
그런식의 단어들은 이미 잘못된 일본식 용어라고 다 걷어내고 있잖아요.
일반적인 단어라면 말씀하신대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경우에 일왕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나요?
영어권과는 다르게 한자어의 표기떄문에 문제가 생기는것 아닌가 싶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현대 한자어 고유명사는 해당국 발음으로 불러주는게 원칙이기도 하쟎아요.
그냥 고유명사니까 그쪽 나라 발음으로 하는게 제일 무난하다 싶어요
영국여왕
태국국왕
일본국왕
일본 국왕을 줄여서 일왕이라고 부르는거죠
영왕? 태왕? 이렇게 해서는 의미 전달이 어렵지만
일왕은 이미 잘 알려져서 쓰는데 무리가 없는거죠.
술탄, 덴노 같은게 그래요.
그런데 중국이 우리나라를 역사적으로 병합한 적이 있던가요?
유럽 왕들을 그렇게부르니
저에겐 그냥. 한명의 일본인. 이기때문입니다.
일본인들이 자국의 왕을 높이기 위해서 천황이라고 부른다고.
내가 천황이라고 불러서 그 높이가 올라갈꺼라 생각하면
그건 아주 잘못된 생각이죠.
저는 한국사람이니깐요.
오히려 “덴노”란 표현이 더 그들입장에 격을 올리는 단어라 생각해서. “덴노”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우리 나라에서 지하철에서 역에 도착할때. 판교를 일본어로 얘기해도 “판교 板橋”라고 하지. “いたばし 이타바시” 라고 하지 않으니깐요.)
조선에 살고 있는 사람. 조센징. 이 원래 맞는 말이지만
일본에선 그 단어를 타자화 시켜서 비하의 의미로 사용했기에
(동물보다 못한 의미를 자기들이 넣은 것이죠.)
그당시에도 지금 우리에게도 일부러 조센징. 이라고 하면.
그건 아주 저열한 인종차별이죠.
그래서 저는 단어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면 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저는 그냥 너희가 천황, 일왕, 왜왕. 이라 아무리 얘기해도
그냥 한명의 일본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서
그래. 소꿉놀이 잘해라. 생각합니다.
아. 순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705496CLIEN
"텐노를 텐노라 부르지 못하고 북조선을 북조선이라 부르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