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가 가전 3신기이고 모두가 좋다고 입모아 말하니 엔간하면 좋을꺼라고는 생각하는데.... 저는 옷감 상해서 건조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사용경험 있음) 집에 제습기를 24시간 돌려서 빨래널어서 최대습도로 올린뒤에 제습기로 딱 적정습도를 맞추는걸 선호하기도 하고요. 다시 말하지만 워낙에 다들 좋다고 하셔서 한번 사볼까 살짝 고민되네요. 참고로 투룸 이사예정인 독거노인 입니다.
근데 그것만 해도 좋아요
4인 가족 저희집에서는 정말 없어선 안될 삼신기중 하나 맞습니다. ㅎㅎㅎ
저 혼자 쓸려고 건조기 샀는데
오면 쓸일 없다던
부모님께서
건조기 독점중이세요.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건조기를 보통 쓰고
유럽에서 온 이민세대만
우리처럼 빨래대 널어살아요
그만큼 한 번쓰면 계속 쓰게 되나봐요
일찍 살껄~
빨래에서 나는 먼지도 상당량을 필터링 해주기 때문에
집안에 쌓이는 생활먼지의 총량을 일정부분 줄여주는 역할도 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옷, 양말, 수건, 이불 같은거만 돌리는데도 쓸만합니다
건조기 : 줄어들것을 생각하고 큰옷을 사서 돌리게 됨
/Vollago
옷감이 상할만한거는 부드럽게 건조하는 모드로 따로 돌리시거나 자연건조 하시면 되고요
건조기 못 잃어~ yo
작은 거 사서 후회하는 1인
이불이나 수건 장마철은 좋은거같앙
근데 한 두세번 돌리고나서 섬유찌꺼기들보면서 잘 안돌리게 되더라구요
고가의 옷은 정장 정도인데 입으면 세탁소에 맡기니까 일반 생활 옷을 그냥 막 돌리네요.
그리고 패딩 물빨래 하고 대충 널어서 말린 담에 건조기 털기 모드 돌리면 솜이 빵빵!!!!! 그 쾌감도 좋더라고요 ㅋㅋㅋ
일부 줄어들거나 상함이 예상되는 옷들만 따로 말려도 되고
그냥 건조대에 말리면 겨울이나 여름철 습기가 높을때 곰팡이가 생길수 있는 환경이 있어서 여러모로 건조기가 좋죠
1. 건조대에서 적당히 말린 후 건조기를 짧게 돌린다
2. 건조기에서 짧게 돌린 후 건조대에서 마져 말린다.....
되게 귀찮을 거 같지만 별로 안귀찮아요. 오늘 세탁기돌리면서 전날 널어둔 옷 건조기같이 돌리고 세탁된 거 널고 건조기에서 빨래꺼내서 정리하면... 일하는 건 비슷해요.
제습기보다 건조기가 훨씬 좋아요. 반쯤 말린 빨래 건조기돌릴때는 얼음몇개 넣거나 수분분무해주면 뽀송하게 건조됩니다.
장마철에 매일같이 비오고 꿉꿉해서 여기저기 냄새나면 아 그때 샀어야 했는데 하죠
빨래를 꺼냈을 때의 그 따끈따근함이란~ 아아 이게 바로 문명이구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봄~가을만 씁니다
진짜 편해요 세탁 끝나고 건조기에 빨래 옮긴 다음 빨래 개서 바로 정리
특히 수건이 보송보송해서 아주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