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다가 불이나는 꿈을 꿨습니다.
건물안이었는데 일하던 와중이었던 것 같은데 현재 회사와는 좀 다르고 여튼 회사 건물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 작은 불이 났었습니다. 어케저케 그 불을 잘 소각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벽속에서 불씨가 갑자기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불길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커지는 불을 좀 꺼볼려고 소화기를 찾고 물을 찾고 있는데 불길이 미친듯이 번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난리가 낫죠. 같이 있던 사람에게 비상벨을 누르라고 시키고 가방이라도 챙겨볼려고 하는데
삽시간에 내부건물에 불길이 다 번지기 시작해서 다 죽게 생긴겁니다. 그래서 와씨 이러다 다죽겠다
그래서 튀어튀어! 하며 비상구를 찾아 도망가면서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야하나 내려가야하나
여튼 X됬다 하면서 놀래가지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면서 잠에서 깼네요.
불꿈은 해몽이 여러가지더군요. 불이 좋은 것이니 끄면 오히려 안좋다 도망가면 운을 버리는거다.
저는 사실 기억에 불나는 꿈을 꾼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꿈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2년을 맞아 아홉수가 끝나고 나이 앞자리가 4자로 바뀌는 올해 사업이 잘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근데 안좋은 꿈이라 오히려 사업이 안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