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허락받으러 찾아뵙던날 장인어른께서 아내와 저를 앞에 앉혀놓고 하신 말씀. 남편을 왕처럼 대해라. 그러면 결국에는 왕비대접을 받을 것이다. 듣는 순간 참 뜻깊은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렇게 결혼하여 아이 둘을 낳아 4인가정이 되었고 현재 저는 서열4위 입니다. 왕비는 맘에 안들었나봐요. 그냥 왕을 선택하더군요;;;
영국여왕 남편 필립 공처럼.
불방개공이라고 불러 드릴께요.
장인어른께서 미래를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어쨌든 이것도 점 세개이긴 하니까...
장인어른이랑 한잔하세요...
왕비가 되는 것이 아닌 여왕이 되는 것이죠;
혁명이다!
..그래서 낮져밤이 였다는 거죠?
네?
나는 여왕이될 상인가?
저처럼 행복하신 것 같네요 위추드립니다^^
제 얘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