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많더군요.
부동산은 IMF나 리먼때같은 외부 경제적 타격 없이 절대 가격이 떨어질리 없다라구요.
근데 역사적으로 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뭐 서서히 우상향해서 안착된거라면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상황은 정책미스+저금리 +코로나 탓으로
단시간안에 폭등한 케이스입니다.
이런 케이스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죠.....
과거 사례만 보더라도 이미
1990년이 부동산의 경우 엄청난 폭등으로 최고점 찍었습니다.
그러다가 1991년 1기 신도시 입주(단순 공급이 아니라 레알 입주) 시기 부터
주변시세가 레알 폭락 수준으로 조정됬씁니다.
저 때 당시 재밌는게
서울쪽 집값보다 1기 신도시 부천쪽 집값이 더 비싼 기이한 현상도 나왔죠.
그렇게 폭락했다가 1997년 IMF 크리오면서
폭락을 넘어서 나락 수준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실제 그래프상으로도 그렇죠)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리먼때 영향은 생각만큼 길지 않았고
그때 당시 시장 침체기는 2기 신도시 입주 + 내수 경기 침체 탓이 더 강합니다.
결론 :
- 부동산 가격이 절대 안떨어질거라는 생각은 굉장히 오만한 생각
- 공급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것은 잘못된 생각
괜히 현정부에서도 8.4때부터 대규모 공급으로 정책을 전환한게 아닙니다.
현재 이재명 후보도 공급 기조의 경우
시장에서 "이제 그만!!!"이라는 소리가 나올때까지 계속 공급한다고하죠.
250만호 물량이 너무 많아요.
/Vollago
오르던 내리던 이미 다주택자나 강남 사시는 똘똘한 분들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3기 신도시 입주 하고 있는데 205만호 공급? 빨라도 10년입니다.
지금은 이 추세가 이어지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 후 시장론자로서 똑똑하게 집값
안정 시키길 바라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가 205만호 대부분이 입주했을 시기니깐요.
아니요. 강남 평당 1억 간다는 소리 하던사람 미친놈 소리 듣던게 불과 몇년전입니다.
무조건 우상향 한다는게 아니라 요즘 명품 없어서 못사는것 처럼 아파트는 입지에 따라
등급이 나눠져 있고 그 등급에 맞는 사람들이 나뉘어 들어가 살게 되는데
현재보다 윗등급에 진출 할 수 있는사람 올라가고 그다음 밑에 있던사람이 그 자리 매우고 입니다
그 특성으로 한국 서울 부동산은 광명이 서울 편입되고 그린벨트 풀어서 아파트 지어도
반포는 백년 후에도 반포고 압구정은 백년 후에도 압구정일겁니다
계속 떨어질거라고 안사고 기다린 사람들이 그 전에 산사람들을 뭘로 이기죠?
4년전 비슷한 경제력 가졌는데 집사고 안사고에 따라서
지금 집 없는 사람은 아마 격차 줄이는것이 영원히 불가능할거 같은데요
지금 무주택이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에헴 곧 떨어질거니까 괜찮아 이럴까요?
2기 신도시 미분양 시기만 놓고봐도 답나옵니다.
어차피 그때는 그때가서 실거주 무주택자도 집을 마련할수있는 옵션이 생깁니다.
하락기때 무주택자가 집사는거 어려워요
이번에 학습했으니 침체가 오면 적극적으로 사려고 하는 무주택자가 많아질수도 있겠네요
쓴 글은 잘 지우셨군요
궁금하시면 지운글 아카이브 찾아보세요^^
너무많이 지워서 기억안날려나요?
또, 다주택자 규제 정책이 장기적으로 집값 하락 방어를 할 것으로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1주택자들이 집값의 근본을 튼튼하게 받쳐줄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실거주 할거면 본인 능력 한도내에서 뭐가되든 하는건 말리지않습니다.
속도도 느린편이구요.
1. 서울 역세권
2. 경기 인천내 서울 접근성이 좋고+새로 계획 공급되는 신규 거주 지구...
3. 강남
요정도나 큰 하락 면하고 5~10프로 정도 하방할것 같습니다.
이도저도 아닌데 그냥 좋은 입지 오르고 나니까 뒤따라 오른곳은 크게 떨어지긴 하겠죠. 그래봐야 20~30%수준일것 같긴합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 사전청약도 미리 부지가 다 확보된게 아닌 협의중인곳도 많은데.. 과연계획대로 다 공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물론 공급이 많아 지면 당연히 영향이 있을거라 봅니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가 주는 영향력이 집값의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키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집을 사고싶어도 조달이 안되니 살수는 없겠죠..
다만.. 저는 큰폭의 하락에 대한 예측은 부정적입니다.
90년대와 다르게 사람들의 더 좋은 주거환경에 대한 욕심이 더욱 커지고, 금리가 높아져도 현시세 대비 10~20%하락시 구매가 가능한 여력의 사람들이 많아져서요.
예전대비 환경과 사람들이 마인드가 너무 차이가 나고 경제력에서도 너무 차이가 납니다.
정책 미스때문에 집값이 급등한거면 여전히 방향성이 같아야죠.
DSR등 대출한도가 줄고 금리가 오른건 부동산 규제차원이 아니고 당연한 시장원리에 따른건데 이 때문에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고 매수자가 씨가 마른 이유를 고작 비수기라고 치부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슨 비수기로 금융위기급 수준의 거래량 급감으로 이어지나요?
임사자혜택이나 핀셋규제는 정상참작이 안되요.
그럼에도 내려간건 이제 매리트가 이전 대비 떨어졌다고 봐야겠죠.
지금 보이는 걸로는 그렇게 원활할 것 같진 않은게 문제구요
205만호중 아직 확정 안난곳이 84만호고 이중 46만호는 올해중으로 확정됩니다.
결국 2028년 2030년은 되어야해요
모든 자산이 그렇듯 경제규모에 맞게 가격이 정해지는지라
2기 신도시 미분양났을때 생각하면 정말 모릅니다.
2028년 이전까지는 수도권 한정해서 적절한 공급이 없으니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