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만 봐도 경치는 끝내주더군요 절경이 엄청나더군요 근데 거기 들어가면 일단 다시 돌아오는 우회로가 없다는데 그정도로 험한가보네요 저도 살아생전 한번쯤 가보고싶네요 겨울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들 주변에서 말해더라고요 조난사망사고 생각보다 예전에 많았더군요
저는 거기서 왼쪽 무릎이 아직났습니다.
바위 밟고 올라서면서 몸을 틀었는데 우지직...
아, 그리고 체력훈련 많이 하고 가셔야합니다.
보통 새벽 두세시에 출발해서 오후 네다섯시 되어야 내려옵니다.
며칠동안 엄청 아프더라구요. 이후에는 등산 겁나서 못가겠더라구요
이제 마흔이 넘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처음이신 분들은 본인이 몇시간 정도 걸릴지 예상이 안되므로 경험자와 함께 가는 게 좋고
초행이시면 해가 긴 초여름 즈음에 설악동으로 올라가셔서 설악동으로 다시 내려오시거나
희운각 대피소에서 하룻밤 지내시고 내려오시면 수월합니다.
그리고 절대 혼자 산행 하지마세요 다치거나 비상 상황이 생기면 신고와 서로 도와줄 사람이...
늦게 출발해서 산행 중에 해가 져버리면 조급하게 움직이다가 체력소진,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여유롭게 새벽에 출발 해야 좋습니다.
1275봉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지정된 탐방로가 아닌 곳으로 다니기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조난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쥐를 경험하게 해준
코스였습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