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도 노동자면서, 정당한 파업에 욕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노동법 교육이 어렸을 때부터 필요합니다.
화심
IP 112.♡.59.91
12-28
2021-12-28 13:42:10
·
파업 노동자를 응원합니다
팩트폭력멈춰
IP 223.♡.164.219
12-28
2021-12-28 13:43:18
·
기레기들이 다 짤라먹고 파업한다고만 선동하는거죠.
셀빅아이
IP 175.♡.254.99
12-28
2021-12-28 13:43:41
·
시간 지나면 교묘하게 다 빼먹는군요. 나쁜놈들이네요.
장삼이사
IP 223.♡.204.244
12-28
2021-12-28 13:44:49
·
곧 택배 기사분들 돈 많이 번다는 기사가 나올 거 같네요 ㅋㅋ 많이 버는 분들은 진짜 많이 벌지만 과연 매일 그정도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몸 써서 조금 많이 번다 싶은 일은 죽이려 들고 소위 공부 깨나 해서 많이 버는 직업들은 아무도 안 건들이죠... 노동력의 가치도 크게 인정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홉이
IP 218.♡.189.81
12-28
2021-12-28 15:48:51
·
@장삼이사님 이미 택배노조 6500+@ 파업 어쩌구 하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디지
IP 1.♡.220.63
12-28
2021-12-28 13:46:06
·
cj도 쓰레기네요...
나어떠케요
IP 121.♡.51.37
12-28
2021-12-28 14:33:24
·
@디지님 도가 아니라 원래부터 쓰레기였습니다. 이병뭐 자식들 유전자 어디 가겠습니까..
두만
IP 175.♡.43.54
12-28
2021-12-28 13:46:37
·
역시 삼성 답다.... 주옥같네.... 삼성 신세계 조또bc... 알고보면 일베 본진
삭제 되었습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호두마루까미
IP 106.♡.65.27
12-28
2021-12-28 14:57:51
·
택배기사들이 파업하는 이유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파업한다고만 제목에 쓰니.. 맘카페에선 택배 안온다고..기사님들 욕하는 댓글이 많아요.에효
이번 투쟁 강력 지지합니다. 나르고 들고, 분류하고, 보내는 이들이 없으면 이 세상의 일상은 없습니다. 저는 2년 동안 물류 센터에서 야간 분류하는 작업을 해서 압니다. 지금도 그것 때문에 날이 추워지면 허리가 쑤시고 아픕니다. 아무리 일당으로 10만원 넘게 받아도, 일하면서 아픈 허리와 다리를 치료하느라 병원을 매일 다녔고, 돈도 많이 깨졌습니다.
트리플엑스
IP 221.♡.218.72
12-28
2021-12-28 15:44:58
·
택배비 올려, 소상공인들 택배비 더 부담하게 하고 택배 기사들한테도 부담금 더 부담하게 했네요. 결국 택배비 인상은 회사만 먹는거네요. 택배비 올릴 때 택배 기사들한테 가는 건 줄 알고 아무말 없이 올려 달라는데로 올려줬는데 ㅎㅎ
뿌뽀
IP 183.♡.80.4
12-28
2021-12-28 16:38:20
·
이 쓰레기같은 언론만 제대로 보도해도 대한민국은 훨씬 더 좋은 나라가 될거 같은데.. 사건 보도시 제대로 된 팩트와 양쪽 모두의 입장을 공정하게 싫어주는걸 강제 할 순 없는걸까요?
행복33
IP 182.♡.88.13
12-28
2021-12-28 16:39:49
·
ㅜㅜ 죄송합니다. 전 그런줄도 모르고 제 택배늦게 올까봐 걱정했는데.. 파업 응원합니다!!!
현직 택배입니다.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택배임금 인상시켜 알바를 구하겠다고 했지만 택배비는 이미 오르고 알바는 절반도 안구해졌습니다. 그동안의 오른인상분은 모든 택배사들이 꿀꺽한거겠죠.
그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택배노조원이 많은 사업소는 택배기사를 괴롭히지않고 계약되어있는 소장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 사업소가 다른 사업소보다 반품률이 적다 픽업률이 적다. 배송이 늘었으니 수수료 낮춰라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소장에게 택배수수료를 낮추겠다 하지만 노조가입된 기사들은 수수료를 낮추지 말아라 말도 안되는 수단을 써서 노조원가입한 사업소를 날려버리려하고 있습니다.
이대로가면 노조가 날라가는건 불보듯 뻔할 문제일거 같습니다. 택배사 때문에 중간에 낀 소장들이 사업소 날려버려지는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바도 저희가 직접 고용할테니 돈달라 했어도 우리가 구할거다 하고 구해주는데 1시간 10,500원 주휴수당이 포함가격입니다. 최저임금에서 주휴수당만 넣은 가격이더라구요.
결국 투쟁자체가 택배사 배만 불려준 상황입니다. 택배비 인상하려구 여론까지 조작해 이용해 먹기만 한거 같은 기분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멋진홍
IP 118.♡.174.93
12-28
2021-12-28 21:19:08
·
@어느기사님 힘내세요. 택배비가 대체로 조금씩 올라서 그게 기사님 몫으로 갔나 했더니 CJ가 CJ짓을 했군요.
dublin10833
IP 175.♡.32.246
12-28
2021-12-28 21:14:22
·
택배 늦게 받아도 돼요 기사님들 응원합니다.
Roo2
IP 175.♡.35.215
12-28
2021-12-28 21:14:42
·
울산 살고 있습니다만... 택배파업 응원합니다.
오목눈임
IP 119.♡.210.86
12-28
2021-12-28 21:38:10
·
일명 "까대기"가 진짜 개빡센 작업 중 하나였는데요... 상하차 까대기도 있지만 소형 영업소로 들어온 짐을 다시 작은 택배차로 분류하는 까대기까지.... 택배기사가 배달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 차에 실을거 까대기치는게 진짜 엄청 빡세고 무엇보다 근무 스케쥴이 개판이 됩니다...4시간 6시간 까대기쳐서 내 차 채우고 배달 시작하려면 오전 출근해도 점심은 되어야 배송을 시작할 수 있는거죠...
그런데 기사가 수령하는 수당은 배송 박스 건 당(박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이니... 무임금 노동이란 말이 나오게 됩니다..... 반대로 업체측에서는 까대기 작업도 수가에 반영이 되어있다고 하지만... 흠 이건 글쎄요. 여튼 그렇다고 합니다.
대충 최근 기사나 나무위키 찾아보니 택배기사가 평균 월 550만원 벌고 단가는 건당 800원(이것도 좋게 쳐 준 것이고 대량이나 집하는 더 줄어듭니다)이라는데, 배송 담당지나 계절, 특정 물품 집중 시즌 무시하고 단순 계산했을 때 5500000 나누기 800 = 6875건, 월 6875건 나누기 25 (5일근무 5주) 하면 하루에 275건씩 배달해야하는데, 밀려오거나 쏟아진 레일에서 자기 담당구역 275개를 골라내서 그 날 다 배송해야 하는 셈입니다.
참고로 실제로 월 550만원을 번다고 해도 자동차 관리비(회사 차를 쓰는 경우 회사 차 대여료 별도), 유류비, 기타 부대비용으로 100 이상 빠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위 뉴스에 나오는 고수입 택배기사들 잘 까보면 대단지 잡고있는 기사들인데, 대한민국에 대단지 아파트만 있는게 아니죠, 대단지 아파트 배송 기사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단순히 생각해도 배송해야할 물건이 1개 동에 10개 배송하는게 빌라에 10건 배송하려면 3~4동, 주택가로 가면 10건 배송이면 10집이 되다보니.....
촉촉히
IP 220.♡.144.209
12-28
2021-12-28 23:07:07
·
저도 택배 늦게 받아도 괜찮아요. 파업 응원합니다.
마타타
IP 125.♡.52.103
12-29
2021-12-29 08:45:41
·
파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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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교육이 어렸을 때부터 필요합니다.
나쁜놈들이네요.
많이 버는 분들은 진짜 많이 벌지만
과연 매일 그정도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몸 써서 조금 많이 번다 싶은 일은 죽이려 들고
소위 공부 깨나 해서 많이 버는 직업들은 아무도 안 건들이죠...
노동력의 가치도 크게 인정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주옥같네....
삼성 신세계 조또bc...
알고보면 일베 본진
맘카페에선 택배 안온다고..기사님들 욕하는 댓글이 많아요.에효
나르고 들고, 분류하고, 보내는 이들이 없으면 이 세상의 일상은 없습니다.
저는 2년 동안 물류 센터에서 야간 분류하는 작업을 해서 압니다.
지금도 그것 때문에 날이 추워지면 허리가 쑤시고 아픕니다.
아무리 일당으로 10만원 넘게 받아도, 일하면서 아픈 허리와 다리를 치료하느라 병원을 매일 다녔고,
돈도 많이 깨졌습니다.
소상공인들 택배비 더 부담하게 하고
택배 기사들한테도 부담금 더 부담하게 했네요.
결국 택배비 인상은 회사만 먹는거네요.
택배비 올릴 때 택배 기사들한테 가는 건 줄 알고 아무말 없이 올려 달라는데로 올려줬는데 ㅎㅎ
사건 보도시 제대로 된 팩트와 양쪽 모두의 입장을 공정하게 싫어주는걸 강제 할 순 없는걸까요?
마약쟁이 오너 아들래미는 임원 승진시키고... 현장에선 기사들 수익도 가로채고...
씨제이가 먹고는 배송도 느려지고 환경도 안좋아지고…
택배임금 인상시켜 알바를 구하겠다고
했지만 택배비는 이미 오르고 알바는 절반도 안구해졌습니다.
그동안의 오른인상분은 모든 택배사들이 꿀꺽한거겠죠.
그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택배노조원이 많은 사업소는 택배기사를 괴롭히지않고
계약되어있는 소장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 사업소가 다른 사업소보다 반품률이 적다
픽업률이 적다. 배송이 늘었으니 수수료 낮춰라
갖가지 이유를 들어서
소장에게 택배수수료를 낮추겠다
하지만 노조가입된 기사들은 수수료를 낮추지 말아라
말도 안되는 수단을 써서 노조원가입한
사업소를 날려버리려하고 있습니다.
이대로가면 노조가 날라가는건 불보듯 뻔할 문제일거
같습니다. 택배사 때문에 중간에 낀 소장들이
사업소 날려버려지는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바도 저희가 직접 고용할테니 돈달라 했어도
우리가 구할거다 하고 구해주는데
1시간 10,500원 주휴수당이 포함가격입니다.
최저임금에서 주휴수당만 넣은 가격이더라구요.
결국 투쟁자체가 택배사 배만 불려준 상황입니다.
택배비 인상하려구 여론까지 조작해
이용해 먹기만 한거 같은 기분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힘내세요.
택배비가 대체로 조금씩 올라서 그게 기사님 몫으로 갔나 했더니 CJ가 CJ짓을 했군요.
그런데 기사가 수령하는 수당은 배송 박스 건 당(박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이니... 무임금 노동이란 말이 나오게 됩니다.....
반대로 업체측에서는 까대기 작업도 수가에 반영이 되어있다고 하지만... 흠 이건 글쎄요. 여튼 그렇다고 합니다.
대충 최근 기사나 나무위키 찾아보니 택배기사가 평균 월 550만원 벌고 단가는 건당 800원(이것도 좋게 쳐 준 것이고 대량이나 집하는 더 줄어듭니다)이라는데,
배송 담당지나 계절, 특정 물품 집중 시즌 무시하고 단순 계산했을 때 5500000 나누기 800 = 6875건,
월 6875건 나누기 25 (5일근무 5주) 하면 하루에 275건씩 배달해야하는데,
밀려오거나 쏟아진 레일에서 자기 담당구역 275개를 골라내서 그 날 다 배송해야 하는 셈입니다.
참고로 실제로 월 550만원을 번다고 해도 자동차 관리비(회사 차를 쓰는 경우 회사 차 대여료 별도), 유류비, 기타 부대비용으로 100 이상 빠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위 뉴스에 나오는 고수입 택배기사들 잘 까보면 대단지 잡고있는 기사들인데, 대한민국에 대단지 아파트만 있는게 아니죠,
대단지 아파트 배송 기사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단순히 생각해도 배송해야할 물건이 1개 동에 10개 배송하는게 빌라에 10건 배송하려면 3~4동, 주택가로 가면 10건 배송이면 10집이 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