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게 여자를 소개 받아 알콩 달콩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둘다 나이가 있어 만난지는 아직 100일이 안 되었지만결혼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방 (여) 담배를 피더군요
저한체는 담배를 안핀다고 이야기 했지만
뽀뽀할때 느끼는 그 담배 향과 화장품 주머니에서 나오는 라이타
순간 신뢰에 약간 금이 갔습니다
아 제가 넘 꼰대 스타일 안가요?
좀 고민이 생겼습니다 ㅠㅡㅠ
아니면 요즘 그냥 평펌한 일상인가요?
어떡하죠 ?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그게 감내 못하는 사랑이라면 포기하시면 됩니다.
내가 싫고 신경쓰이면 그건 안되는 문제고
평생 양해할수 있어. 그럼 하는거죠
차라리 솔직하게 물어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신뢰 살짝 깬 것도 좀 그렇긴 하네요..
거짓말 하고 흡연 할 정도면 못끊습니다.
평소에 담배피는 사람과 평생 같이 살수 있다 없다만 고민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만약 없다면 여친에게 '난 담배 피는 사람과 결혼은 안되겠다' 라고 얘기하시고 결과를 봐야겠죠.
담배피우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지만 안 핀다고 거짓말하는 사람과는 절대 못할것 같은데
잘보이려고 그럴수도 있다하는 분들, 거짓말보단 담배자체 고민이 많은게 놀랍네요
제가 요즘 어떤분과 관계가 매우 안좋은데 그분도 거짓말을 잘하시거든요.
그게 너무 용납이 안되는 제가 나쁜건지..남들은 그정도는 괜찮다 그럴수 있다 그렇게 사시는건지..
/Vollago
그런게 전 진짜 이해가 잘안가요.
님이 말씀하셨듯 담배 자체를 넘넘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더 이해가 안가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중요한걸 거짓말하는거 쟎아아요.
/Vollago
아마. 님과 제가 결혼?했다면 피튀기듯 싸우고 헤어질관계? 일듯합니다.ㅋ.
/Vollago
툭까놓고 이야기해보셔야할 것 같네요.
서로 솔직히 이야기하고
금연 노력하보자...는 대화는 가능한
친밀한 신뢰와 소통 관계가 아직 안 되시는거네요.
금연이냐 흡연이냐 보다는 솔직한 소통이 더 중요해요.
사람이 좋은거면... 일단 부드럽고 이해해주는 모습으로 흡연이 나쁘지는 않지만 금연을 노력해보자고 해보세요
안 피우는 사람 만나고 싶어요.
/Vollago
그정도 공도 들이지 않는 아몰랑 구라는 거르는게
짧지만 살아보니 경험칙상 상대를 판단하는 방법이 되더군요.
그리고 여자는 많습니다...
흡연여부는 연애 상대방을 결정할 때 대부분 중요한 포인트 맞습니다.
다른이유로 싫으신거라면 많은 대화가 필요할수도 있을듯하네요
글쓴분이 비흡연자라하면 사실 흡연자하고 사는게 쉽지 않은 일이죠.
이건 단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하고 같이 사려면 꽤 트러블이 있을겁니다.
근데 안핀다고 거짓말을 했다면....뭐 초반이고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이런 거짓말이 반복된다면
이건 흡연하고는 별개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빨리 정리하세요 -,.-
여자가 흡연을 할 수는 있는데, 흡연자이면서 비흡연자라고 속이는 건 거짓말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거는 여자가 흡연자냐 비흡연자냐 문제가 아니고 거짓말을 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정리하세요. "왜 거짓말을 했냐" 추궁하지 마시고 그냥 조용히 연락 끊으세요 ㅠ
"왜 거짓말을 했냐"고 따지면, 여자가 또 뭐라뭐라 변명을 할 거고, 그 변명을 듣다 보면 설득되기 마련입니다. 그냥 소리소문 없이 잠수타세요;;
/Vollago
중요 고려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그걸 거짓말 했다면 흡연 여부와는 별개로 신뢰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참,
저는 국내에서는 담배 안피웁니다.
해외에서만 면세점에서 산 씨거로 서부영화 기분만 좀...
그리고 맞춰나갈것인지 아닌지는 본인의 판단으로....
안피우는 사람은 또 아예 관심조차 안가지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흡연자도 역시 결혼 대상자가 흡연자면 싫어합니다.
그리고 뽀뽀할때 느껴지는 담배향 정도면....
헤비 스모커 같은데요??
2. 그 중요한 고려인자를 속였습니다.
3. 금연은 매우 힘들다는 거 아시죠? 결혼해서도 몰래몰래 피우다가 어느 날 걸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신중하게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내가 끊을게."라고 말해도, 이 사람이 담배를 못 놓을 가능성이 99% 이상이다, 라고 가늠하시고 고민하셔야 할 겁니다.
제주변에 많은 여자들이 과거에 담배 피우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피는 사람은 거의 없네요.
솔직하게 잘 얘기해보시죠.
진짜 거짓말인지 다른 거짓말은 없는지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굳이 담배가 중요한 건 아닌것 같아요.
흡연보다 거짓말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여자분이 글쓴이님을 좋아해서 당장은 숨기게 된것일수도 있고 사실을 말하려고 타이밍을 재고 있을 수도 있고
그런 디테일은 당사자들만 알잖아요
조급하지 않게 시간을 두고 보다보면
아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다 인지
그럼에도 좋은지
자연스럽게 정답이 찾아올거라 생각합니다
흡연자 비흡연자를 다 떠나서
결혼이란 대사를 생각하는 관계에서 신뢰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저 같으면 흡연하는 것은 상관 없다. 하지만 내가 비흡연자이기 때문에 비흡연이였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며 흡연하고 있다면 어떻게 금연을 할것인지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담배를 안핀다고 거짓말하는게 문제입니다.
그 분 앞으로도 그런 거짓말하실껀데 감당하실수 있으세요?
서로의 생각을 교환해야 어떻게 결말이 나든 오해가 없을듯 보이군요....
요즘은 여자들도 비 흡연에 술 적게 마시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우많으니까요...
요즘이야 건물 외부에 남/녀 따로 흡연구역도 만드는 세상이지만 저는 성별을 떠나 일단 흡연 자체가 싫습니다.
두가지이유에서 결격사유라 무조건 헤어집니디
1. 흡연 2.중대한 거짓말
대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거짓말이나 오해 부분을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시는 게.
(담배는 기호식품입니다?)
/Vollago
호감의 유무가 될수 있다 싶긴한데 결혼을 결정할 요소 중 하나인가는 의문이네요.
그것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신뢰..등등
뭐 언제 때가되면. 자기입으로 말하나 지켜볼 필요는 있겠네요.
그동안 전혀 몰랐다고 하는거보니.
여자분도 많이 신경쓰고. 배려(?) 한거 같긴하네요.
저정도는 거짓말 축에도 못 낄것 같은데.
사람생각이야 다르니까요.
맘 가는데로 하세요. ٩(✿ ❛‿❛)۶
요.
좀 더 만나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담배 피는건 별게 아닌듯.. 그저 여성분이 끊을 생각이 있다면 머... 나중엔 끊으실 듯
근데.. 다른 사람을 100일 된 상태에서는 알기 어렵겠다 라고 생각 되기도 함...
그런 생각은 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결혼 생각이 있으시니 고민하시는것은 이해합니다. 이런부분은 서로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로 풀어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담배피니 헤어진다는건 ㅎㅎㅎ 좀 아닌듯...
여자나 ㅁ남자나 상관없이..
남녀가 상관없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