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SNS에서 침묵 깬 진중권 씨가 '친윤 스피커'에 대해선
언급이 없길래 혹시나 해서 한판 승부를 들어봤습니다.
최지은 대변인의 상식적인 질문에 이런 답변을 하더군요.
"그쪽에서 지금 나를 또 그렇게 공격하고 있더라고요. 유치해요.
여태까지 윤석열 선대위를 강력하게 비판한 게 누굽니까?
윤핵관을 강력하게 비판한 게 나였는데,
그런 진영논리에서 조금 벗어나세요
이재명 지지하지 않으면 몽땅 다 저편이다? 그렇지 않거든요
김건희를 제가 계속 비판했잖아요
비판해왔고 그다음에 사과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캠프에 아는 사람 전화번호(?) 다 돌렸어요 당장 사과하라고
그다음 사과도 제대로 사과하라고 그럼 안 됩니까?
내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면 당연히 캠프를 들어가겠지"
어떻게 쿨한척하나 지켜봤더니
역시 "유치하다"라며 대충 뭉개려고 하는듯하네요.
흥분한 거 보니 꽤나 성가신 모양인데
진짜 유치한 게 뭔지 앞으로 제대로 보여드리지요.
세상만사에 전부 다 끼어들던 진중권 씨가 굳이
공개 대응을 피하고 유치하다며 뭉개고 넘어가는 것부터 이상하지 않나요.
"태클 좀 그만 걸어달라"의 다른 말로 느껴집니다.
여태까지 유치한 짓으로 사람들 피곤하게 만든 게 누구입니까?
바로 본인입니다.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네요.
그리고 본인이 캠프에 들어가는 게 왜 당연한가요.
본인 말대로면 지금 캠프에 없는 사람들은
전부 윤석열 지지를 안 한다는 겁니까?
게다가 지금 캠프에 들어가면 본인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데요.
참고로 저는 이재명 지지하지 않으면 몽땅 다 저편이라고 말한 적도 없고요.
은근슬쩍 저렇게 말을 비트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누구를 바보로 압니까.
김건희 비판? 당장 사과하라고 전화 돌렸다고요?
김건희 씨 논란이 지금 욕 몇 마디 먹고 사과로 퉁칠 정도의 사안입니까?
당장 사과쇼 이후에도 논문 표절 의혹에
허위 해명 논란까지 터졌네요.
이러니까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 시민들이
'진중권=친윤 스피커'라고 확신하는 겁니다.
어떻게 확신까지 하냐고요?
"제가 아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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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저런 사람을 터무니없이 띄워주기 안 한다면 그땐 저도 언급할 생각 없습니다.
그동안 계속 장관, 국회의원, 대통령 및 후보 급을 툭툭 건드리며 몸집 키우기를 해왔는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급도 낮은 인간이 계속 태클거니 짜증날 겁니다.
저 말고도 민주당 청년 인재들 많이 대기중이고요.
진중권, 윤희숙 씨가 떡밥을 무는 순간 본격 시작입니다.
그간 본인들이 성장해온 방식을 스스로 가장 잘 알기에 '무시 전략'을 택하는 거 같은데
거기에 맞게 대응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누군가는 거품을 쫙 빼고 원위치 시켜야겠지요.
최근 그에대해 비판하는 이유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21026CLIEN
합리성이 결여되어 있는데 굳이 논리적으로 따져봐야 머리만 부산스러워집니다.
저 장면은 정말 진중권 목에 걸고 다녀야 될 명장면 입니다. ㅎㅎㅎ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ㅎㅎ
진짜 감정적이고...너무 유치해요. -.-;;
안 그럼 앞으로 계속 틈만나면 객관적인 척하면서 튀어나올 거라고 봅니다. 언론이 열심히 보도해주겠지요
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
다들 상이 안좋아지더군요. 맘을 곱게 쓰지못해 주화입마라도 걸리는건지..
저양반은 맛이 확실히 갔어요 ㅎ
방송사에서도 니 정체성을 윤석열 쪽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거야.
끝.
안불러주니 못들어가는 걸 또 저렇게 포장하네요.
아니라면... 들어가 보시던가요, 진석사님. ㅎㅎㅎ
찌질해도 너~~~ 무 찌질해서 입에 올리기도 싫다.
얼마나 핧아 대는지...
똥내가 난다. 중권아~~
이제는 저 인간을 불러주는 매체들도 비호감임.
부인한테 사과시켜 놓고.. 난 잘모르는데.. 이건 뭔가요??
2. 같이 진행하는 김성희님 너무 불쌍합니다.
3. 이번 청취률 조사 전체 꼴등이더라고요
천천히 차근차근 꾸준하게~~~ㅎㅎㅎ
어디 중2병걸린놈이 발광해대는 꼴이라니 참..
진중권은 자존감이 매우 낮은 인물이라 자신보다 급이 낮다고 생각하는 이의 비판에 몹시 불쾌해 하죠.
토론과 대화의 기본이 안된 인물이라 그러한거지요.
세치혀를 뽑을 순 없지만 그 입을 다물게 싶은데 스피커님이 나서주니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