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경주에서 땅을 산지 1년이 지났고 드디어 농장이 온실을 지을만큼 만들어져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1년 간 한 많은 고생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고,
골조업체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많은 하자를 발생시키고 돈을 먼저 받으려는 한결같은 자세로 괴롭혀 오지만
이제 드디어 시작되어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회사 다닐때 했던 일정 관리해서 일이 아무리 망가지더라도 끝까지 끌고 가는 힘덕분에 결국 끝까지 올 수 있었고, 저를 믿어준 가족, 친구들 동업자 덕분에 내부에서는 굉장히 결속해서 일을 잘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힘들었던 덕분에 국내에서 최고수준의 전문가 2분에 어느정도 골조업체가 장난칠때부터 도와주기 시작해서 온실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만들수 있게 되었고요.
공사가 5개월 반정도 딜레이 되는 바람에 많은 소득을 잃었지만 동시에 많이 배운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적기에 공사가 끝난 제 친구는 올해 제 절반 규모에서 재료비를 보조를 좀 받아서 8000만원 순 수익을 냈었습니다. 그런거 생각해보면 속이 답답하지만, 100을 생각하고 갔는데 딱 80정도가 이뤄진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앞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을것 같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길을 시작할때 돌이켜보면 전 열심히만 했고 잘한건 다른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한 것 같습니다.
아직 천창 축 비틀어져서 잘 안 열리는 문제, 스크린 파이프 휘어서 소리 나는 것(피니언 기어쪽 문제)
비닐 찢어진 것, 패드 떠서 문제 생긴 것, 기둥 휘어진 것 등 고칠것들이 아직 많습니다만 어찌어찌 시작은 합니다.
/Vollago
건승하시길
설비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설비는 지목이 전이어도 설치할 수 있나요?
창업썰도한번 풀어주세요~
도전과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겸손한 모습에 응원과 박수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