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자르고 제일 많이 들은 말은 '헤어졌니?'
그다음말은 '너 페미였니?'
우선 있냐고 먼저 물어봐야 예의 아닙니까??!?!
동방 예의지국이라는 옛말은 어디가고
대뜸 헤어졌냐니요!!!(ㅂㄷㅂㄷ)
그리고 안산선수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페미가 숏컷을 만든것도 아닌데..
일베만물 창조설에 이은 페미 만물창조설인가봐요
편하고 다 좋은데
아무래도 저 두가지 질문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머리를 길러야겠습니다
참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
펑
저보다 머리 긴 남자분들보면 가끔 청순해보이는걸보면 이래서 머리 기르는가보다싶습니다(?)
저는 모공에 흔한 오징어입니다
그런데 이전 글 보니 4시간 혼자 떠들고 삼프터 들어왔다는데 그 정도면 남자가 많이 좋아하는겁니다.
당해보세요... 거의 고문입니다
새벽반 오랜만에 왔는데
이런 미인이...
심술을 거둬주세요
심지어 잠옷인데..ㄷㄷ
왜 폐인이 되었니 사는게 힘들었구나 혹은
예수님 코스프레? 아님 다시 메탈로 돌아기냐고ㅜㅡ
결국 다시 밀었습니다...
다행히 아직 살아있습니다.
운동 보내드립니다. 확인해주세요.
예수는 믿는데 성당다닙니다 (철벽)
남자분인 줄 알았는데!!
미인이시네요..
얼굴선이 낙서를 뚫고 나오네요 ㄷㄷ
페미가 뭔지도 모르는분들이 페미타령..ㅂㄷㅂㄷ
결국 현실 순응모드더군요 ㅋㅋ
전 남자인데 원래 좀 길게 기르던 스타일인데 답답해서 투블럭 쳤더니 뭔 일있냐는 말들을 너무 ... ㅋㅋㅋ
이제 쪽지함 넘치시겠네요 ㅋ
직접적이진 않아도 인터넷으로 자주 보다보니 영향이 아주 없진않더라구요.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미인의 얼굴을 못 뵈어서 섭섭합니다.
소싯적에 강의실에 앉아 있는데 교수님이
"너희 학년에 여학생 하나 있지 않았니? 걔는 학교 그만뒀어?" 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_-;;;;
어짜피 얼굴이 안나오는거였습니다
나쁜교수님 ㅠㅠ
야니 멋있는데 왜죠?! 칭찬들으신겁니다
페미도 싫은데 짧은머리까지 뺏긴느낌이군요
사진이 없어서 매우 아쉬워하고 있슴돠 ㅋ
나는 그대로 인데 남의 머리에 뭔 관심이 그리 많은지
평범하지 않으면 부정도 긍정도 평가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않좋고 평범을 강요하는 세상 같아요ㅎㅎ
그런게 불편할때가 종종있죠.. 당해보니 생각보다 더 불편하네요
나도 밀어볼까?
그후...자네? 불가에 귀의하는가...
끝
첫줄 ㅂㄷㅂㄷ
숏컷하면 다들 잘했다 더낫다(가끔 귀엽다)해줬는데 ..ㅠ
그리고 성질상 하루 두번 머리감아야 직성이 풀리는데 길면 불가능함 ㅠ
그리고 개털같은 모질은 긴머리=엄청난 돈과 시간임을 아셔야 되요. (게으른 흙수저 사회인인 저는 불가함)
저도 짧은머리가 어울리는편인데...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
숏컷 잘 어울리는 분들 보면 너무 예쁘던데 안타깝습니다.
마누라 숏컷 했을 때 한동안 설레였는데.. ㅠㅠ
계속해서 댓글이 늘어나고 있군요
혼자 깨닫고나니 이래저래 불쾌하네요
전 사진도 못봤는데 댓글을 달고 있으니 더더욱...
신경좀 끌수 있게 숏컷좀 다시 올려주시죠??@! 저도 숏컷 평가할수 있단 말입니다!
본인이 평가하시게 사진을 올리라니요;;
천명 보시고 삭제했습니다 그때까지 댓글 20개 정도 밖에없었는데..
불쾌하셨다는 글에 제가 다 불쾌하네요
글재주가 없어서...흥한글에 이유가 있었을테니 많~이 궁금했다는 말이였습니다
불쾌하게 들으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리드리겠습니다.
숏컷은 진리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