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노대통령이 그렇게 가시고
다시는 내손으로 뽑았던 대통령 보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오늘 바꾸네 사면으로 실망하고 허탈한 심정 모르는 바 아니나, 너무 간글들도 많이 보이네요.
실망이 분노로 바뀌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다음 대선에 정권유지 못하면 10여년전 비극이 또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어제까지만해도 "끝까지 지켜주겠다" 던 분들 어디가셨나요?
사면 오피셜뜬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역사가 평가할 오늘이지만, 역사라고 불리우는 무언가가 평가하기 이전에
조금은 릴렉스하시고 지독한 원칙주의자 양반이 왜 저런 결정을 내렸을까 기다려 보는건 어떨까요?
과열된 대선정국에 이런 일까지 벌어지니 답답한 마음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Vollago
네, 여기 있습니다.
요.
여기 왔어요
무조건지지자였던 분들은 변절하시는 분도 있나봅니다
노통때도 똑같았어요. 떠날 사람은 원래 떠날 사람입니다
저는 안떠납니다
적어도 주말까지는 울분을 토하고 분노할 수 있게 냅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뜻은 이미 나왔어요. (박경미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새시대를 향한 국민통합"이라고요.)
애초에 지지자도 아닌 사람들이거나, 메모 되있던 사람들끼리 티키타카 하는게 많이 보여요.
문대통령과 대깨문을...
닭그네와 태극기부대 수준으로 이해하시는듯 합니다.
이건 인간의 삶에 있을 수 없는 말이에요..
물론 저는 아직도 지지합니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지지합니다.
오늘은 혼란스러운 날이니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유 없이 행동하시는분이 아니니깐요.
끝까지 지지합니다
그 분 생각하면 맘이 아립니다. 박근혜가 뭐길래 지지를 거두나요? 그럴 가치도 없습니다.
갑자기 정치글이 많아진거 같은 느낌이 든거 저뿐만은 아니죠?
끝까지 문프를 지지합니다.
이렇게 소환하시면 댓글이라도 달 수 밖에 없네요.ㅎ
그리고 문통의 평안한 퇴임생활을 기대합니다. 예전 봉하처럼 지지자들이나 관광객들이 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0명 작은 회사도 각각의견 다르고 풍파가 있습니다.
5천만명의 거대한 선장으로.
큰탈없이 무사이 5년을 건너온것만 해도 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마음으로 왜 이런 정책,인사를 등등
속으로 욕도 하지만
그래도 5년이라는 시간 전 후회는 없습니다
얼굴이 너무 상하셔서 걱정입니다.
퇴임 하시구, 정치에 한발 떨어지셔서
편하게 노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까지 함께 합니다.
그런데 503 나온다는 소식에 빡쳐서 속상한 댓글 하나 썼더니만... 심지어 문대통령 잘못이라고도 안 썼는데 파리들이 와서 공감누르고 문대통령 이낙연과 다를바 없다는 둥 정말 짜증나더군요. 뭔 말을 못하겠네요. 삭제했어요.
사면결정에 관계없이 저는 문재인대통령님 끝까지 지지합니다.
물어 뜯을 꺼리 없나 호시탐탐 노리다가 이 때다 싶겠죠.
나라만 팔아먹지 않으면 지지합니다.
임기말이라 다행이라고 할지, 씁쓸하네요.
솔직히 오늘 결정은 이해가 안갑니다.
뭐든 ㅡ 다 ㅡ 고맙습니다.
우리 문통의 털끝같은 결정 하나까지
모두 다ㅡ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ㅡ 앞으로도 쭉 ㅡ
고맙기만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그래도 지지합니다!
취임하실때 환한 웃음으로 광화문을 지나실때 그 모습으로.. 다시 고향으로 가실때 까지 흔들리지 않을겁니다.
찾으셔서 나왔습니다. 끝까지 함께 합니다... 믿으니까요.
유족분들은 이해합니다만, 그는 슈퍼히어로가 아닙니다.
국짐말고 민주당 내에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방해가 있었는지 보지 않았습니까?
'사면은 잃는게 더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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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난리치는 사람들 대부분 처음부터 문대통령님 지키는거에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일겁니다.
실망할 수 있죠.
근데 실망에 대한 토로라면
"동지의 언어"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망도 아쉬움과 하소연도 상대를 혐오하며 하는 것은 선을 넘은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처럼 댓글 하나 다는 것도 고민고민하는
수줍은 절대지지자들 훨씬 많을 겁니다.
전열의 흐트러짐 없이 일치단결 해야만
승리 할 수 있는 대선이 코앞 입니다.
끝까지 지지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근데요 고구마말고 쫌!!!
끝까지 지지합니다!
저는 제 서명 그대로 할 겁니다.
바람결에 날리는 낙옆이 아니라 옆에 같이 서는 나무가 되렵니다.
다시는 그 꼴 못 보고, 후회하며 살기 싫습니다.
감히 헤아릴생각도 없습니다
지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부른 상록수 듣고 싶네요...들을 때 마다 울어서 잘 안듣는데 오늘은 클량님들이랑 같이 듣고 싶네요...
눈물 나네요……
그래서 문통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냐고요?
정신 차렸습니다.
끝까지 믿고 지켜 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