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언론 때문입니다.
우선 아래 여론조사 보시면 아시겟지만, 윤석열 지지층의 핵심은, 60대 이상(57%) / 무직자(46%)로 대변이 됩니다.
제가 봉사 활동하는게 있어서, 코로나 전에는 격주, 혹은 월간으로 독거노인 방문을 자주 다녔었습니다.
다니는 복지원과 노인정들이 꽤 있어, 많은 어르신들과 만나면서 알게된 사실은, 대부분 어르신들 정말 좋은 분들입니다.
외로워하고, 사람이 그리워서 표현은 잘 못하지만, 함께 있으면 행복해 하세요.
그런데, 혹여나 정치 이야기 나오면, 돌변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고, 자원봉사자 오시는 분들에겐, 절대 정치/종교이야기는 절대 하지 못하게 합니다.
어르신들과 대화 하면서 일상을 물어보면 하나같이 똑같습니다.
하루종일 하염없이 TV보는게 일과죠. 심지어는 노인정에 가서도 하루종일 TV봅니다. 특히 뉴스 보고 또 보고 그래요.
어르신들이 젊어서는 일하는 것밖에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신들 취미라는게 없습니다.
게다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오히려 힘들어 하세요. 대화를 잘 못합니다.
그러니 혼자서도 하루종일 TV,. 노인정 가서도 TV,
특히나 낮시간 까지 하루종일 방송하는건 종편 뿐이기에, 노출되는게 종편 뿐이죠, 그것도 종편만 채널 돌아가면서요.
제가 아는 노인분들, 만나온 분들 약 백여분 중에 백여명 전부, 이렇습니다. 예외가 없어요.
사실 권력있고, 돈있고 지킬게 많아서 구킴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지만, 숫자가 많지가 않아요. 세상에 부자가 많기가 어렵죠.
제가 만난 대부분 어르신들은 연금과 노인복지 정책에 기대어 살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그런데, 복지에 힘쓰는 정부를 미워하고, 복지를 없애자는 정당을 지지합니다. 바로 자기 목을 조르는 일이죠.
이런 아이러니가 생기는 이유는, TV뉴스의 세뇌 때문입니다.
시간 내서, 종편 뉴스 한두시간반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민주정부 혐오 하도록 갖은 방법으로 유도를 합니다.
안그래도 노인이 되어 소외 될 수 밖에 없고, 내면에 분노가 쌓이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10몇시간씩, 정부 혐오하게 만드는 뉴스만 돌려가면서 보면, 그런 분노가 젊은 세대와, 정부로 향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르신들과 지내면서, 그분들 힘들었던 삶과, 현재의 외로운 삶 이야기를 하다보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어이없는 정당을 지지하는 대부분 노인분들, 사실은 외롭고 힘든처지의 노인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언론개혁 빨리 되어야 합니다.
매국노 세력의 뒤나 닦아주는, 종편 언론보는게 남은 인생의 대부분인 노인들을 양산해 내는 사회,
그리고 그 종편만 보고 젊은 세대와 바른 정치인을 미워하게 세뇌된 노인들이 대통령을 뽑는 사회,
바로 이 세대를 돌며 미워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수구세력이 원하는 사회겠죠
진짜 이시대의 기레기들은 사람XX 들이 아닙니다...
펜대로 저지른 해악들은 실제 정말 가중해서 엄벌에 처해야 해요..
자타공인 보수 신문사(조중동/매경)에만 TV 방송사를 4개나 만들어준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더군요.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TV조선/MBN/채널A/JTBC 중에 2개 없애고
TBS, 오마이뉴스 같은 곳 2개를 대신 종합편성 방송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SBS도 좀 문제이긴 한데 뭐 YTN, KBS, MBC는 그렇게 기울지 않았으면 퉁친다 치고요.
JTBC는 그래도 비교적 국민들 신뢰가 있으니까 나머지 셋 중에 2개 없앴으면 좋겠네요.
그냥 추가로만 방송사를 난립시키면 대만꼴 나서 안되고..
그 나이때가 되면 잘 안바뀝니다. 정말 왠만해서는...
그리고 그걸 언론들이 계속 주입해주고 있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그 연령대의 표를 얻기위해 전략을 짜기보다는 다른 연령대를 위해 선거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가 높을 겁니다.
종편중에 민주당지지, 아니 최소한 중간입장에서라도 방송하는 종일 방송 채널 하나만 있어도, 구킴 지지율 10%는 넘게 빠질 겁니다.
일주일 내내 종편 뉴스만 매일 10시간씩 보는게 일과인 분들이 최소 백만명 이상은 됩니다.
매일 똑같 논조의 뉴스보는게 지겨워서, 채널 돌리는 상황이에요.
당장 김어준이 라디오방송 채널 하나 생기니, 지지율이 바뀌는거 보면, 제생각이 확실 하다고 봅니다.
종편에 중간이라도 제대로 잡는 방송 하나만 있어도, 지금 수구언론들 지겨워서라도 중립성채널 보실분들도 많습니다.
나이들면 성격은 바뀔수 없기는 합니다만, 지지 정당은 바뀔 수 있습니다.
대부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김어준 방송을 듣는 사람 중에 그 연령대의 분들은 희귀 할겁니다.
그리고 공중파 종편 합쳐서 기득권이 아닌 언론?은 없을꺼구요.
제대로 된 언론이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 연령대 분들의 의사결정 형성 방법(탑골 공원 켜뮤니티?)을 보면 그리 쉽게 바뀔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론 그연령대의 분들이 참된 언론 한두개 생긴다고 바뀔 분들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 지역이 워낙 그런 분들이 넘치는 곳이라 생긴 선입견 일수는 있습니다만...
언론이라는 "공신력"(?)을 믿는...
이런 분들 설득하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그리고 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이 정말 필요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다가감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끈임없는 노력과 정책으로 조금씩 저 철옹성을 무너트려야
매번 중요한 선거에서 저물어가는 세대가 다가올 세대의 미래를
망치는 암울한 현실을 바꿔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공감
양쪽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무관심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뭐든지 다 잘못된것이고 나쁘다는식으로 패널이고 앵커고 꽥꽥대면서 이야기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어떤 사건을 대할때 그게 미칠 영향을
전문가나 관련 업무를 모르는 일반인이 판단하기는 쉽지 않고
그럴때 패널등의 전문가가 해석을 해주면 아 그런가보다 하는데
몇년을 계속 이것도 나쁘고 저것도 나쁘다고 욕만하니
천인공노할 나쁜놈이 되는거죠.
정확히 짚으셨네요
사실 언론만 제대로 살아있으면, 개차반들이 정권 잡아도
나라가 망가질 수준까지 안갑니다. 견제가 되거든요.
왜 한국의 극빈층, 노인층은 극우화되는가?
YTN, 연합...이 가장 문제인 거 같아여.
추장관님한테도 대들때도 추윤갈등이 아니라 장관한테 들이박는 하극상 총장으로 보도를 했어야 정상이죠
어디 상관한테 들이박아요 대들면 성질한번 부려보고 관두는거지..
왜 방치하는지 정말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방송이 tv조선 같은 노래방송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그놈들의 가짜뉴스들도 접하게 되는거죠. 엊그제 아는 할마씨 집에가서 멧돼지놈과
김건희 모녀의 비행을 재미삼아 들으라고 들려주었습니다. 나오면서 낼모레 노트북 가져와서 실제영상도 보여주겠노라고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힘들 겠지만 절대 멧돼지놈과 친일반역집단 국짐놈들이 집권하는 꼬라지는 결코 볼 수없습니다.
언론이 바뀐다한들 가짜 채널 유튜브를 잡는다 한들
굳어버린 노인들의 생각을 바꾸는데는 아무 소용 없을 겁니다.
그들한테는 민주당은 북한 지령 받은 빨갱이고 국힘당은 나라를 구한 구국의 애국당이거든요.
평생을 그렇게 교육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고가 굳어버렸고요.
언론이 바뀐다한들
자기네들이 평생을 믿어왔던 신념들이 부정당하는 현실을 받아 들일 수가 없겠죠.
유영철도 조두순도 국힘당 잠바 입히고 선거 내보내면 60대 이상에서 90%이상 지지율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노인들한테 국힘은 신앙이고 박정희 박근혜는 신입니다.
이걸 바꾸는 건 언론 하나 바꾼 다고 가능한 일이 아니기는 하죠….
자기가 하는 일이 개인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와 사회에 기여할 부분까지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이미 노동력도 잃어버린 세대지만 아마도 나라에 외침이 있다면 맨손으로 돌팔매질이라도 했을 당신들 이었겠죠.
나라가 어렵다며 몇푼 안되는 지원금 을 철회해도 순순히 내줄 그들이죠
그래서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 그럴듯하게 구슬리면 그 말에 분개하기 쉬운게 또 그들이죠.
언론. 종편쓰레기를 언론이라 할 수 없겠지만
포털이 언론의 가판대 노릇을 하면서 여론을 만들어가는 현시대에 언론을 바로잡는게 얼마나 큰 일인지 통감합니다.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티비 뉴스가 생각보다 영향이 큽니다.
언론이 제대로된 내용을 보도해야 하는데 씁쓸하네요.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는 최소한 조선일보 세무조사라도 했습니다
이번정부에서 정부의 ' 견제역할' 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 정부에선 반드시 교훈삼아야 합니다
제대로된 말 들을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입맛에 맞는 언론만 주구장창 듣는데 포기하고 내버려두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