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바로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딱 5주 정도 매일 갔는데 체력이랑 실력 문제로 길게는 못하고 30분 정도 짧게 하고 출근을 하거든요.
처음에는 수영을 완전 못해서 물만먹고 숨도 못쉬고 기진맥진했는데 독학인데 별수있나하며 매일 하니까 점점 할만해지네요.
더불어 몸도 군살이 좀 빠져서 한창 관리할때의 몸무게, 체지방, 내장비만 수치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허벅지에 근육도 붙고 배에 군살이 제거되니까 몸도 멋있어보이고 기분도 좋고 뭘먹어도 맛있어요.
오늘은 점심에 집사람이 싸준 점심을 먹는데 꼭꼭 씹어서 맛을 보는데 별거아닌 반찬도 깊은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침에 어푸어푸하면서 수영장물을 맛봐서 그런걸까 수영 다니는 얘기하면서 산책도 하고 매일이 즐겁습니다.
요즘 족구하려고 토스 연습하는데 걷는 자세도 교정이 되더군여
평소에 자주 삐던 왼쪽 발목이 나아서 걷기가 훨씬 편해졌어요
운동이 참 좋아요
1년 지나고부턴 점차 요령이 생겨서 힘이 안드니까.. 살이 원복되려는걸 식이요법으로 억지로 붙잡고 있습니다.ㄷㄷ
그리고 식욕은 더 왕성해진 ㄷㄷㄷ
수영하면 식욕이 왕성해진다는 단점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 )
여러분 보셨죠 ? \(ㅇㅁㅇ)/ 결혼이 이렇게 좋습니다.
그래도 건강에 좋으니 잘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몸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는....ㅎㅎ
꼭두새벽에 수영 다녀와서 출근한다고 하던? ㅎㄷㄷ
77kg -> 62kg 유지중입니다.
몸에 익숙해지는 부분은 개인기록경신을 목표로 영법을 계속 교정해나가려고 하다보니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습반 잘 맞는 곳 들어가면 인터벌로 알아서 조져(?)주시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