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이일년만님// 기부채납을 공원만 하는 거 아닙니다. 저 아파트의 기부채납 내용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도로도 기부채납 대상입니다.
엔알이일년만
IP 125.♡.63.112
12-22
2021-12-22 13:49:12
·
@님
도로로 점유되는 경우 대부분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도로이겠지요... 기부채납의 범위야 넒죠.. 도로 시설 공원 등등
문제는 기부채납으로 만들어진 도로, 공원, 시설물들이 통행권을 보장해주지 않아서 대단지 아파트 설계에서는 그걸 고려해줬으면 한다는 겁니다.
IP 223.♡.253.250
12-22
2021-12-22 13:51:34
·
엔알이일년만님// 기부채납을 잘 모르시나본데 기부채납은 단지 밖 시설물이 대부분입니다. GTX 킨텍스역처럼 입지 이동이 불변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단지 안 시설물은 기부채납이 아니죠.
엔알이일년만
IP 125.♡.63.112
12-22
2021-12-22 13:55:20
·
@님
잘 알고 있습니다. 재개발 추진 중이라.
그 도로라 함은 내부 도로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 연결된 도로를 말하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난마돌
IP 39.♡.231.160
12-22
2021-12-22 14:26:11
·
SHERLOCK님// 그런식이면 대한민국에 사유지에 도로 난 곳 많아요. 고향 건물앞 1미터 정도도 저희집 땅입니다. 맘먹고 앞 길 막으면 2차선도로가 1차선으로 바뀌죠.
drkyu
IP 59.♡.240.2
12-22
2021-12-22 14:45:43
·
@엔알이일년만님 도로로 사용되는 사유지를 개방해야하는건 그 도로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할 때나 그렇습니다. 사유지내 길이라고 막 다 갈 수 있는거 아닙니다.
IP 175.♡.217.26
12-22
2021-12-22 15:20:40
·
@살금님 맘만 먹지 마시고 실제로 해보세요. 굳이 안 되는걸 된다고 우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말랑한포뇨
IP 175.♡.209.115
12-29
2021-12-29 03:44:10
·
아파트 주민이라면 입주민회의때 나가서 철거하자고 의견내면 되고. 외부인이라면 저행위에 뭐라할 자격은 없는듯 하네요. 저도 옆에 시장이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시장사람들 오토바이 끌고 들어오고 그냥 주차하고 단지에 쓰레기 그냥 버리는 꼴을 보니까. 펜스도 이해가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마리틀
IP 117.♡.1.154
12-22
2021-12-22 13:21:03
·
주차장에 온갖 외부인들이 주차해놓고 놀이터나 벤치 같은데 외부인들 들어와서 쓰레기 버리고, 쓰레기 수거장을 주변 주민들이 자기들 것처럼 쓰는 등 고충 겪어보면 저러고 싶어지죠.
@츅이님 주변에 모든 아파트들이 길을 걸어 잠구는 순간 내부인들이 갈 수 있는 길은 공공도로와 자기가 사는 아파트로 제한되죠.
바이드로
IP 106.♡.128.2
12-22
2021-12-22 13:24:21
·
@mericrius님 다른 아파트단지를 왜 거쳐서 가야하는지요?…
slowblue
IP 211.♡.60.67
12-22
2021-12-22 13:24:27
·
@츅이님 아무나 들어와서 주차고 주차장에 쓰레기 버리고 갑니다. 저녁에 차빼러와서 퇴근해서 주차할 자리가 없습니다. 집앞에 놓아둔 택배/자전거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죠... 저도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겪어보니 이해는 됩니다. 특히 업무지구와 주택지구가 붙어 있으면 뜨내기들 많이 옵니다. 밤에 술취해서 주차장을 차다니는 길로 내려와서 대리 불러서 집에가고 말이죠...
mericrius
IP 121.♡.71.128
12-22
2021-12-22 13:25:49
·
@바이드로님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에는 도보 이동 시에 돌아서 가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바이드로
IP 106.♡.128.2
12-22
2021-12-22 13:28:27
·
@mericrius님 아파트 단지는 그 단지 구성원들의 재산 아닌가요?… 그 재산권 행사를 외부인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을런지요?… 주택들도 담벼락 없애고 대문 없애면 골목길 빙빙 안돌고 참 좋을듯 한데요…
mericrius
IP 121.♡.71.128
12-22
2021-12-22 13:29:56
·
@바이드로님 일단 외부에서 재산권행사에 대해서 간섭할 수 는 없어요. 당연히 아파트 입주민의 선택을 존중하죠. 단지 모든 아파트들이 문을 걸어 잠그면 그때부터는 모두가 같이 손해를 보게 될거라는 거였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스미골
IP 39.♡.230.23
12-22
2021-12-22 13:42:38
·
건더기님// 동네 이동할 일이 없거나 차로만 움직이시나요? 어린아이나 연로한 분들이 그 큰 단지를 돌아서 가야하는건 곤욕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12-22
2021-12-22 13:21:53
·
사유지에 대한건 인정하는데, 공공의 이동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요새 단지가 꽤나 넓은데 이걸 삥 둘러가려면..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변이 다 아파트 단지로만 구성되어 있는 동네라서 그럴 일은 없는데 처가가 있는 아파트는 주변 다 빌라나 다세대 같은 주택형태만 있고 오로지 처가가 있는 곳만 아파트거든요. 밤만 되면 아파트 단지로 주변 반려견들 데리고 다 모입니다. 한번은 반려견 동호회 정모하는줄 알았다니까요... 거기에 반려견 데리고 나와있는 사람들이 다 입주민이 아닐 것이구요... 요즘 뒷처리 잘 하시던데.. 그럼에도 반려견들 똥이며 오줌이며.. 난리도 아니구요. 배달오토바이들 아파트 단지 통하면 지름길이 되니까요...
이건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무작정 틀어막는 아파트 단지도 문제이고 호의가 계속된다고 권리인줄 아는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도 문제입니다
JYSHEN
IP 121.♡.122.46
12-22
2021-12-22 13:59:03
·
@에릭핑거님 헉 반려견 동호회 정모... 저희 아파트 이야기네요! 강남의 신축 아파트인데 밤에 대형견들 견주들과 10마리 이상이 모여요. 배설물은 둘째 치고 산책하다 진짜 너무 무서워요ㅜㅜ
저래서 아파트 단지라는 거대한 덩어리 형태의 사유화된 건축을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는 사람이 편하다고 그 총합이 도시 전체적으로 꼭 그대로 이익이 아닌 딜레마가 생기죠. 거대 단지라도 공공이 소유한 도로를 단지 내에 상당 부분 확보해서 단지 거주자가 아니라도 똑같이 접근성을 접근 받을 수 있게 규모를 쪼개야 한다고 봅니다. 도시 내 도로, 보행로를 공공 예산으로 확보하지 않고 저렇게 사적으로 개설하게 해놓고, 개방 여부를 소유주의 선의에 맡긴다는거 자체가 아예 잘못된 겁니다. 사유 재산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도덕적인 잣대로 비판하려고 드니 시민들끼리 갈등만 많아지죠. 많은 사람이 부대껴 사는 도시일수록 토지에서 공유지와 사유지의 엄격한 구분이 중요합니다. 애매하게 공도처럼 쓰이는 사유지 같은건 갈등만 유발할 뿐입니다. 그래서 단지 건설 허가조건으로 지구단위계획상 보행로 개방 같은 애매한 공공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해요. 시골처럼 하루 몇 명 지나가지 않는 도로면 허허실실 하며 인심 좋게 자기 땅을 공도처럼 개방할 수 있을지 몰라도, 도시 단위에서는 소유자와 이용자간의 갈등만 늘뿐이죠.
엔알이일년만
IP 125.♡.63.112
12-22
2021-12-22 13:38:11
·
@Peregrine님
맞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사유재산권도 보호해주지만, 주위토지통행권도 보장해주는 것이 현재의 법이죠..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주위토지통행권을 보장해줄 수 있도록 단지를 쪼개거나 통로를 만드는 걸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mericrius
IP 121.♡.71.128
12-22
2021-12-22 13:38:34
·
@Peregrine님 애초에 대단지 허가를 내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최대규모를 메세나폴리스 수준으로 제한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Magincia
IP 203.♡.193.65
12-22
2021-12-22 13:37:01
·
저는 저런 아파트에 살고 싶네요. 보안문 설치 장점 : 안전도 향상 및 각종 민원 소지 감소 / 보안문 설치 단점 : 다른 단지도 똑같이 하면 통행이 불편. 장점이 더 큰거 같은데요?
IP 106.♡.240.90
12-22
2021-12-22 13:37:25
·
저렇게 자기네집 아파트에 대해서는 보안과 사생활 보호에 그렇게 신경을 쓰면서, 다른 동네 및 지역에 여행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에 공영 주차장이 있음에도 동네에서 요구하는 주차질서 및 공중도덕을 지키는 사람들을 별로 못봤습니다.
llIllIIlli님// 얼마전 아이가 자기네 아파트 놀이터 이용했다고 감금 협박한 일에서도 논란이 됐던 부분인데 자기 아파트 놀이터를 막을거라면 그 아파트 어린이가 다른 아파트 놀이터 못 가게하는게 우선이겠죠. 그리고 보험처리 해봐야 상승하는 보험료는 티도 안날 정도라하고요.
그리고 개인 화장실을 예로 드시는데 비교할걸 하셔야죠 개인 화장실은 아주 사적이고 모두가 자신의 것만 사용하도록 합의가 된 상탭니다. 아파트 내 보행로와 같이 비교할 순 없죠
@llIllIIlli님 이 문제는 제도의 문제 같습니다. 공공도로 확보 안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허가를 내준 것에서부터 시작된 문제 같네요. 아파트 입주민 입장에서야 당연히 재산권 행사가 중요하니까요.
스미골
IP 39.♡.230.19
12-22
2021-12-22 14:21:56
·
llIllIIlli님// 감금에 포커스를 맞출게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시설을 이용하는데 갑자기 자기네 시설만 이용하지 못하게하는것에 포커스를 맞춰야죠. 제가 글 몇줄 적는다고 님과 제 생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겠죠. 님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문제는 그 아파트 주민들 의견대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만 아파트에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고자 한다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들부터 외부 아파트를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게 하셔야겠네요.
담장 다 있고,경비원 마주쳐야 하는 주출입구, 부출입구로만 단지 들어가는게 개방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스미골
IP 39.♡.230.159
12-22
2021-12-22 13:48:24
·
우리 아파트가 개방되어있어서 불편함을 겪는다면 마찬가지로 우리 아파트 사람이 다른 아파트에가서 비슷하게 불편함을 준다고 생각해야죠. (나는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외부인이 걸어다는 것 조차 불편함이니..)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고 걸어 잠그면 결국 모두가 손해보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누리는건 당연하고 티끌만큼의 손해도 보려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요시오
IP 14.♡.51.49
12-22
2021-12-22 13:53:33
·
길로 조용히 통행 하면 다행이나 담배 꽁초 투하 먹던 음료수컵 그대로 화단에 던지고 산책한답시고 개똥 안치우고 괜히 틀어막는게 아니죠
울 동네 앞도 재건축으로 완전 공사판인데....완성되도 담 안쳤으면 좋겠네요. 그반대편으로자주 가는 곳이라서요. 별개로 전반적으로 담치는 문화 자체는 안좋다 봅니다만, 사유지에 강제하기는 힘드니 차라리 법제화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댓글들 보니 의견차이가 크네요. 제가 보기에는 옳다 그르다 라기 보다는 문화의 문제라 봅니다.
외부 인원들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단지에 사는 입장에서, 도보 출입로를 게이트로 막고 출입카드로 열고 드나들게 하는거 찬성입니다. 닭장안에 갇혀 있는게 안답답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어차피 대부분은 자동차로 진/출입하고, 가끔 게이트에 카드 찍고 드나드는거 할만 합니다. 오히려, 늦은 밤까지 외부인이 단지내 벤치에서 술먹고 쓰레기 버리고, 애들 놀이터에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 겁주고 삥뜯고, 재활용부쓰에서 고철 훔쳐가고, 중고등학생들 으슥한 구석에서 술/담배하는 꼴 보는게 더 싫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아이들은 다른 동네 친구 데려와서 잘 놀다가 갑니다. 모 아파트처럼 아무나 막 내 쫓고 그러는 게 목적인 정책이 아닙니다. 아, 대단위 단지는 아니라 공공으로 사용하도록 가로지르는 도로는 없습니다.
IP 211.♡.68.63
12-22
2021-12-22 15:16:55
·
저런 문제가 생기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도 자유롭게 다니니 너희도 그렇게 해는 수지타산이 안맞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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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죠. 도로 없애고 모두가 성처럼 자기 구역 안에서만 지내면 되죠.
단순히 사유지라고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아파트 단지가 커짐에 따라 단지를 가로 질러 갈수 없어서 빙 돌아가는 등의 문제가 있어요..
특히 오르막길을 올라서 돌아가야지만 해당 지역을 갈 수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같은 이유로 도로로 사용되는 사유지를 막아도 될까요?
뉴스 기준으론 신축으로 보이는데 보통 저런 신축들은 지으면서 적정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졌을겁니다.
그런데 단지 내부 통행로까지 공공으로 개방하라...
개방 여부는 입주민들이 판단하는거고 개방하면 좋지만 (저희 아파트도 보행인원 출입을 막지 않으니까요) 막는다고 그게 문제인진 전 잘 모르겠습니다.
기부채납은 주변에 공원화에 일조하지 통행을 보장해주지 않죠..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반대편을 가야하는 사람들이 겪는 불편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법적으로야 문제 없겠죠..
그런데 모든 걸 법적으로 해결하고 적용하면 그게 인간이 사는 삶일까요?
말그대로 외부인 출입을 줄임으로써 보안측면으로도, 그리고 기물파손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단지내 주민들의 선택일 뿐이죠.
굳이 그걸 닭장 속에서 사는 꼴이라 깎아내릴 필요가 있나요.
reak 님 표현에 따르면 '집값이니 뭐니 부심을 부리는 사람' 중에 하나였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곳을 오픈해서 길로 사용해야할 이유가 없으니 모두 담으로 막으면 어떨까요????
뭐 딱히 반론할 생각도 없구요, 그저 [집값이니 뭐니 부심 부리는 사람들]이나 보안문 찬성한다고 일반화 하시는게 이해가 안될 뿐이죠.
도로로 점유되는 경우 대부분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도로이겠지요...
기부채납의 범위야 넒죠..
도로 시설 공원 등등
문제는 기부채납으로 만들어진 도로, 공원, 시설물들이 통행권을 보장해주지 않아서
대단지 아파트 설계에서는 그걸 고려해줬으면 한다는 겁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재개발 추진 중이라.
그 도로라 함은 내부 도로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에 연결된 도로를 말하는 겁니다.
고향 건물앞 1미터 정도도 저희집 땅입니다.
맘먹고 앞 길 막으면 2차선도로가 1차선으로 바뀌죠.
사유지내 길이라고 막 다 갈 수 있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외부인 출입을 막음으로서 범죄, 영업, 사유재산 파손 등등 여러가지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은 보이네요..
주변에 모든 아파트들이 길을 걸어 잠구는 순간 내부인들이 갈 수 있는 길은 공공도로와 자기가 사는 아파트로 제한되죠.
다른 아파트단지를 왜 거쳐서 가야하는지요?…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에는 도보 이동 시에 돌아서 가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파트 단지는 그 단지 구성원들의 재산 아닌가요?…
그 재산권 행사를 외부인이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을런지요?… 주택들도 담벼락 없애고 대문 없애면 골목길 빙빙 안돌고 참 좋을듯 한데요…
일단 외부에서 재산권행사에 대해서 간섭할 수 는 없어요. 당연히 아파트 입주민의 선택을 존중하죠. 단지 모든 아파트들이 문을 걸어 잠그면 그때부터는 모두가 같이 손해를 보게 될거라는 거였습니다.
어린아이나 연로한 분들이 그 큰 단지를 돌아서 가야하는건 곤욕입니다.
그런 케이스는 이해합니다. 위의 경우는 도보이동까지 막은 경우라서요.
근데 치안도 좋은 국가에서 그러고 있으면, 그게 사회가 발전하는 모습일까요. 왜곡되어가는 모습일까요.
재개발에는 동네 골목길도 포함 되었을 텐데... 이런 골목길이 아파트로 들어가고, 통행금지가 되는 것이니.... 이럴거면, 시에서 골목길을 아파트 주민들에게 팔지 말아야 되지 않나....요.
공공을 위해서 사유지라도 도로를 내기 위해서 반납해야 합니다.
내 땅이라고 전부 막아버리면 도시 자체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사유지 내 도로에 대해서 재산권 행사 불가능하네요.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104210435b
그런데 님께서 보내주신 링크처럼 사유지 통행권의 일방적인 통행을 인정받으려면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너무 많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00100?c=true#131165903CLIEN
애초에 강남이나 신도시 제외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공공도로를 조합이 인수해야지만 성립이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사유지만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만든것도 아닌데요.
다만 단점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니 현재의 이 나라 현실에 뭔가 씁쓸함이 남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주변이 다 아파트 단지로만 구성되어 있는 동네라서 그럴 일은 없는데
처가가 있는 아파트는 주변 다 빌라나 다세대 같은 주택형태만 있고 오로지 처가가 있는 곳만 아파트거든요.
밤만 되면 아파트 단지로 주변 반려견들 데리고 다 모입니다.
한번은 반려견 동호회 정모하는줄 알았다니까요...
거기에 반려견 데리고 나와있는 사람들이 다 입주민이 아닐 것이구요...
요즘 뒷처리 잘 하시던데.. 그럼에도 반려견들 똥이며 오줌이며.. 난리도 아니구요.
배달오토바이들 아파트 단지 통하면 지름길이 되니까요...
이건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무작정 틀어막는 아파트 단지도 문제이고
호의가 계속된다고 권리인줄 아는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도 문제입니다
도시 내 도로, 보행로를 공공 예산으로 확보하지 않고 저렇게 사적으로 개설하게 해놓고, 개방 여부를 소유주의 선의에 맡긴다는거 자체가 아예 잘못된 겁니다. 사유 재산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도덕적인 잣대로 비판하려고 드니 시민들끼리 갈등만 많아지죠.
많은 사람이 부대껴 사는 도시일수록 토지에서 공유지와 사유지의 엄격한 구분이 중요합니다. 애매하게 공도처럼 쓰이는 사유지 같은건 갈등만 유발할 뿐입니다. 그래서 단지 건설 허가조건으로 지구단위계획상 보행로 개방 같은 애매한 공공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해요. 시골처럼 하루 몇 명 지나가지 않는 도로면 허허실실 하며 인심 좋게 자기 땅을 공도처럼 개방할 수 있을지 몰라도, 도시 단위에서는 소유자와 이용자간의 갈등만 늘뿐이죠.
맞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사유재산권도 보호해주지만,
주위토지통행권도 보장해주는 것이 현재의 법이죠..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주위토지통행권을 보장해줄 수 있도록
단지를 쪼개거나 통로를 만드는 걸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애초에 대단지 허가를 내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최대규모를 메세나폴리스 수준으로 제한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고 보험 처리도 다 입주민 돈으로 하고 있어요
초품아 아파트중에 외부인이 놀이터에서 다쳐서
보험처리 안 해본 아파트 없을걸요 ㅎㅎㅎ
모든 책임은 소유주한테 다 돌려놓은 상태에서
개방하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개방을 하면 청소나 보안이라도 지원해줘서,
개방을 하게 하던가요
그런 생각 가지신 분은
자기 집 화장실부터 개방 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급똥 마려울 때 좀 싸고 가게요..
모든 화장실이 개방되면 전국민이
급똥이 두렵지 않게 되지 않겠습니까?
모조건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없는데 너무 과민하신데요.
당연히 입주민의 결정을 존중하고요. 단지 그런 결정이 모든 아파트 단지로 확대되면 모두의 손해로 돌아오게 될거라는 거였습니다.
남의 사유재산을 무상으로 이용한다는
생각이 사회에 더 손해가 될 것 같습니다…
사유지 내 도로에 대해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104210435b
자기 아파트 놀이터를 막을거라면 그 아파트 어린이가 다른 아파트 놀이터 못 가게하는게 우선이겠죠.
그리고 보험처리 해봐야 상승하는 보험료는 티도 안날 정도라하고요.
그리고 개인 화장실을 예로 드시는데 비교할걸 하셔야죠
개인 화장실은 아주 사적이고 모두가 자신의 것만 사용하도록 합의가 된 상탭니다. 아파트 내 보행로와 같이 비교할 순 없죠
감금은 범죄구요.
그거 옹호할 생각도 없습니다.
보험료 상승 티도 안난다고요?
보험료 내주실건가요? 아니잖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개방형인데
전문 경비업체에 등빨 좋고 젊은 분들 쓰고,
인원도 타 아파트 대비 1.5배 더 씁니다.
미화원도 1.5배 더 씁니다.
일반아파트처럼 썼다가 아파트 개판되서
바꿨습니다…이 돈 내주실거 아니잖아요?
외부인이 하도 기물과 조경 파손해서
담장 치려고 논의중입니다.
아파트내 보행로도 아파트 사람 다니라고 만드는거지
외부인 다니라고 만드는거 아닙니다.
아파트 내 공간도
그 단지 사는 사람들만의 사적공간이예요
저거 다 돈 주고 샀어요
이 문제는 제도의 문제 같습니다.
공공도로 확보 안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허가를 내준 것에서부터 시작된 문제 같네요.
아파트 입주민 입장에서야 당연히 재산권 행사가 중요하니까요.
제가 글 몇줄 적는다고 님과 제 생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겠죠.
님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문제는 그 아파트 주민들 의견대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만
아파트에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고자 한다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들부터 외부 아파트를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게 하셔야겠네요.
네…같은 논리로
개방 주장하시는 분들은 본인 사시는 아파트부터
개방을 입대의에 건의 좀 해주세요
자기네 아파트는 개방 안하면서, 왜 자꾸
남의 아파트를 개방하라고 하는지..
참고로 윗 댓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저는 개방형 아파트 담장이 전혀 없는 아파트 살면서
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제 돈을 몇년째 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그렇듯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아파틉니다.
/Vollago
내 것은 막지만 네것은 이용하겠다는 것
둘 중에 어떤게 더 이기적인 행태일까요?
/Vollago
담장 다 있고,경비원 마주쳐야 하는 주출입구, 부출입구로만 단지 들어가는게 개방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 아파트 사람이 다른 아파트에가서 비슷하게 불편함을 준다고 생각해야죠.
(나는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외부인이 걸어다는 것 조차 불편함이니..)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고 걸어 잠그면
결국 모두가 손해보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누리는건 당연하고 티끌만큼의 손해도 보려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런 거랑 다를 바 없죠.
한 단지만 이라면 별 문제 없지만 모든 아파트가 저런 형태라면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점점 줄어들겠죠.
댓글을 보니 다수가 그걸 바라는 것 같군요. 10분거리를 20분에 가고.. 뭐 그렇게 살면 되긴 합니다.
둔촌주공 사이즈면 아파트 단지 == 동네라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ㄷㄷ
다들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어떻게 될려는지 두렵네요.
요즘은 일정규모면
공공보행로 없으면 허가 안납니다
그렇게 된지 좀 되었어요.
물론 공공보행로 사이드로 담장 쳐 버립니다..
그게 싫다는 거죠. 숏컷이 사라지니
대단지 아파트는 반드시 가로지르는 개방된 도로를 확보 및 유지하도록(나중에 막지 못하도록) 법으로 강제하고 어기면 벌금 쎄게 물려야죠.
사유지라 하더라도 관통도로를 막거나 하는 경우는 처벌이 가능할 것 같은데, 대부분 적용을 하지 않아서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심지어 도로법상 도로가 아닌 일반적인 통행로의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제주도의 문제가 되는 '비오토피아'의 경우도 교통방해죄는 적용을 하지 않고 그냥 행정명령만 내렸더군요.
도보 출입로를 게이트로 막고 출입카드로 열고 드나들게 하는거 찬성입니다.
닭장안에 갇혀 있는게 안답답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어차피 대부분은 자동차로 진/출입하고, 가끔 게이트에 카드 찍고 드나드는거 할만 합니다.
오히려, 늦은 밤까지 외부인이 단지내 벤치에서 술먹고 쓰레기 버리고,
애들 놀이터에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 겁주고 삥뜯고,
재활용부쓰에서 고철 훔쳐가고, 중고등학생들 으슥한 구석에서 술/담배하는 꼴 보는게 더 싫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아이들은 다른 동네 친구 데려와서 잘 놀다가 갑니다.
모 아파트처럼 아무나 막 내 쫓고 그러는 게 목적인 정책이 아닙니다.
아, 대단위 단지는 아니라 공공으로 사용하도록 가로지르는 도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