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기저질환자 인데 1차, 2차 ... 다 맞았어요 (화이자) 면역력이 저하 되서 조심 조심 하다가도 일상 생활 하다보면 훅 들어오는 방심 상황이 있어서 고생도 했구요 그래도 백신 맞는게 백배 천배 더 맞다고 믿고 주치의랑 상담 후 백신 맞았네요 걱정도 안한건 아닌데 비교적 1차, 2차 거부 반응 없이 잘 넘겼어요 아직은 기간이 안되어 부스터샷 까지는 기간이 있어서 내년 1월이더라구요 꼭 챙겨 맞고 외부 일도 좀 더 자주 볼 수 있을거라 믿어요 그래서 믿고 부스터샷도 맞을 계획이랍니다 허지웅 같이 대중에 영향력이 있는 상황에서는 백신 접종 홍보 역활도 해 줄거 같네요 감사한 일이죠
문마담
IP 223.♡.131.112
12-21
2021-12-21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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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이 있다면 무조건 맞아야지요. 기저질환자들은 건강한 사람과 달리 코로나19 감염되면 위중증 내지... 임산부.기저질환자는 무조건 접종해야 한다더군요.
kisstherain
IP 114.♡.19.215
12-21
2021-12-21 13:36:27
·
지웅좌~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Babo
IP 182.♡.129.237
12-21
2021-12-21 13: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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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형 당뇨에 고혈압 신장 합병증이 있어서 서둘러 맞았습니다 ㅠㅠ 조심들하시고 바이러스가 힘을 잃기만을 바랍니다
('_')
IP 124.♡.13.160
12-21
2021-12-21 1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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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항암 치료 중인 경우에는 항암제가 면역시스템을 파괴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못하게 합니다. 이런 식으로 건강에 이상이 있어, 접종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대부분 백신을 맞아,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까지 보호해 주는 것을 집단면역이라 부릅니다.
@('_')님 이 말씀도 맞다 봅니다 무슨 나이든 사람을 위해 젊은사람을 희생시킨다는둥 이기적인 멍청한 소리를 낙낙하게 하던데 결격사유가 없고 건강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이 맞아주는게 본인도 좋고 못맞는 분들을 보호할수도 있고 두마리토끼죠
초대박운이몰려온다
IP 175.♡.37.21
12-21
2021-12-21 14:14:19
·
멋진 사람이네...요
RiRiRa
IP 121.♡.29.223
12-21
2021-12-21 14:38:37
·
저도 폐쪽+a 기저질환자입니다. 백신이 너무 무서워서 해당 진료과마다 가서 물어봤습니다. 다 똑같이 맞으라 하더군요. '타이레놀 줄까?'라고 하시던데요. 전 걸리면 중증이라 맞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누구나 갖고 있는 작은 병인 사람들이 온갖 핑계를 대는 분들이나 징징거리는 환자에게 의사가 맞으시는 게 좋지만 부담스러우면 맞지 말라는 말을 자체 해석하여 맞지 말라는 말로 합리화하여 안 맞는다고 말하는 분들은 제 앞에서 말할 때마다 짜증납니다. 진짜 아파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죠. 정말 아파본 저로선 정말 불공평합니다. 모두 건강합시다. 정말 멋지네요. 허지웅님.
암환자 기저 질환자로 질본에서 2차 접종후 2달후 부터 맞으라고 계속 연락옵니다. 저도 전이성 유방암으로 뼈에 전이가 되어 다시 표적항암치료시작했는데 의사가 2차접종 후 4개월 쯤 직전에 부스터 샷맞는게 맞는 게 좋다고 해서 담달에 맞으려고 합니다. 항체가 있는데 굳이 맞는거 보다 4개월 직전에 맞으면 더 좋다고 조언하더군요. 그리고 기저질환자일수록 맞아야한다고...병원 자주가다 보니 ....
저는 90일이 아직 안되어서 기다려야하지만, 90일되면 바로 맞을겁니다. 저뿐만 아니라 사회의 안전을 위해
ninja7
IP 58.♡.17.54
12-21
2021-12-21 15:09:25
·
좋아요 노홍철 굳~! 가세연 좋아요나 누르는 연예인도 좀 있던데 ㅋㅋㅋ
짜오프라야
IP 39.♡.18.183
12-21
2021-12-21 15:43:50
·
심혈관 막혀서 수술받은 지인이 아직 미접종 상태인데 이거 보여줘야겠습니다.
21garage
IP 218.♡.163.4
12-21
2021-12-21 15:59:45
·
예전에는 좀 소년느낌이었는데 요즘 글을 보면 어른느낌이 나는군요
참알콜
IP 182.♡.160.4
12-21
2021-12-21 15:59:56
·
저도 자가면역계가 훼까닥 한 이력이 있습니다. 제 몸을 공격했죠.. 그 후로 몸이 비실하게 변한 걸 정말 느끼니까 오만 게 다 맘에 걸리더라고요.. 암환자들이 맞는 건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할 겁니다. 또 반대로 저처럼 '코로나 걸리면 바로 골로 갈 것이다!'라는 두려움 때문에 예방접종을 바로 선택할 수도 있겠죠.ㅎㅎ
지그프리드
IP 223.♡.203.45
12-21
2021-12-21 16:05:16
·
면역저하자에게는 오히려 접종이 필요한 상황 같습니다. 그래서 주치의도 권유하신 것일 거구요. 코로나 걸리는 위험보다 백신의 위험이 적은 것은 데이터를 볼 때 너무나 명백하니까요 고민과 용기, 그리고 상태 공유에 경의를 표합니다
blumi
IP 222.♡.86.112
12-21
2021-12-21 16:10:26
·
충분히 고민할만하고 안맞았다고 해도 이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결국 백신이란 약한걸 주입하여 항체를 만드는 원리인데 백신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코로나 걸리면 정말 죽을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 생각은 합니다
뤼야
IP 115.♡.5.49
12-21
2021-12-21 16:17:43
·
이기심을 영리함이나 현명함으로 둔갑시켜 세치 혀를 놀리며 젠체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허지웅님 참으로 멋있습니다. 떠오르는 인물 두명이 있는데, 관심종자들이니 관심주기 싫어서 언급하기 싫네요. 멋있습니다. 오늘부터 팬입니다.
didim
IP 112.♡.109.77
12-21
2021-12-21 16:19:08
·
음....41년생 제 아버님의 경우 백혈병있으시고 담배를 많이 피우신 영향으로 폐쪽이 안좋으셔서 산소호흡기를 항상 끼고 있습니다. 더우기 파킨슨 병이 있어서 몸이 참 않좋으신 상태입니다. 척추에 부상을 입어 허리도 못피시고 잘 걷지도 못하십니다. 그래서....코로나 걸리면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어머니와 같이 백신 1, 2차 그리고 추가 접종까지 다 맞으셨습니다.
울라리숑숑
IP 211.♡.76.97
12-21
2021-12-21 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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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천식과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3개 시술 받았습니다 백신 3차까지 완료 했습니다 왜냐면 저같은 사람들은 중증으로 가면 정말 위험 하거든요.
어흥777
IP 211.♡.30.161
12-21
2021-12-21 16: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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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저질환자인데 지난 금요일 3차 맞았습니다. 면역체계 이상으로 원인이 없는 병이라 접종 전 고민 많았지만, 주말동안 기분이 좀 다운되는거 빼고는 큰 문제가 없어 집사람이 한시름 덜었습니다. ㅎㅎ
dryflower
IP 121.♡.185.83
12-21
2021-12-21 16:44:44
·
큰일을 격은 이후의 생각들을 이야기 하는 것보면 글에서 진심과 힘이 느껴집니다.
그레잇
IP 39.♡.8.230
12-21
2021-12-21 1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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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종류지만 혈액암 환자로서 사이토카인 폭풍등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어떤 고민을 하셨을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전 작은 사람이라 우리공동체를 위하는 큰 뜻은 없었고, 나와 내 가족을 지키고자 맞았습니다.
허지웅씨는 참 큰사람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칵키드피스톨
IP 218.♡.216.146
12-21
2021-12-21 1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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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때문에 접종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접종 한 것은 너무 고마운 일인거같아요
카리스마빡
IP 211.♡.134.43
12-21
2021-12-21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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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로 세상에 다시 태어나신분이고 그 책임과 의무를 본인이 맘 가는데로 행하는데 거슬리지 않는 경지에 올랐네요. 속된말로 도를 깨우친 느낌입니다.
분홍까치
IP 106.♡.193.95
12-21
2021-12-21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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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랑 비슷한 캐릭터였는데 이렇게 달라지네요. 사람의 깊이가 다른듯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dh8983
IP 223.♡.94.43
12-21
2021-12-21 18: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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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중 면역 저하자는 빨리 3차 까지 맞게 하더군요.
IP 218.♡.100.207
12-21
2021-12-21 2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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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역억제제 투여 받는 분들은 대부분 백신 접종 하십니다 면역력이 말도 못하게 떨어진 상황이라 회도 안드시는데 백신은 걸리면 그냥 중증이라 백신은 맞으시더군요 담당 주치의들도 맞는 걸 권장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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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은 공동체 구성원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100%라는게 없는건데 의사가 책임질것도 아니고 누가 시원하게 답변을 해 주겠어요...
허지웅 처럼 성숙하게 자기가 판단해서 맞아아죠...
허지웅 같이 대중에 영향력이 있는 상황에서는 백신 접종 홍보 역활도 해 줄거 같네요
감사한 일이죠
기저질환자들은 건강한 사람과 달리 코로나19 감염되면 위중증 내지... 임산부.기저질환자는 무조건 접종해야 한다더군요.
이런 식으로 건강에 이상이 있어, 접종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대부분 백신을 맞아, 백신을 맞지 못하는 사람까지 보호해 주는 것을 집단면역이라 부릅니다.
무슨 나이든 사람을 위해 젊은사람을 희생시킨다는둥 이기적인 멍청한 소리를 낙낙하게 하던데
결격사유가 없고 건강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이 맞아주는게
본인도 좋고
못맞는 분들을 보호할수도 있고 두마리토끼죠
다 똑같이 맞으라 하더군요. '타이레놀 줄까?'라고 하시던데요. 전 걸리면 중증이라 맞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누구나 갖고 있는 작은 병인 사람들이 온갖 핑계를 대는 분들이나
징징거리는 환자에게 의사가 맞으시는 게 좋지만 부담스러우면 맞지 말라는 말을 자체 해석하여 맞지 말라는 말로 합리화하여 안 맞는다고 말하는 분들은 제 앞에서 말할 때마다 짜증납니다.
진짜 아파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죠. 정말 아파본 저로선 정말 불공평합니다.
모두 건강합시다. 정말 멋지네요. 허지웅님.
가세연 좋아요나 누르는 연예인도 좀 있던데 ㅋㅋㅋ
암환자들이 맞는 건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할 겁니다.
또 반대로 저처럼 '코로나 걸리면 바로 골로 갈 것이다!'라는 두려움 때문에 예방접종을 바로 선택할 수도 있겠죠.ㅎㅎ
개인적으로는 결국 백신이란 약한걸 주입하여 항체를 만드는 원리인데
백신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코로나 걸리면 정말 죽을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 생각은 합니다
왜냐면 저같은 사람들은 중증으로 가면 정말 위험 하거든요.
면역체계 이상으로 원인이 없는 병이라 접종 전 고민 많았지만, 주말동안 기분이 좀 다운되는거 빼고는 큰 문제가 없어 집사람이 한시름 덜었습니다. ㅎㅎ
저도 다른 종류지만 혈액암 환자로서
사이토카인 폭풍등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어떤 고민을 하셨을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전 작은 사람이라 우리공동체를 위하는 큰 뜻은 없었고, 나와 내 가족을 지키고자 맞았습니다.
허지웅씨는 참 큰사람이네요.
그 책임과 의무를 본인이 맘 가는데로 행하는데
거슬리지 않는 경지에 올랐네요.
속된말로 도를 깨우친 느낌입니다.
면역력이 말도 못하게 떨어진 상황이라 회도 안드시는데 백신은 걸리면 그냥 중증이라 백신은 맞으시더군요
담당 주치의들도 맞는 걸 권장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