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착잡한 심정 이해합니다. 저는 훈련소 생활 내내 현실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몸이 워낙 허약했던 시절(세수만 해도 코피를 흘렸습니다.)이라, 공익으로 빠질 방법이 없을까? 계속 그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대에 들어갔고, 어쩌다보니 병장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너무 큰 기대도, 걱정도 마시고. 조교 말 잘 듣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꺼 챙기고 힘 남으면 동료 챙기고 그렇게 하시다보면 무사히 전역하시게 될거에요. 시간이 약입니다.
IP 220.♡.217.232
12-19
2021-12-19 22:07:30
·
오늘은 그 시간을 앞둔 두려움, 가서는 긴 시간을 견뎌야 하는 두려움. 결국은 시간과의 싸움이었고, 지나고 보면 또 그렇게 추억이 되더라구요 ^^ 몸 건강히 훈련 잘 마치시고, 언젠가 인터넷 접속되면 클리앙 들러 주시고요~ 화이팅!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갑자기 논산에서 첫 날 밤이 생각나네요 ㅎㅎ)
저는 민방위도 끝났습니다.
잘 하고 오실겁니다
잘때가 젤 좋았음
추우니까 핫팩 좀 넉넉히 챙기시구요 ㅠㅜ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훈련소 생활 내내 현실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몸이 워낙 허약했던 시절(세수만 해도 코피를 흘렸습니다.)이라,
공익으로 빠질 방법이 없을까? 계속 그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대에 들어갔고, 어쩌다보니 병장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너무 큰 기대도, 걱정도 마시고.
조교 말 잘 듣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꺼 챙기고
힘 남으면 동료 챙기고 그렇게 하시다보면
무사히 전역하시게 될거에요.
시간이 약입니다.
결국은 시간과의 싸움이었고, 지나고 보면 또 그렇게 추억이 되더라구요 ^^
몸 건강히 훈련 잘 마치시고, 언젠가 인터넷 접속되면 클리앙 들러 주시고요~
화이팅!
저때는 화욜입대였는데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03군번..
일병만 달아도 꽤 괜찮아질 거에요
몸조심 또 몸조심!! 잘 다녀오세요~
아무리 군인 정신이라지만 선을 넘는 무리는 피할 수 있다면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지켜주심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합니다.
다치지 말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