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이 일했던 회사는 직원의 사소한 실수 하나에도 꼽주기 바빴는데..
이직한 회사는 직원이 실수하더라도 격려하고 다독이면서 다시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신입이 원래라면 오래걸렸을 업무도 더 빨리 적응하고 더 잘하게되네요. 업무 효율부터가 달라요.
얼마전 다른 회사 신입직원의 실수로 시간 로스가 발생했는데
저도 당연하다는 듯이 따뜻하게 응대하고 격려해드렸네요.
예전이라면 속에서 울컥 짜증부터 났을텐데 ...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변화된 제 자신을 보니 새삼스럽고 지금 회사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낍니다.
회사의 분위기라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방이 잘못을 했든 안했든, 그것과 별개로 교정을 위한 지적과 상대방을 흠집내기 위한 지적은 엄연히 다른 것인데요.
왜 지적하냐를 문제 삼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무안을 주고 흠집내며 지적하는 것을 지적하는데 죽자고 달려드는 분들 여럿있어서 안타까워요.
그럼 일상생활에서든 사이버상에서든 교정을 위한 지적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지적이 옳은겁니까?
가족사이 ,친구사이, 사이버상 , 사제관계 등 그 어떤 관계에서건 제 말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나요?
글좀 제대로 읽으세요 언제 제가 그랬어요.
완전 사소한 실수를 못잡아먹듯 달라붙어서 여럿이서 마녀사냥하듯 하니 그런거죠. 뭘 이해를해요
클리앙 눈팅을 하면서도 봐도 여기서 이정도로 반응할게 아닌데 너무 공격적으로 반응하길래 눈쌀 찌푸려졌던 적이 여러번입니다. 그냥 그분의 인성이 못된 겁니다. 자신에겐 관대하고 타인에겐 아주 냉정한 사람들요.
10월에 가입하셨네요. 가입동기와 그렇게 구성원들한테 화나는 이 공간에 계속 계실건지가 궁금합니다. 가르치려는 댓글보다 공격적인 댓글이 훨씬 안좋은데 왜 공격을 하시죠?
그럼 공격을 하지 마시던가요. 친절하지 않은게 공격은 아닌데 그걸 공격이라고 간주하고 역으로 공격하지 않으셨는지 되돌아보길 추천합니다.
님 논리가 옳을려면 윤석열이든 전두환이든 공격함 안되죠. 저는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먼저 하니 한 것입니다.
회원들하고 갈등을 좀 심하게 겪을 것 같은데 알아서 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런 패널티가 있다하면 결국 도전은 없고 보수적이고 자기 책임회피를 위해 일하는 그렇게 경직된 조직이 되는거죠. 그게 발전이 없는 조직이구요.
뭐하나 개선해보려고 하면,
야 그거 바꾸지마. 바꿔서 문제 생기면 니가 책임질래?
딱 이거잖아요.
즉 자신의 주의를 충분히 기울일 수 있었는데 나태하거나 경솔했어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도
인격적 수치심은 아니라 엄격하면서 교정을 하게끔 유도를 해야지. 인격적으로 수치심을 주면
욕 안먹을려고만 하고 실수를 저질렀어도 회피하기에 급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