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이라는 말은 참 재밌습니다.
본인들이 아는 역사가 100%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장 지금 일어나는 일도 직접 겪지않는한 사건을 100% 판단할수 없는데 본인이 겪지도 않은 과거의일을 한정된 정보만으로 판단하는건 위험한거죠. 사실 정답이 없다기보단 우리가 그걸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게 맞겠네요.
지금 논란되는 설강화도 그렇고 올초의 구마사도 그렇고 이것들은 누구를 교육하기 위함이 아니에요.
교과서가 아니라는거죠. 그저설정이고 유희거리일뿐입니다.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거예요. 그저 마음에 안든다고 하나하나 자발적으로든 뭐든 규제규제규제를 하니까
국내 창작물들 수준이 낮아지고 넷플같은곳으로 도망가버리죠.
그러면서 왜 오징어게임같은걸 국내플랫폼에선 못만드냐? 이러고 있으니 웃길뿐입니다.
금도라는것이 있는겁니다.
근데 님한테 그런사람들이 그런걸 보는걸 막을 권리가 없다는겁니다.
멀쩡한 역사관 가진사람들의 반발도 당연히 받아들여야지요
멀쩡한.. ㅎㅎ 이게 문제예요. 본인이 상식이고 다른사람은 비상식이고 이런 사고방식이면 아무것도 해결되지않죠.
님의 귀에 들리는 소리와 눈에 보이는것들이 사실인가요?
아니면 출연한배우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일베충이라는게 사실인가요?
일본이 한국을 근대화 시켰다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이걸 드라마로 만든다고 할때도 님은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말하면 또 식근대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몰아가겠지만 당연히 그것에는 동의하지않습니다.
다만 드라마 제작은 상관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드라마로 만들지 못할 이유는 또 뭔가요?
당시의 역사적 상황은 뭘 말씀하시는건가요?
혹시 님은 나치를 미화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ㅎㅎ)
동백림 사건이나 육사의 하나회라던가 광주 민주화 항쟁이라던가 천영초씨 당시 안기부 라던가 하나같이 비극적인 군부정권시대의 사건들을 그들측에서 미화 하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으면 그게 이상하지요
근데 전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거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508636CLIEN
학교에선 학생의 입을 막아버리거든요. 학생들은 흥미를 읽고 자신의 공부를 하거나 잠을 자죠.
사이트가 이런생각을 가진사람을 차단한다면 저는 어쩔수없는거죠 .
즉 님말처럼 우리 세상에서 역사는 주관적인 것이니 아무렇게나 해석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자유"는 없어요. 군부독재시절이든 지금 현재세상이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그런 파괴의 자유는 인정되지 않아요.
파괴의 자유가 없는 것처럼 파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을 파괴하려는 사람이라고 몰아서 처벌하는 "자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그렇게 규정하여 떠벌리는 역사의 "자유" 따윈 존재하지 않아요.
공부 좀 하세요.
민주주의를 논하기 전에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할것이 있어보이네요.
우리는 국가의 탄생이전부터 가지고있었던 고유한 가치가 있죠.
첫줄에 말씀드린것이 그것이 아닐까요?
이글....은 역사에 대해 단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강화는 교과서가 아니니 자유롭게, 무슨 이야기를 해도 상관 없어야 한다. 는 두가지 주장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자 댓글에서의 주장은... 민주주의는 국가 제도의 하나이고, 본인이 말하고 있는건 천부적인 '자유'이다.
인것 같습니다.
제가 우리나라의 현행 국가제도를 헌법에 기초해 말씀드린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님이 하시는 말씀은 본인은 현행 국가제도에 선재하는 '자유'를 논하는거라는 말씀인가요???
무정부주의자신가요..???
우리는 모두 자유인이니 우리 모든 행동은 자유...라는 무정부주의적 주장이 아니면
님이 쓴 글에 대해 헌법적 한계를 말씀드린게 어떤 문제가 있나요?
가령 소아성애 같은 주제를 역사를 왜곡해 옹호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어, 헌법적 테두리 내에서도 욕먹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씀드리니... 이런건 국가 이후의 일이다. 선천적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은 논리를 취하고 있는겁니다.
설마 소아성애는 형법에 규정되어 있는 범죄이고, 독재옹호는 형법 규정이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시진 않으시리라 봅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는 국가를 이루고 그 국가의 운용원리는 통상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기본으로 합니다. 사회주의가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자기들은 민주주의라고 주장하니... 사실상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우리 세계의 대부분의 기본 원리입니다.
님이 지금 주장하시는게 얼마나 큰 개념이냐면.... 일베에들의 패륜행위는 욕먹어도 된다... 는 주장에 우리에게는 선천적인 자유가 있다고 하는 격입니다.
무슨 설강화가 순수 문학이나, 학술연구도 아닌, 님의 말에 의하면 "그저설정이고 유희거리일뿐"인데...대한민국의 국가적 테두리를 완전히 벗어난 평을 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그저 설정이고 유희거리라고 해도 일베의 패륜행위가 비난될 수 있듯, 민주주의에 반하는 왜곡된 설정은 비난 받을 수 있죠.
왜 갑자기 설강화에는 비난해서는 안되는 선천적 자유가 생깁니까..???
일개 창작물에 막중한 책임을 강요하면서 본인생각을 투영하며 그들을 비난하지 말아야하고 그들에겐 그러한 권리가 없다는것이 왜 무정부주의자가 되어야하나요?
민주주의는 국가의 운영 사회의 운영시키기위한 제도일뿐이고 이 사안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이념이니 님의 주장에는 오류가 존재한다는것인데 이것을 민주주의의 형태를 논하면서 하시는 주장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패륜행위에 대한 동의 소아성애에 대한 동의 무정부에대한 찬양으로 보인다면 전혀 다른곳을 짚고 계신거죠
좀 낫네요.
일개 창작물에 막중한 책임을 강요..? 일단 막중한 책임을 뭘 강요하나요. 대중매체의 잘못된 부분에 대중이 분개하고 있는 것 뿐이죠.
대중매체의 잘못에 대한 대중의 분개를 "막중한 책임"을 강요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 일입니다. 오히려 대중의 분개가 정당한가...라는 문제가 있을 뿐이죠.
저는 (딴글을 쓰는게 낫겠다 싶기한데) 대중의 분노가 정당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일단 이글만 놓고 보면 그 정당성과 관계 없이 일개 창작물에 대한 대중의 반대적 의견 제시 자체가 없어야 하다는게 님의 의견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의 대중매체를 보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헌법에 비춰 이상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일개 창작물'은 자유로워야 한다는 님의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것인가요.
이사람들이 어디가서 테러를 하거나 뭐 그런거면, 님의 표현처럼 일개 창작물에 '지나치게 대중이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할 여지라도 있겠지요. 그런데 님의 생각과 달리 그런 상황도 아닙니다.
일개 창작물이라도 역사에 근거한 비판이 안되는것도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이 창작물의 제작진들은 분명 우리사회의 큰 상처인 역사의 일부분을 자의적으로 변경하여 피해자를 우롱할 수 있는 창작물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 행위에 대해 대중의 평가는 언제나 가능하고, 제작진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면 그 논란에 대한 정당한 입장을 잘 개진하면 될 일입니다.
님은 아예 그 정당성 자체의 판단이 불요하다는 입장이니, 제가 보기엔 지나친 가치 상대주의적 신념을 가지고 계시거나, 무정부주의자인가 싶은겁니다.
그냥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매체 제작자로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을 빨갱이를 도운 사람들로 만드는 일은 부적절하다는게 제 판단이고... 이건 일개 창작물을 비판하는데 전혀 이상한 기준이 아닙니다.
님께서 일개 창작물은 비난에 자유로워야 한다는 근거를 좀 가지고 오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주장하시니까요)
그게 아니라 논란이 되고 있는 일개 창작물이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창작물은 자유라는 근거없는 주장대신 적절한 이유를 대 주시면 좋겠네요.
이글을 일개 창작물에 대한 대중의 반대적의견 제시자체가 문제라고 읽으신거면 시작부터 잘못되었네요.
과대해석과 오역한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기 시작하니 주장하는바를 찾는거시 더욱 힘들어지는것이라고 봅니다. 일개 창작물은 비난에 자유로워야 한다고 한적도 없고 근거는 뭘 가져오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말한것 같은데 따로 원하시는것이 존재한다면 원하시는걸 말씀해보세요.
/Vollago
댓글 다신분들한테는 다 피드백 할께요.
이익을 추구하는 것들이 역사를 곡해해서 자기 입맛대로 훼손하는 거겠죠
무식한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는 용기는 부리지 읺으셔도 됩니다
님이 그 정답을 알고계신가요?
당사자들하고 피해자의 생존여부는 역사를 판단함에 있어서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감정적인 평가가 들어간다면 진실을 왜곡하게 만들죠.
위안부 할머니들께 가서 한마디 해주세요
당신들의 발언은 감정적인 평가가 들어가서 진실을 왜곡한다구요
위안부사람들은 그렇게 말해도 돼요. 하지만 역사서를 기록하는사람은 그러면 안되는거고요
----'나는 간첩누명을 쓴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자본이 자유라는 명목하에 어떤 이상한 짓을 하건 그건 당연하다고 본다''
-----'나는 창작자의 자유만 중요하다'
팩트를 전달해야할 목적을 가지고있는것이 아닌데 팩트를 이야기하니까 끝이없죠
아무리 극화를 하든 말든
역사적으로 절대 건드리거나 왜곡해서는 안되는 영역이 있는데
그게 바로 피해자의 영역입니다
민주화투쟁의 역사를 통해 군부를 몰아내고 민주정권을 이룩하는 과정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억울하게 옥살이를하고 죽어나갔습니다 이게 팩트고요
그걸 드라마로 만드는건데 왜 오버하냐고요?
당신 가족이 당해도 하하호호 즐겁게 보실래요?
그런 허울좋은 이유로 규제규제규제 하면 아무것도 할수있는 일이 없습니다.
이를테면 당신가족 까지 나오면 이세상에서 님이 할수있는일은 굉장히 줄어들게 되겠죠.
가장 비논리적인 주장입니다.
주제가 뭔지는 파악해야 답변드리기 편합니다
/Vollago
백신을 반대할 수도 있고요. 독도가 일본거라고 할 수도 있고요. 북침이 맞다고 할 수도 있고요..
그런 의견들이 모여서 세상이 망가지는게 안타깝습니다,
님은 불쾌하시겠지만 말씀하신 3가지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그래서 반박을 못하겠어요.
하지만 님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을 상대방은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이것을 인정하지 못해서 전쟁의 역사가 시작된거고요.
좀 위험하네요.
쉰들러 리스트나 이스트우드의 태평양전쟁 2부작
같은 작품은 없었겠죠
역사물들은 대부분은 시대정신을 반영합니다
특히나 실제사건을 다루었다면 더욱 그렀죠
그 역사에 당사자들이, 피해자와 가해자들이
분명 존재하기에
그에 대한 책임감을 져버려선 안됩니다
저기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그저 설정이고
유희거리라고요?
역사에는 정답이 없으니 …뭐요?
창작물들의 수준이 낮아지는건
끔찍한 실제사건을 아무런 고찰없이
유희로만 다루고 소비하라는 창작자와
당신같은 소비자가 망치는 거예요
그들은 역사가가 아니고 그런 책임감은 안가져도 됩니다.
창작물들의 수준이 낮아지는건 당신같은 사람이 자신의 기준점에 작품을 맞추라고 강요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상파에서 대작이 줄어들고 케이블로 옮겨가고 케이블이 망하고 넷플같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걸로 증명하고있죠.
그저 설정이고 유희면 위 언급한 작품들이
대작으로 칭송 받지도 않겠죠
역사가가 아니니 책임감은 안가져도 된다니
뭔 개소리신가요
창작자는 누구나 자기 작품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
고려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듯이요
그리고 뭔 뜬금없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게 뭘 증명하고 있다는 겁니까?
누가 그걸 증명했는데요?
저는 창작자가 자기 작품을 대하는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 한겁니다
그런데 뭔 자기 기준점에 작품을 맞추라고 강요를 해요 하기는
독해 가능하세요?
그쪽같이
생각을 하다 말고
아, 이렇게 생각하는게 개쿨한 거니까 하고 자위나 해대면서 씨를 부려대는 사람들 때문에
깝깝한 거예요
얼마나 같잖고 허술한지
구멍이 숭숭 뚫려서 쿨한 거지
진짜 내가 쿨한지
구분도 못하고
이 정도 의견이면 괜찮겠지 하고
싸지른 거 보면
어휴 ㅉㅉ
갑자기 뭔 플랫폼이동이 그걸 증명하고 있다느니
헛소리나 해대고
타인을 비방하기만하는거면 저랑 뭘하자는건지 의문이군요.
이 제가 따라가기엔 벅찹니다. 수고하세요
비방하기만 하지는 않았죠
단지 이해당사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글을 싸질렀을뿐
궁금한건 이겁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과
플랫폼 이동이 뭘 증명했다는데
누가 뭘 증명했다는건지 듣고 싶네요
저는 님처럼 상대방을 비방하면서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고 듣고싶지도 않아요
네
그래서 사람들은 저런 작품을
보고싶지도 않은거죠
이해당사자들이 살아있는데
그들을 고려하지 않고 창작의 자유라는
허울로 포장해서
당사자들의 가장 민간함부분을 건드리니까요
그런 부분에 대한 인간적인
책임감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면
그리고 그런걸 전혀 고려 할 필요조차
없다고 주장하신다면
타인에 대한 존중이란게 존재하게 될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누군가는 본인의 이득을 위해 이런 주제를 논하는것 자체가 불편한것이고요
님의 말은 마치 서든어택을 많이한 아이들은 살인에 대해 긍정적일거라고 생각하는것과 궤가 비슷한것 같습니다
아직도 구분이 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