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안 보는데요.
잘생긴 북한 간첩을 잘생긴 안기부 요원이 잡으러 가면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가 나왔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보고 빵 터졌네요.
불과 며칠전에 여기 게시판에 설강화에 대해 진지하게 분노하는 글을 썼었습니다. 서독교포와 유학생들을 무고하게 잡아다가 고문하고 간첩 누명을 씌웠던 동백림 사건을 두고 진짜 독일 유학생이 북한 간첩이었다고 두 번 누명 씌워죽이는 드라마라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중국 자본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것도 너무 화가 났고요. 그런데 역시 중국 자본. jtbc에 2000억 투자했나 그렇다더니 뭔가 예고편은 필터써서 엄청 예쁘게 만들고 성시경 불러다 ost 만들게 해도 정작 본편은 이런식입니다.
참 이런 스토리와 연출을 지시해놓고 이러면 민주화운동을 우리가 엿먹이는 거지 하고 흐뭇해했을 그 감성이 너무 후져서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세련되지 못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중국이 감수성까지 세련되지기 전에 이런 드라마는 망해야 합니다.
/Vollago
이 드라마에 반대하는 사람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는 성시경의 발언에 이제 성시경 노래도 싫어졌습니다.
지금 대쪽같은 안기부 부장이 아무나 잡아가서 고문하는 그런 군사독재 시절이어도 자기는 무사할 것 같나보죠.
+)대쪽같은 안기부 부장 어쩌고는 저 드라마 인물 소개에 써 있는 표현이에요....
/Vollago
블랙핑크 팬이 전세계에 너무 많아서 이게 디즈니플러스로 이렇게 역사 왜곡과 날조가 퍼진다는 게 슬펐는데요.
다행히 영어로 이 사실을 알려서 외국인들에게도 알려지긴 하나 보더라고요.
참....영어 잘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ㅠㅠ
/Vollago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1121873784
광고리스트를 어디서 찾을 수 있나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자기들도 찔리는지 네이버 톡은 방금 닫았다나봐요.
다른 분이 올려주셨습니다.
/Vollago
이젠 다시 좋아할 일 없고요.
실드치는 양반들 있으면 실드로 대가리 부숴야됩니다 ㄹㅇ
ㅉㅉ
위에 광고주 리스트 캡쳐 댓글로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고주 리스트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아질게에 질문글 썼습니다. 혹시 댓글 달려서 알아볼 수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위에 댓글에 광고후원업체 캡처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이익관계자의 변명 쪼가리였습니다.
중국자본 + 일베의 기괴한 조합은 초장에 박살내야죠
사실 제일 슬픈 건 여기가 중국도 아니고 시진핑한테 어디 끌려가서 일 년 정신개조 받다오거나 인체가 신비해질까봐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강제로 만든 드라마가 아니라는 거예요.
작가가 "이대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들고다니던 기획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이화여대 나왔고 검사 출신 변호사가 남편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민주화 운동할 때 안 했고(그건 저라도 무서워서라도 못했을 것 같아요)
검사 출신이랑 결혼하고 독재 정권
대쪽같은 잘생긴 안기부 이런 거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그 사상을 그렇게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가 기어코 민주화 운동하신 분들 엿먹이는 저 정신.
진짜 사상의 힘이 제일 무섭습니다.
일단 블랙핑크는 YG니까 이런 일에 앞장 설만하다고 보는데 정해인은 좀 이해가 안 가긴 해요. 소속사 눈치 볼 처지라던가 배역이 아쉬울 입장도 아니고요.
시진핑핑이 돈 받고 전세계에 대한민국 역사왜곡을 ㄷㄷ
조선구마사 처럼 만들어야 됩니다 더 이상 방영 못하게요
소품팀과 분장팀으로 말 돌리는 거 보면 모르는 게 아니네요. 그리고 시대극을 하는 배우가 그 시대를 모르고 연기한다는 것도 기만이고요.
대본이 역사책도 아니고 저 배우는 만약 조선구마사 출연을 했다면 그것도 정설로 믿을 사람이네요;;
난 81년생인데 다까끼마사오시절을 겪어봐서 욕하는줄 아나?
조금만 공부하면 될것을..
블랙핑크는 좋아했는데, 무척 화가 나네요.
제목부터 중국 단어로 하구, 내용도 민주화 운동 비하하고!
작가, 연출, 제작사, 출연 배우들 모두 불매!
드라마에 광고대는 회사도 불매해서, 조선구마사처럼 퇴출해야합니다.
광고주 리스트 위에 댓글로 달았습니다.
광고주 리스트 위에 댓글로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twitter.com/i/status/1472221297899831301
진짜네요. 북한 간첩 중 한명이 주인공 정해인 림수호고요.
안기부원들 차에 받혀서
자기들끼리 동무! 동무!
하면서 도주하는데
장엄하게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노래가 나옵니다.
광고주 리스트 위에 댓글로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여성오피스 드라마 리메이크도 있다들었어요
참고로 제티비씨는 텐센트의 막대한 투자계약도있죠
돈에 영혼을 판건가~
선을 넘으면서 까지 건드려야 할 주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 드라마 제작에 관련된 모든 사람과 기업을 찾아
혼자라도 눈에 불을 켜고 소비하지 않으렵니다.
그들은 변명하겠지만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해놓고 뒤늦게 변명하는건 그냥 무시하는 거죠.
설강화에도 그 배부, 제작진들의 행동에도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죠.
정말 미쳤네 라는 반응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