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충청 대표 송광석입니다.

하도 답답한 일이 생겨 이곳에다 하소연 해 봅니다.

어제 우리회사 정문영본부장이 언론중재위원회에 다녀 왔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대표가 명예훼손등을 이유로 5천만원의 손해배상과 함께 중재위에 제소를 했기 때문입니다.

정본부장이 기사화 한 내용은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자신들이 발표하지 않은 세대별득표현황을 허위로 기사화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입니다.

정본부장은 사실 김진애 전의원등이 SNS등에 수치화 한 것을 보고 기사화 했던 것 이었습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정본부장의 불찰이 있습니다. 김진애의원이 윤석열과 홍준표의 세대별 득표현황을 적시했을때 그것을 기사화 하려 하면 국민의힘에 확인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과정을 생략했다는 데 문제가 있는거죠. 국힘당은 자신들은 수치를 발표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또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는 거죠.

하지만 정본부장은 전직 국회의원이 발표한 내용이고 이 내용을 현직의원등이 공유하는등 확산되는 것을 보고 별 의심없이 기사화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잘못을 인지하고 기사도 즉시 삭제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진행된 중재위에서 국힘당 측은 변호사 한사람만 참석시킨뒤 중재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손해배상을 끝까지 가겠다고 밝혀, 사실상 중재가 무산됐습니다.

일부 중재위원들이 중재에 응하지 않을꺼면 왜 제소 했냐고 나무라기도 했지만 전혀 응할수 없고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겠다고 밝히더랍니다.

이제 법정에서 지난하게 다퉈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사실 국힘당의 내면에는 정본부장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의 가사를 많이 쓰자 이참에 본보기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깔려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본부장의 사기를 꺾지는 못할 겁니다.

정론직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격려 할겁니다.

여려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침부터 답답해 하소연 해 봤습니다. 

오늘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