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쾌마운틴님 성적 취향이 아니라 성적 지향 입니다. 영어로는 sexual orientation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아이
IP 134.♡.137.88
11-30
2021-11-30 09:15:29
·
@디비님 싫어하는 것을 표현하지만 않으면 되는거지요. 종종 자신이 싫다고 그것을 공공장소에서 표현하는 분들이 문제인 것 뿐입니다.
후레이아
IP 121.♡.174.114
11-30
2021-11-30 09:22:08
·
「@하늘아이 님」 윤석열 싫다는 글은 수없이 올라오는데 거기에 대한 혐오는 왜 불만 표현 안하나요? 인정하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싫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을뿐인데.. 싫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왜 혐오하냐 라는식으로 나오니 더 혐오스럽네요.. 본인의 PC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patella
IP 220.♡.244.101
11-30
2021-11-30 09:29:00
·
@후레이아님 백인종이 황인종 맘에 안든다고 싫어하는것도 자유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별명은한글만
IP 210.♡.33.45
11-30
2021-11-30 09:43:38
·
@후레이아님 정치인에 대한 평가와 호오의 표현은 유권자의 권리입니다. 정치인은 평가받아야 하는 자리이구요. 개인과 집단에 대한 평가나 호오는 아무데서나 표현하면 안되는거죠.
Piod
IP 125.♡.245.99
11-30
2021-11-30 10:26:40
·
@patella님 싫어하는 거하고 혐오하는 것은 다르지요. 싫어하는 건 자유지만 혐오하고 그걸 표현하는 것 표현의 자유가 될 수 없겠지요.
북풍
IP 165.♡.97.12
11-30
2021-11-30 11:58:29
·
@디비님 본인의 자유니 마음껏 싫어 해도 됩니다. 다만 지금 쓰신 표현 정도까지가 용인되는 수준이고, 거기에 이유를 붙여서 이러저러해서 싫다고 하면 그건 혐오 표현이 되는 겁니다. 모공에서 싫어할 자유를 안 준다는 의견은, 그 대상이 본인의 호오만 표명한 게 아니라 이유가 덕지덕지 붙거나, 본인의 싫어하는 감정을 적나라하게 표시했기 때문인데, 그건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거나 혐오표현이 대부분입니다.
@디비님 작년에 미국에 교환학생 온 한국애가 자기 아빠는 삼성다니고 자기네집이 70평에 10억이 넘는데 솔직히 못사는 애들이 너무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중국애들이 못배웠으면서 돈있다고 나대는게 너무 싫대요. 중국애들 떠드는거 들으면 중국말이 극혐이래요. 그걸 대놓고 한국 사람들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걔한테 너가 그런말 하지말아야한다고 하니까 왜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다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들도 못생기고 싫으면 혐오를 하는데 왜 싫다고 말 하지 못하냐고 그걸 강요하는것도 문제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민증주소 까고 내가 사는 한국 집은 30억 넘는데 나도 너처럼 못사는 애들 싫다. 그리고 너 학점쓰레긴데 나는 못배운애들 극혐이라고 말하면서 너가 불평할때 나 솔직히 중국말인줄알았다. 자. 어떠냐? 이 세상 모든건 상대적인건데, 내가 이렇게 너가말한걸 그대로 다른사람 입장에서 바꾸어 혐오표현을 뱉으니 기분이 어떠냐, 니가한 행동은 딱 그냥 이거랑 다를게 없다.
니가 싫은사람들은 너가 좋아서 냅두는거 아니라 그러면 안 되니까 가만히 있는거라니까, 갑자기 그냥 닥치고 인스타도 차단하더라고요…?
왜 지가 한 행동 그대로 해주니까 싫어할까요? 지 말로는 자유라면서…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정치인은 국민을 대표해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집단이라 무조건 평가 받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국민 개개인이 정치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투표로 대표를 뽑는거고 그렇기에 국민들은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되거나 나와 의견이 다르면 거리낌 없이 비판할 수 있는 권리가 있죠. 또한 정치인이나 공권력을 가진 자들이 권리와 힘을 이용해 불법을 저지르면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거나 국민을 기망하는 태도를 보이면 당연히 혐오하고 욕할 수 있습니다. 그런 대상인 거죠..
하지만 성소수자는 대중에게 평가를 받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정치인과는 비교 대상이 완젼 다릅니다.
성소수자를 마음것 싫어하시고 혐오 하셔도 됩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예요 다만 그걸 공개적인 곳에서 표현을해 혐오를 조장하고 상처 줄 권리는 없는거죠.
내일은$
IP 39.♡.28.37
11-30
2021-11-30 13:15:39
·
@후레이아님 윤석열은 제삶에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이니 싫다고 할 수 있지만 동성애자는 제 삶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요. 그들은 그냥 자신들의 삶을 살겠지요. 윤석열도 다른 사람에게도 범죄 뒤집어씌우지 않고 조용히 산다면 욕먹지 않을 권리가 생기겠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으른이날
IP 223.♡.27.119
11-30
2021-11-30 13:34:12
·
@디비님 흑인이나 특정 지역 사람들 싫어하는거랑 다를게 없죠. 싫어할 자유는 있겠지만 티는 내지 않으면 되죠.
팽이버섯말이
IP 70.♡.106.176
11-30
2021-11-30 14:16:45
·
@후레이아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누군가가 이미 지니고 태어나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해(인종,성별,국적,성적지향 등) 싫어하는/혐오하는 것과, 개인의 선택과 경험으로 이뤄진 후천적 요소들 대해 싫어하는/혐오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지 않겠습니까.
@새끼발꼬락님 아무래도 사회 구성원의 다수가 이성애자고, 동성애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가 있으니, 헤이트 스피치하는 사람에 대한 반발로 또 험한말이 나가는거지요. 서로 잘 냅두면 평화로울거 같습니다. 전 오이 좋아하는 사람 존중합니다 :) 오히려 오이가 들어가야 완성되는 요리가 있는데 제가 먹지못해서 안타까울뿐입니다 ㅎㅎ
@님 네 공감합니다. 그 종교의 헤이트 스피치는 하...그렇네요. 자정이 많이 필요할것 같네요.
그냥저냥-
IP 42.♡.20.198
11-30
2021-11-30 11:13:22
·
@님 반대로, 영화를 보건TV를 보건 음악을 듣던, " 오이를 먹자" "오이는 맛있다" "요리에 오이를 넣는 사람이 전교 1등했다" 뭐 이런 내용이 계속나오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미망
IP 124.♡.9.5
11-30
2021-11-30 11:42:25
·
@그냥저냥-님 이성애에 관해서 엄청나게 나오고 있죠. 동성애를 하자 뭐 이런 내용이 있기나 한가요????
우주제일미남
IP 221.♡.128.88
11-30
2021-11-30 11:51:35
·
@님 그럼 반대로 내가 오이가 좋다고 오이 못 먹는 사람들한테 가서 다 큰 사람이 오이도 못먹고 이게 얼마나 맛있는데 한번 먹어봐 먹어봐 계속 강제하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자면서 좋은것만 표현하게 강제하고 싫은것은 표현못하게 억압하는거라고 봅니다. 우리 교회 좋으니까 꼭 우리 교회에 나오세요~하나님 말씀 믿으면 부자되고 건강해지고 아무튼 다 좋습니다 이거 계속 하면 좋아요 안 좋아요? 어차피 남에게 강요하는건 강요하는 본인한테나 좋을지 몰라도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폭력??에 가깝습니다. 좋다는 말도 그렇고 싫다는 말도 그렇고 시기적절하게 사용하는거지요.
IP 121.♡.145.125
11-30
2021-11-30 11:54:36
·
@우주제일미남님 그래서 위에도 싫다는 말 하지말고 서로 냅둡시다 라는 말입니다;
플레이아드
IP 218.♡.73.29
11-30
2021-11-30 12:44:05
·
@우주제일미남님 /
“오이는 맛이 없다” = 개인의 취향 표현 “오이 같은 걸 왜 먹는지 모르겠다” “오이 냄새만 맡아도 역하다” “오이가 음식을 망친다” = 혐오표현
반대로 오이가 맛있으니 먹어보라는 말은 누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혐오표현을 하지 말자고만 했죠.
삭제 되었습니다.
noongom
IP 49.♡.32.222
11-30
2021-11-30 12:50:52
·
@플레이아드님 “오이 냄새만 맡아도 역하다” 는 혐오표현이 아니죠. 본인의 감각기관이 실제 그렇게 느끼는 걸 표현하는 거니까요
우주제일미남
IP 221.♡.128.88
11-30
2021-11-30 13:20:12
·
@플레이아드님 혐오표현이라고 쓴 것들이 하나같이 충분히 사용해도 될 만한 문장같은데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이거 속담인데 님의 견해에선 혐오표현에 해당하니까 사용하면 안 되겠네요? 오이가 맛있으니까 먹어보라는 말은 여기 댓글에서는 안 해도 오이 못 먹는 사람들앞에서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저는 물론 오이 잘 먹고 좋아합니다만...도대체 어디까지가 혐오표현이고 어디까지가 그냥 단순 부정적 표현일까요?
blumi
IP 222.♡.86.112
11-30
2021-11-30 14:25:51
·
@우주제일미남님
반대로 해도 마찬가지죠, 내가 오이가 싫다고, 혼자서 오이 잘해먹는 사람들에게 가서 오이따위를 왜 좋아하냐, 먹지말라 대놓고 욕하고, 폭력을 휘두르고, 오이먹기를 금지하자고 싸인받고 오이먹기 금지법을 만드는게 옳습니까?
@우주제일미남님 / 제가 든 예시가 적절치 않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옳고 그름이 있을 수 없는 타인의 취향이나 성향을 두고 굳이 평가하고 부정의 표현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또한 개개인과 시대, 사회적 잣대가 다를 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그 반대로 굳이 싫다는 사람에게 떠먹이는 것도 마찬가지죠.
싫어하는 것은 자유인데, “싫어하는 내가 정상이다”라든가 “저게 비정상이라 싫어한다”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싫다는 사람한테 좋아하라고 하는 것도 틀렸고요. 다만 “인정하라”는 겁니다.
도시오빠
IP 39.♡.28.153
11-30
2021-11-30 09:20:43
·
이해를 할필요도 없도 이해를 못할 필요도 없죠.
그냥 남이사 동성애를 하든 말든
마리에
IP 223.♡.188.89
11-30
2021-11-30 09:20:59
·
비슷하게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찬성'한다는 의견도 웃겨요. 찬성 반대할 권리는 누가 줬는지 ㅋㅋ
IP 121.♡.145.125
11-30
2021-11-30 09:38:21
·
@마리에님 네. 그냥 존재하는거지요. 찬성 반대 한다고 있는게 더 생기고 줄어드는것도 아닌데
Dr미스란디르
IP 121.♡.103.225
11-30
2021-11-30 09:31:21
·
이해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겁니다.
천연파마
IP 175.♡.76.248
11-30
2021-11-30 09:32:11
·
싫어했습니다. 어릴때는… 그런데 지금도 싫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아닌 몸이 반응하는 그들을 이해는 합니다. 이해를 하던 말던 그들이나 저나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인겁니다.
RN. HJ
IP 14.♡.5.116
11-30
2021-11-30 13:34:26
·
@천연파마님 "머리가 아닌 몸이 반응하는 그들을" 이라는 표현은 혐오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천연파마
IP 175.♡.76.248
11-30
2021-11-30 16:12:50
·
@RN. HJ님 딱히 그런 의미는 아니니 혹시라도 오해하지 마시길...
공팔이로
IP 210.♡.41.89
11-30
2021-11-30 09:32:40
·
글쓰신 분 글에 공감..
나 혹은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 이상. 개인의 취향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할 필요나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Babo님 그렇다면 셋 이상 애를 낳지않는 지금의 모든 부부들은 다 유전적 결함이지요. 자연 상태라면 둘이 만나 셋 이상 낳아야 종의 개체수 유지가 되니까요. 인류 문명이 발달하여 자연상태였다면 도태됐을 장애인들이나 성 소수자 등 소수자들이 존중받고 사회적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짐승들의 논리가 아니라 사람의 논리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abo
IP 116.♡.196.136
11-30
2021-11-30 10:37:38
·
@064님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님의 생각이 옳습니다 사람의 논리로 생각하면 님의 말이 옳습니다 그리고 제글이 불쾌하셨다면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064
IP 121.♡.168.82
11-30
2021-11-30 10:56:26
·
@Babo님 혐오 또는 편견 심한 댓글들이 보다가 강한 어투로 쓰게 되었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동성애에 대하여 생물학적인 부정적 인식과 이성애자로서 느끼는 혐오감정은 떨치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해와 존중을 가지려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Babo님 님이 말씀하신 세상의 이치라는게 인간을 만물의 기준으로 둔 그런 세상이겠죠. 왜냐하면 자연계에는 사람 외에도 동성애를 하는 동물이 존재하기도 하고, 암수가 한몸에 있는 자웅동체도 있으며, 암컷으로 태어나서 수컷으로 성전환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 경우도 있거든요. 원래 그런 메카니즘인 경우도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오로지 '번식'을 위해 성별을 선택적으로 바꾼다거나 주변 상황에 의해 후천적으로 성별이 강제로 바뀌는 종들도 있습니다. 뭐든지 인간의 상식을 기준으로만 판단하려고 한다면 이런 생물들의 성별을 암/수 두가지로 나눠서 구분하는 것조차 일단은 난해해질겁니다.
이렇듯 사람이 다 이해하기 힘든게 자연의 이치인데 "나는 그런거 절대 이해 못해, 흰동가리 성전환하는거 극혐" 이러면 안된다는게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후엥님 번식이 없으면 인류도 없고 자연도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들의 기본은 번식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Babo
IP 116.♡.196.136
11-30
2021-11-30 13:35:32
·
「@OLIVER 님 공감합디다
064
IP 121.♡.168.82
11-30
2021-11-30 13:35:56
·
@그냥저냥-님 생명 각 개체가 종의 유지를 위해 희생하며 사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각각의 개체들의 기본 목적은 쾌락입니다. 인간의 쾌락은 말초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문명의 발달에 의해 행복의 추구로 이어져서 자연상태의 생명체들이 번식을 기본으로 사는 것과 달리 더 다양한 목적들이 생겨났죠. 그래서 애를 낳지 않는다는 선택도 할 수 있는 거구요.
으른이날
IP 223.♡.27.119
11-30
2021-11-30 13:36:35
·
@그냥저냥-님 지구 (정확히 말하면 생태계)의 자정 작용일 수도 있죠. 인간이 많아지면서 생태계에 문제가 많이 생기니 인간 번식을 줄이는 쪽으로 바뀌는걸 수도 있죠.
@mr추모님 이렇게 말하면 꼭 사람이랑 동물이랑 비교한다고 발끈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ㅎ
어쨌든 자연의 섭리 이런 논리는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거죠.
불맛
IP 223.♡.175.222
11-30
2021-11-30 14:38:22
·
자연의 섭리는 개체단위 번식 보다는 종의 번영쪽에 더 가깝습니다. 동성애 개체가 꼭 번식하지 않아도 종의 번영을 위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Babo님
힘내셈
IP 125.♡.25.210
11-30
2021-11-30 14:40:20
·
@Babo님 그런 이치는 없어용
IP 76.♡.164.8
11-30
2021-11-30 16:16:35
·
@Babo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세상 이치는 인간 수명 40 초반이에요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kita
IP 223.♡.162.208
11-30
2021-11-30 10:23:38
·
남일이죠
파리대제
IP 203.♡.237.212
11-30
2021-11-30 10:33:07
·
남에게 피해주는 일 아니면 오지랖 관리 좀.
아라굴드
IP 124.♡.88.93
11-30
2021-11-30 10:37:14
·
리얼돌을 가지고 물고 빨고 하든, 동성이 좋다고 하든 간에, 그냥 각자 사생활이니 안보이는데서 알아서 하면 되겠죠. 남의 침실까지 찾아들어가서 훈계하고, 혐오 표시할 정도로 서로 가깝지 않쟎아요. 남이 하와이안피자를 먹거나, 오나홀을 쓰거나, 동성을 좋아하거나간에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스스로의 욕망 추구행위에 이래라저래라 할 필요없죠. 개인의 취향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니까 그 호불호여부까지 단죄하는 건 문제겠지만 그건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나누시고 공론의 장에서 남의 취향이 혐오스럽다고 얘기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자 당사자들을 모욕하는 행위겠죠. 문명은 본능을 억제하고 사회안에서 같이 살기 위해 고안된 거죠. 문명인이 됩시다.
만약 남의 취향추구행위가 타인의 자치나 권리를 침해한다, 그럼 그때부터 개입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상얼굴이아님
IP 223.♡.248.222
11-30
2021-11-30 10:59:37
·
뭐 머릿속으로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런 모습을 보연 솔직히 불편하긴합니다 얼마전 동네 식당에서 밥먹다가 그 모습을 봤는데 좀 불편하긴 했네요
분당선샤인
IP 222.♡.208.2
11-30
2021-11-30 11:22:45
·
@이세상얼굴이아님님 이런 반응은 이해가 됩니다. 저도 불편한걸요. 그치만 그렇다고 식당에 동성에 못 들어오게 차별하면 안되잖아요.(차별금지법 이야기 입니다.) 같은 인간 끼리 그러면 안되잖아요. "“나는 동성애에 동의하지 않지만 동성애자의 권리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고 싸워주겠다"
분당선샤인
IP 222.♡.208.2
11-30
2021-11-30 11:23:28
·
@이세상얼굴이아님님 아 님이 식당에 못들어오게 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세상얼굴이아님
IP 223.♡.248.222
11-30
2021-11-30 11:27:39
·
@분당선샤인님 넵ㅎㅎ 저도 손님으로가서 밥먹다가 본거였어요ㅎㅎ
다모일
IP 211.♡.32.171
11-30
2021-11-30 12:57:46
·
@분당선샤인님 말씀은 너무 맞는데 일부 표현이 .. 동의 부동의의 개념은 아닙니다. 호 불호겠죠
분당선샤인
IP 222.♡.208.2
11-30
2021-11-30 13:48:13
·
@아유다잘되겠죠님 아 저 표현은 볼테르가 했다.라고 알려져 있는 문구를 따와서 쓴말입니다.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지만.. 어쩌고 저쩌고" 일부러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분해서 썼네요. 즉... 동성애는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베개와 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사람은 죄인이 아니고 차별받을 이유가 없지만, 그렇다고 그게 정상이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건 거북한게 당연합니다.
또치는못말려
IP 122.♡.12.248
11-30
2021-11-30 11:47:04
·
@그냥저냥-님 비정상이 아니라 일반적이지 않은 것이라 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사회 다수의 특성과 다른 부분을 가졌다고 해서 정상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세상 사람들 중에 정상인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타인의 특성이라면 그대로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요?
북풍
IP 165.♡.97.12
11-30
2021-11-30 12:09:11
·
@그냥저냥-님 소수자는 정상이 아니다, 라는 말씀이신건데 그건 혐오표현입니다. 동성애는 소수자라고 표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공동체에서 함께 사는 룰입니다. 그게 왜 룰이냐 하면 소수자는 본인들을 비정상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본인께서 불편한 정도의 몇 배는 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젓가락질 다르게 한다고 비정상은 아닙니다. 그냥 소수자일 뿐이죠.
정상이라고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다만 개인간 대화에서나 일기장에서 말씀하시고, 그걸 불특정 다수에게 표현하시면 그건 혐오표현입니다. 남이 알려 줘도 이걸 깨닳지 못하면 본인은 이미 혐오자인 겁니다.
후엥
IP 168.♡.113.214
11-30
2021-11-30 12:11:06
·
@그냥저냥-님 정상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그냥저냥-
IP 42.♡.20.198
11-30
2021-11-30 12:16:12
·
@북풍님 전 동성애를 혐오하지 않습니다. 혐오하지 않는데 혐오자라고 낙인 찍으면 어떤 잇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후엥님 일단 사람 신체 구조, 그리고 사람의 종을 유지시켜야 된다는 본능적인 면을 인정한다면 남과 여가 짝을 이루는 게 자연적이고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죠..
동성애는 부자연스러운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악" 이라거나 "혐오대상" 이라는건 아니죠..
팔이 두개인게 정상이고, 팔이 세개인 사람은 그렇지 못하지만, 그걸 정상이 아니라고 부른다고 해서 혐오자라고 낙인찍을 수는 없는 것이죠..
평균과는 다른, 비율적으로 소수자는 있는 것이고, 서로 피해를 안 주는 한, 그 다양성을 존중하면 됩니다..
다모일
IP 211.♡.32.171
11-30
2021-11-30 13:00:41
·
@그냥저냥-님 장애인도 비정상이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완전하지 않으니 비정상이지 하는 관점은 평등을 지향하는 사회에서는 잘못 된, 그 생각이 비정상입니다.
sinnae
IP 117.♡.3.41
11-30
2021-11-30 1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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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님 곱슬머리는 직모보다 소수라면 정상이 아닌걸까요?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보다 소수라서 정상이 아닌걸까요? 저도 동성애자가 주위에 없고 익숙하지 않아서 직접 만나면어찌 대할지 장담은 못합니다만, 그냥 왼손잡이, 곱슬머리 보듯 그냥 사람1로 대하면 안될까요?? 누구도 이해하고 받아달라 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차별하지말고 보통 사람들 대하듯 대해달라는게 그들의 요구사항일겁니다
북풍
IP 165.♡.97.12
11-30
2021-11-30 1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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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님 본인이 혐오한 적이 있다 없다가 중요한 게 아니고, 혐오 표현을 하고 있냐 아니냐가 중요한 거죠.
저는 단지 혐오 표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시를 했을 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 표현을 이해(인정) 못하는 사람은 혐오자라고 했을 뿐이지, 그냥저냥님이 혐오자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본인께서 이제 혐오 표현이 무엇인지 알았다... 라고 하면 혐오자가 아닌거죠. 그게 아니고 앞으로도 난 성적 소수자를 비정상이라고 하겠다... 라고 하면 혐오자 빼박이고요.
혹시나 잘 이해가 안 되면 예를 하나 더 들어 보죠. 외눈박이 나라엔 두 눈을 가진 사람이 비정상이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예를 들어 똥을 입으로 싸는 사람이 있다고 해 보죠. 다른 사람이 보기엔 비정상인데, 그 사람은 본인이 비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정상적인 생활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든 안되든 그렇다고 해 보죠. 그럼 그게 비정상인가요? 난 정상인데 왜 다른 사람이 비정상이라는 낙인을 찍죠? 그게 만약, 전세계 인구 중에 1명만 그런다면, 그래요. 비정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런 사람이 1%, 3%, 5%, 적지만 한 두 명이 아니라면 정상/비정상이 아니라, 수는 적고 나랑은 개성(캐릭터)은 다르지만 같은 "인간"이니 그냥 소수자라고 부르면 됩니다.
막말로 "비정상인" 대신 "소수자"라고 부르면 무슨 두드러기가 나거나 알러지가 나는 것도 아니죠. 본인께서 정상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도 평균적인 숫자에 기반한 이유가 가장 클 것이고요. 난 그건 싫다 인정할 수 없다 무조건 비정상이다, 그렇게 표현하는 건 내 자유다, 그러면 네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본인 자유죠. 다만 그걸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한다면 "혐오자"로 인식되는 건 그냥 사실일 뿐입니다. 본인이 혐오자가 되기 싫으면 "소수자"라는 표현을 쓰면 됩니다. 어렵나요?
@Goldilocks님 인류의 다수가 이성애자인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이고 정상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애자가 동성애자에 비해 우위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이성애자가 다수여야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가 유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에 동의하지 못하시면 사실 서로 입장 차이가 너무 커서 접점을 찾기 힘듭니다. 그렇다고해서 동성애자가 열등하다거나 장애인이라거나 그렇게 전제할 필요가 없어요. 굳이 예를들자면 사람은 마법을 쓰지 못하는 게 정상이지만, 마법을 쓸수 있다는게 열등해서 그런게 아니니까요. 정상/비정상이 열등/우월이 아니죠..
jhchoi
IP 131.♡.49.102
11-30
2021-11-30 1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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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님 동성애자는 유사이래 단 한순간도, 1분 1초도 다수인 적이 없었습니다. 10%조차 안됩니다. 1%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과 정상/비정상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는 마치, 전세계적으로 암내가 나는 사람이 다수이므로 암내나지 않는 사람은 비정상이라고 주장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정상/비정상이란 개념을 사람에게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비정상이란 단어에는 대상의 가치를 평가하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jhchoi님 암내가 심하게 나는 사람은 당연히 비정상이라고 볼수 있지요.. 흠.. 근데 그걸 정상이라고 보신다고 해서 변하는 건 없습니다.. 저는 암내가 심한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암내가 심하게 난다고 해서 차별하고 싶진 않고요 그 사람의 인격이 무시되는 일도 있어선 안될 것이고.... 하지만 개인적인 호불호는 갈릴것이고요.. 그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암내가 심하게 나는것도 정상이니까, 그 냄새에 호감을 가지고 대해줘라.." 라고 교육한다면 저는 좀 거북할 것 같아요.
그냥저냥-
IP 42.♡.20.198
11-30
2021-11-30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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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ilocks님 네.. 한국사회에서 많은 편견에 고단한 일이 많이 있겠구나 하고 위로해주고, 한편으로는 잘 헤쳐나갈 수 있또록 화이팅 해줄 듯 하네요.
Goldilocks
IP 221.♡.125.163
11-30
2021-11-30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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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님
너는 비정상이다. 그런데 열심히 살아라...
네 고견 고맙습니다.
jhchoi
IP 131.♡.49.102
11-30
2021-11-30 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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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님 암내의 비유는 다수/소수와 정상/비정상의 연관관계를 설명하고자 한 것입니다. 다수를 정상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인 암내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 비정상이어야겠지요? 다시 말하면, 정상/비정상의 개념을 단순히 다수/소수의 개념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흑감ㅈr님 단지 싫은 거랑 혐오는 다릅니다. 혐오는 우리사회에서 적극적인 표현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 표현이 아니시길 바라지만.. 혐오 할 수도 있겠죠. 단지 그 혐오가 정당하지 않다. 그건 틀렸다는 말을 하는 것 입니다.
나르실라
IP 27.♡.242.65
11-30
2021-11-30 1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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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생물학적으로 혐오할 수 밖에없는 유전적인 사유로 싫어지는 레벨입니다. 동성애는 이해 받게되면 인류 번식을 반하는 행위에 대해 인정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움과 거리가 멀지요... 보통은 싫어하고 멀리하고 싶어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들의 행위는 몰래 조심해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에게 해당 부분을 가르치려 하는 것에 대해 격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드러내고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틀림이라고 생각합니다.
RN. HJ
IP 14.♡.5.116
11-30
2021-11-30 13: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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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실라님 비슷한 논리라면, 비혼족이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것, 영구 피임도 싫어 하시겠네요. 동성애가 비선택적 영역이고 청소년 동성애자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아동 청소년에게 더 해당 부분에 대한 조기 교육이 더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르실라님 자연스러움이 뭔가요. 인간 뿐 아니라 다른 포유류에도 볼 수 있는데요. 그 논리대로면 비혼주의자나 애를 하나만 낳는 거도 비정상이지 않나요.
성소수자에 대해 온갖 음해와 오해때문에 성소수자들은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자기 정체성을 제대로 말 못 하는데 그게 괜찮아 보이세요. 교과서에서 온갖 미화를 하는 거도 아닐테고, 다양한 사람이 있고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적는 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IP 76.♡.164.8
11-30
2021-11-30 16: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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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실라님 이런 댓글이나 몰래 조심해서 달 생각이나 하셔야될듯요.
나르실라
IP 58.♡.188.63
11-30
2021-11-30 1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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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 HJ님 우선 비 선택적 영역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라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추천한 글도 읽어 보았구요. 그 글이 과학적으로 맞다면 (솔직히 저 역시 질환이나 질병의 분류로 보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까지는 확신은 없습니다.
서양의 매체의 동성애가 빈번히 나오는 것이 제게는 너무나 싫은 경험이었고, 실제로 남성끼리 키스하는 것을 본 후 그 생각은 더 강해졌습니다. 반대로 TV에 나와서 커밍아웃하신 홍석천님 같은 경우에는 응원하고 있습니다. 개그코드로 사용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성숙한 상태의 어른이 그런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한 존중은 하고있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기교육에 대한 부분은 신중했으면 합니다.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판단되더라도 동성애를 인정하는 요소의 교육보다 권고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기교육 보다는 먼저 어른들의 인식부터 정착이 되고 나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페미문제만 봐도 어른들은 모르는 잘못된 교육이 어린 친구들에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회문제만 봐도 지금은 다시 되돌리기 오히려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도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정보를 좀 더 찾아보고 나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본문 자체도 그렇고 혐오라고 지칭하면서 본인들이 동성애에 대한 반대 댓글에 대해 비난 비판하는 부분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좋은 내용과 목적을 가진 이야기도 날선 이야기만 담겨있다면 결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추천해주신 링크글은 참 온건하고 설명이 자세해서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분들은 더욱 따뜻하고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르실라
IP 58.♡.188.63
11-30
2021-11-30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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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위의 RN. HJ님의 댓글에 현재의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대부분 대답이 되셨을거라 봅니다.
나르실라
IP 58.♡.188.63
11-30
2021-11-30 16: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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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구님 저는 위에 댓글로 적었 듯이 동성애에 대해 그냥 싫은 생각만 가졌던 사람이고, 자연 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적이나 혹은 질환으로 인식을 했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이런 댓글부터 보게 된다면 그 사람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반대로 이런 댓글 역시 혐오의 영역은 아닐까요? 설득하고 알리고자 하는 노력쪽으로 에너지를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IP 76.♡.164.8
11-30
2021-11-30 1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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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실라님 무지로 인한 혐오 발언 한가득 하셔놓고는 남들한테 바라시는 건 참 많네요. 본인이 틀린걸 남탓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나르실라님 싫어할 수는 있으나 자연적이지 않다거나 꽁꽁 감싸야 한다는 주장은 동의하지 않고, 몇몇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발언 같습니다.
페미는 이념적 문제고, 성소수자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인간에서만 존재하는 거도 아니고요. 갑자기 툭 나온 것도 아니고, 피부색이 다양한 거처럼 자연스러운 겁니다.
조기교육에서 거창한 걸 하자는 주장도 아니고요. 성소수자의 존재, 이상한 오해를 풀어주는 정도는 추가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jhchoi
IP 131.♡.49.102
11-30
2021-11-30 1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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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실라님 제가 인식하고 있는 혐오의 영역은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반감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난 흑인이 싫어, 왼손잡이가 싫어, 동성애자가 싫어. 가 되겠지요. 그런의미에서 다른 분들이 나르실라님에게 단 댓글은 혐오의 영역에는 들어가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성애에 관한 나르실라님의 생각은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동성애를 보고 반감을 느끼는 것을 깨닫고 나는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싫다고 말하는데 다른 사람이 뭐라하는게 듣기 싫었죠. 그러다 제가 이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 뚱뚱한 사람의 성행위, 노인의 성행위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비슷한 반감을 느꼈거든요. 저는 제 스스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들에게는 그저 서로 사랑해서, 내 여친에게, 내 여친이 나에게 하는 행위들을 똑같이 한 것이었거든요. 나의 성적 취향과는 다르다는 것만으로, 그걸 공공연하게 싫다고 말하고 다녔던 지난 과거들이 정말 싫었습니다.
교육에 관한 제 생각은...동성애를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대한민국 공교육은 이성애 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에효..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인성 교육따윈 말살되버린채 문제 풀어내는 사이코패스/기계를 양산하는 시스템인 것을요. 이 시스템에서 1,2위를 다투며 성공적으로 배출되면 우병우, 윤석열 등으로 대표되는 앨리트 들이 되겠죠.
이해를 못 하는 걸(혹은 이해를 하려는 걸) 이해 못 하겠다는 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남자가 여자 심리를 이해하고 싶어 할 수 있지 않습니까? 현실적 필요성이 없더라도 궁금할 수도 있는 것이고,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써 서로 다른 것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걸 남의 심리 이해해서 뭐 하려고 라고 한다면... 모든 궁금증은 죄악이나 해서는 안 될 짓이 되는 걸까요?
나는, 대다수는 이성애자이지만, 굳이 동성애를 찬성반대한다거나 이해하네마네를 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동성애는 어떤 신념이나 주장이 아닌 '자연'입니다. 드라마 지옥에도 나오죠. 자연현상을 인간은 해석하려한다고... 해석할 필요없고, 인간의 이해마저 요구되는것도 아닌 자연 그 자체 입니다.
@님 이 부분이 애매하죠.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둘다 과하지 않아도, 이성애자들이 살짝 뽀뽀하고 동성애자들이 살짝 뽀뽀 해도 후자는 보기싫다는 것 아니신지요? 저도 이성애자라 불편한 마음이 있긴 합니다. 다만 니네만 대놓고 티내지 말라. 라고 말하는 순간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되는 거죠.
IP 112.♡.124.43
11-30
2021-11-30 1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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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다잘되겠죠님 본인이 편견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길바닥에서 서로 핥고 빨면 이성커플이건 동성커플이건 보기 안좋아요. 물론 그걸 누가 하지마라 참견할순 없겠죠. 대신 맘속으로 싫어하는거야 제맘이고요
다모일
IP 211.♡.32.171
11-30
2021-11-30 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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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어 맞습니다. 다만 저는 정도에 따라 낮은 수준의 스킨십은 괜찮냐고 여쭤봤구요. 서로 핥고 빤다는 말을 제가 했나요? 그리고 맘속으로는 싫어할수 있죠 저도 그래요.
이성애자 중에 일부는 성폭행하고 이상한 변태짓 하니까, 모든 이성애자는 이상한 사람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곱슬머리, 왼손잡이 같은 개념이지 담배따위와 비교하십니까.
jhchoi
IP 131.♡.49.102
11-30
2021-11-30 1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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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아저씨님 잘못된 성에 대한 지식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는 것, 정상위 이외의 모든 성행위같은 건가요?
지나가던아저씨
IP 220.♡.142.50
11-30
2021-11-30 1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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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다잘되겠죠님 숨어서 해라가 아니죠. 보이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행사를 해도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그런 행사를 할 때 드럽게 하게 말라는거죠.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 퀴어축제하면 옷도 제대로 안입고 음란물이나 성인용품도 제한없이 그냥.. 공연하더군요. 성소수자 별 관심없습니다. 그런데 제눈에 혐오스러운 걸 보여주는데 그게 피해가 아니고 뭘까요.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성애자도 밖에서 그짓거리하면 욕먹습니다.
지나가던아저씨
IP 220.♡.142.50
11-30
2021-11-30 1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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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맛있어님 문화권이 달라도 성소수자 축제랍시고 공연 노출을 정당화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지나가던아저씨
IP 220.♡.142.50
11-30
2021-11-30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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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성소수자들이 성소수자들끼리 어떤 행위를 하든 별 관심 없습니다. 취향차이니깐요.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거.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거. 아니면 조금은 색다른 성적 취미가 있는거. 별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축제랍시고 어느 정도 제재하지 않고 공연을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담배가 뭐 어때서 그렇습니까? 답배도 기호식품입니다. 피해주지 않고 피는건 상관없죠. 세수도 많이 늘려주고.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이용하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과 같습니다. 허~ 성소수자 중 공연음란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서 뭐라고 좀 했더니 담배피는 사람은 "따위"입니까?
저는요. 성소수자라고 하더라도 거리에서 가슴까고 엉덩이까고 서로 몸 빨고 이상한 가짜 성기 달고 휘두르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는 성소수자들이 하면 정당한겁니까?
지나가던아저씨
IP 220.♡.142.50
11-30
2021-11-30 1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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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hoi님 그냥 콕 찝어 이야기 할께요. 동성애든 이성애든 상관없습니다. 퀴어 축제에서 이상한 컨텐츠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IP 223.♡.219.119
11-30
2021-11-30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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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아저씨님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내면서 왜곡하지 마세요. 곱슬머리나 성별, 왼손잡이처럼 일반적으론 변하지 않는 특성, 정체성 같은 걸 기호식품인 담배와 비교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흡연자를 비난한 적 없어요. 그리고 거리에서 성소수자들끼리 음란행위 해도 괜찮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이성애자도 그러면 안 되는 거고요. 성소수자 중에 변태가 있는 거지, 성소수자 중 변태 비중이 높은 게 아니라고요.
지나가던아저씨
IP 221.♡.239.37
12-01
2021-12-01 0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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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네네~ "담배" 따위와 비교했다고 적으셨죠?? 그렇죠. 제가 실수 했네요. 그런데 담배는 혐오의 대상인가요? 담배는... 그저 담배일 뿐인데~?
천문공
IP 183.♡.163.92
11-30
2021-11-30 12: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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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해 개인 프라이버시라고 동양권에 비해 매우 민감한 것처럼 성소수자들의 표현 같은 것도 보다 더 적극적이고 이게 공공질서보다 더 중요한 가치라 여긴다면....성소수자 문제를 떠나 동양...한국에선 노골적인 표현이 공공질서를 해친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죠. 문화의 차이가 있는 것.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별 무상관이라는 분들이 가장 많은데, 이 정도만 해도 그 어떤 서구권보다 더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거라고 봐도 됩니다.
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이 서로 틀린게 아니라 이런 문제는 그냥 서로 부딪히는 차이일 뿐입니다.
싫어할 수 있고, 인정할 수도 있고...아니 그냥 인정이고 뭐고 그냥 원래 그렇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각양각색이죠. 그런데도 다수가 그저 그러려니 한다는 반응...
성소수자 입장에선 다수가 이런 반응일지라도 실제 자신을 드러냈을 때의 반응이 그렇지 못할것이라는 점을 아니 이런 현실을 바꾸고 싶겠죠.
제가 보는 최선은 그냥 드라이하게 보는 것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냥 그런갑다...하고요. 네 취향이 싫어. 네 취향이 좋아가 아니라...그냥 신경쓰지 않는 겁니다. 상대 취향 알아서뭐하고, 그거 때문에 달라질 게 있으면 뭐하나요. 아니 싫으면 싫은건데 표현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권리는 없죠.
그렇다고 싫어하지 말라는건 페미 논리와도 비슷해서 그냥 서로 무신경해지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동성애가 뭔 벼슬도 아니지만 그걸로 태도를 달리해야 할 이유도 없는 거라면...그냥 실제로도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이해가 안되요 라는 말만 반복하시는분들은 마치 누가 자길 이해시켜주길 원하는듯한 태도라서 별로 보기 좋아보이진않습니다. 이해하고 싶으면, 본인의 노력과 재량 여하에 이해하시면됩니다. 세상 만사에 해당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난 모든걸 다 이해하는 폭넓은 사람이야` 라는 태도를 가지신 분들도 이상해보이긴 매한가지죠.
IP 149.♡.71.20
11-30
2021-11-30 1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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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변이라고 봐야죠 실제로 자연계내의 어떤 식물동물들도 모두 있구요...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고 자연이니 서로를 밀어내려는 생각도 있을 수 있지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우리가 구성원으로써 끌어안고 가는 거 처럼 서로간 혐오가 아닌 것으로 함께 해야죠
앵꼬부부
IP 117.♡.178.1
11-30
2021-11-30 12: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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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는게 아니죠.. 존중해줄뿐...
레이맥
IP 106.♡.128.78
11-30
2021-11-30 12: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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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파가 찍먹파 싫어한다는 말을 쉽게 하듯이 싫어한다는걸 쉽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진짜 차별이 없는 시대가 되는 걸겁니다. 동성애를 싫어한다는 말을 하면 안된다는거 자체가 동성애는 소수자이고 보호받아야할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이 밑바탕에 있는거거든요. 애초에 잠재의식에 차별을 깔고 있는 사람들이 더 강하게 반발하는거죠.
요
개는 영어로 독 이라는 뜻입니다
인정하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싫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을뿐인데.. 싫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왜 혐오하냐 라는식으로 나오니 더 혐오스럽네요..
본인의 PC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공에서 싫어할 자유를 안 준다는 의견은, 그 대상이 본인의 호오만 표명한 게 아니라 이유가 덕지덕지 붙거나, 본인의 싫어하는 감정을 적나라하게 표시했기 때문인데, 그건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거나 혐오표현이 대부분입니다.
나는 동성애가 싫다.와
나는 동성애자가 싫다.는 다른 거죠
전자는 문제가 없지만
후자는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작년에 미국에 교환학생 온 한국애가 자기 아빠는 삼성다니고 자기네집이 70평에 10억이 넘는데 솔직히 못사는 애들이 너무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중국애들이 못배웠으면서 돈있다고 나대는게 너무 싫대요. 중국애들 떠드는거 들으면 중국말이 극혐이래요. 그걸 대놓고 한국 사람들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걔한테 너가 그런말 하지말아야한다고 하니까 왜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다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들도 못생기고 싫으면 혐오를 하는데 왜 싫다고 말 하지 못하냐고 그걸 강요하는것도 문제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민증주소 까고 내가 사는 한국 집은 30억 넘는데 나도 너처럼 못사는 애들 싫다. 그리고 너 학점쓰레긴데 나는 못배운애들 극혐이라고 말하면서 너가 불평할때 나 솔직히 중국말인줄알았다. 자. 어떠냐? 이 세상 모든건 상대적인건데, 내가 이렇게 너가말한걸 그대로 다른사람 입장에서 바꾸어 혐오표현을 뱉으니 기분이 어떠냐, 니가한 행동은 딱 그냥 이거랑 다를게 없다.
니가 싫은사람들은 너가 좋아서 냅두는거 아니라 그러면 안 되니까 가만히 있는거라니까, 갑자기 그냥 닥치고 인스타도 차단하더라고요…?
왜 지가 한 행동 그대로 해주니까 싫어할까요?
지 말로는 자유라면서…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정치인은 국민을 대표해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집단이라 무조건 평가 받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국민 개개인이 정치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투표로 대표를 뽑는거고
그렇기에 국민들은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되거나 나와 의견이 다르면 거리낌 없이 비판할 수 있는 권리가 있죠.
또한 정치인이나 공권력을 가진 자들이
권리와 힘을 이용해 불법을 저지르면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거나
국민을 기망하는 태도를 보이면
당연히 혐오하고 욕할 수 있습니다.
그런 대상인 거죠..
하지만 성소수자는 대중에게 평가를 받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정치인과는 비교 대상이 완젼 다릅니다.
성소수자를 마음것 싫어하시고 혐오 하셔도 됩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예요
다만 그걸 공개적인 곳에서 표현을해 혐오를 조장하고 상처 줄 권리는 없는거죠.
동성애자는 제 삶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요. 그들은 그냥 자신들의 삶을 살겠지요.
윤석열도 다른 사람에게도 범죄 뒤집어씌우지 않고 조용히 산다면 욕먹지 않을 권리가 생기겠지요.
본인의 PC를 강요하지말라고요?
백인도 아니실텐데, 어디가서 인종차별받아도 강요하면 안되니 가만계실거죠?
혐오를 강요하는것과 사람의 동등함을 강요하는 어느쪽이 옳을까요?
윤석열이요? 개인으로선 뭘 하던말던 범법만 안저지르면 상관없는데요,
검찰총장으로서의 범법행위와 그 부인장모의 사기범죄를 권력으로 덮는걸 비난하는걸
동등한 혐오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걸 일일히 설명해야하나요...참...
양희은님이 잘하시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러라 그래~
그런데 거리낌없이 이게 논쟁거리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근데 서로가 이해못하니 너도 혐오다는 어투의 글은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날세우면 서로가 멀어질 뿐이라고 봅니다.
오이를 좋아하는건 자연의 섭리에 거스른일이다. 오이만 넣으면 모든 요리가 맛이없어진다. 이러면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님이 오이를 좋아한다에서 끝내시면 됩니다. 남보고 싫어한다 하면 되겠어요 않되겠어요? 그러면 뭐라 답하고 싶을까요?
+ 에고 저는 오이를 좋아합니다. ㅠㅠ
반대로, 영화를 보건TV를 보건 음악을 듣던,
" 오이를 먹자" "오이는 맛있다" "요리에 오이를 넣는 사람이 전교 1등했다"
뭐 이런 내용이 계속나오면 좀 그렇지 않을까요?
이성애에 관해서 엄청나게 나오고 있죠. 동성애를 하자 뭐 이런 내용이 있기나 한가요????
“오이는 맛이 없다” = 개인의 취향 표현
“오이 같은 걸 왜 먹는지 모르겠다” “오이 냄새만 맡아도 역하다” “오이가 음식을 망친다” = 혐오표현
반대로 오이가 맛있으니 먹어보라는 말은 누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혐오표현을 하지 말자고만 했죠.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이거 속담인데 님의 견해에선 혐오표현에 해당하니까 사용하면 안 되겠네요?
오이가 맛있으니까 먹어보라는 말은 여기 댓글에서는 안 해도 오이 못 먹는 사람들앞에서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저는 물론 오이 잘 먹고 좋아합니다만...도대체 어디까지가 혐오표현이고 어디까지가 그냥 단순 부정적 표현일까요?
반대로 해도 마찬가지죠,
내가 오이가 싫다고, 혼자서 오이 잘해먹는 사람들에게 가서
오이따위를 왜 좋아하냐, 먹지말라 대놓고 욕하고, 폭력을 휘두르고,
오이먹기를 금지하자고 싸인받고 오이먹기 금지법을 만드는게 옳습니까?
상대가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냥 관심끄고 강요나 간섭하지 말라는거죠.
싫어하는 것은 자유인데, “싫어하는 내가 정상이다”라든가 “저게 비정상이라 싫어한다”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싫다는 사람한테 좋아하라고 하는 것도 틀렸고요. 다만 “인정하라”는 겁니다.
그냥 남이사 동성애를 하든 말든
찬성 반대할 권리는 누가 줬는지 ㅋㅋ
그런데 지금도 싫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아닌 몸이 반응하는 그들을 이해는 합니다.
이해를 하던 말던 그들이나 저나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인겁니다.
"머리가 아닌 몸이 반응하는 그들을" 이라는 표현은 혐오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나 혹은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 이상.
개인의 취향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할 필요나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세상 이치가 암수 교류에 의한 번식 기능이 기본이라는 전제하에 말씀 드립니다
인류 문명이 발달하여 자연상태였다면 도태됐을 장애인들이나 성 소수자 등 소수자들이 존중받고 사회적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짐승들의 논리가 아니라 사람의 논리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사람이 다 이해하기 힘든게 자연의 이치인데 "나는 그런거 절대 이해 못해, 흰동가리 성전환하는거 극혐" 이러면 안된다는게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생명체들의 기본은 번식입니다..
번식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 말이죠.
이참에 약육강식체계로 가는게 어떤가요? 가장 강한 수컷이 모든 암컷을 차지하는 제도도 좋겠네요.
그거야말로 '자연'그 자체니까요.
어쨌든 자연의 섭리 이런 논리는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거죠.
남의 침실까지 찾아들어가서 훈계하고, 혐오 표시할 정도로 서로 가깝지 않쟎아요.
남이 하와이안피자를 먹거나, 오나홀을 쓰거나, 동성을 좋아하거나간에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스스로의 욕망 추구행위에 이래라저래라 할 필요없죠.
개인의 취향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니까 그 호불호여부까지 단죄하는 건 문제겠지만
그건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나누시고 공론의 장에서 남의 취향이 혐오스럽다고 얘기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이자 당사자들을 모욕하는 행위겠죠.
문명은 본능을 억제하고 사회안에서 같이 살기 위해 고안된 거죠.
문명인이 됩시다.
만약 남의 취향추구행위가 타인의 자치나 권리를 침해한다, 그럼 그때부터 개입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런 모습을 보연 솔직히 불편하긴합니다
얼마전 동네 식당에서 밥먹다가 그 모습을 봤는데 좀 불편하긴 했네요
그걸 포용하고 차별하지 않는 게 중요할 뿐.
베개와 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사람은 죄인이 아니고 차별받을 이유가 없지만, 그렇다고 그게 정상이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건 거북한게 당연합니다.
젓가락질 다르게 한다고 비정상은 아닙니다. 그냥 소수자일 뿐이죠.
정상이라고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다만 개인간 대화에서나 일기장에서 말씀하시고, 그걸 불특정 다수에게 표현하시면 그건 혐오표현입니다. 남이 알려 줘도 이걸 깨닳지 못하면 본인은 이미 혐오자인 겁니다.
혐오하지 않는데 혐오자라고 낙인 찍으면 어떤 잇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남과 여가 짝을 이루는 게 자연적이고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죠..
동성애는 부자연스러운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악" 이라거나 "혐오대상" 이라는건 아니죠..
팔이 두개인게 정상이고, 팔이 세개인 사람은 그렇지 못하지만, 그걸 정상이 아니라고 부른다고 해서 혐오자라고 낙인찍을 수는 없는 것이죠..
평균과는 다른, 비율적으로 소수자는 있는 것이고, 서로 피해를 안 주는 한, 그 다양성을 존중하면 됩니다..
누구도 이해하고 받아달라 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차별하지말고 보통 사람들 대하듯 대해달라는게 그들의 요구사항일겁니다
저는 단지 혐오 표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시를 했을 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 표현을 이해(인정) 못하는 사람은 혐오자라고 했을 뿐이지, 그냥저냥님이 혐오자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본인께서 이제 혐오 표현이 무엇인지 알았다... 라고 하면 혐오자가 아닌거죠. 그게 아니고 앞으로도 난 성적 소수자를 비정상이라고 하겠다... 라고 하면 혐오자 빼박이고요.
혹시나 잘 이해가 안 되면 예를 하나 더 들어 보죠. 외눈박이 나라엔 두 눈을 가진 사람이 비정상이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예를 들어 똥을 입으로 싸는 사람이 있다고 해 보죠. 다른 사람이 보기엔 비정상인데, 그 사람은 본인이 비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정상적인 생활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든 안되든 그렇다고 해 보죠.
그럼 그게 비정상인가요? 난 정상인데 왜 다른 사람이 비정상이라는 낙인을 찍죠? 그게 만약, 전세계 인구 중에 1명만 그런다면, 그래요. 비정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런 사람이 1%, 3%, 5%, 적지만 한 두 명이 아니라면 정상/비정상이 아니라, 수는 적고 나랑은 개성(캐릭터)은 다르지만 같은 "인간"이니 그냥 소수자라고 부르면 됩니다.
막말로 "비정상인" 대신 "소수자"라고 부르면 무슨 두드러기가 나거나 알러지가 나는 것도 아니죠. 본인께서 정상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도 평균적인 숫자에 기반한 이유가 가장 클 것이고요.
난 그건 싫다 인정할 수 없다 무조건 비정상이다, 그렇게 표현하는 건 내 자유다, 그러면 네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본인 자유죠. 다만 그걸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한다면 "혐오자"로 인식되는 건 그냥 사실일 뿐입니다. 본인이 혐오자가 되기 싫으면 "소수자"라는 표현을 쓰면 됩니다. 어렵나요?
입에서 똥이나와도 본인만 좋으면 정상이라니,
TV에서 화면이 안나오고 소리만 나와도 내가 좋으면 정상이다 라는건가요 ㅎㅎ
이정도면 뭐 거의 대화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ㄷㄷ
동성애가 인위적으로 발생하나봐요??
동성애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인데, 이걸 가지고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 것은 좀 비정상적이네요.
심지어 동물의 세계에도 동성애가 있어요.
뭔가 이성애자가 동성애자에 비해서 신체적 혹은 어떤 부분에서 우위에 있는 것같은 발언이네요.
인류의 다수가 이성애자인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이고 정상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애자가 동성애자에 비해 우위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이성애자가 다수여야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가 유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에 동의하지 못하시면 사실 서로 입장 차이가 너무 커서 접점을 찾기 힘듭니다.
그렇다고해서 동성애자가 열등하다거나 장애인이라거나 그렇게 전제할 필요가 없어요.
굳이 예를들자면 사람은 마법을 쓰지 못하는 게 정상이지만, 마법을 쓸수 있다는게 열등해서 그런게 아니니까요.
정상/비정상이 열등/우월이 아니죠..
동성애자는 유사이래 단 한순간도, 1분 1초도 다수인 적이 없었습니다. 10%조차 안됩니다. 1%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과 정상/비정상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는 마치, 전세계적으로 암내가 나는 사람이 다수이므로 암내나지 않는 사람은 비정상이라고 주장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정상/비정상이란 개념을 사람에게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비정상이란 단어에는 대상의 가치를 평가하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제분이 혹은 형제자매가 동성애라고 해도 비정상이라고 말씀하실건가요?
하지만, 누군가가, "암내가 심하게 나는것도 정상이니까, 그 냄새에 호감을 가지고 대해줘라.." 라고 교육한다면 저는 좀 거북할 것 같아요.
너는 비정상이다. 그런데 열심히 살아라...
네 고견 고맙습니다.
암내의 비유는 다수/소수와 정상/비정상의 연관관계를 설명하고자 한 것입니다. 다수를 정상이라고 지칭할 수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인 암내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 비정상이어야겠지요?
다시 말하면, 정상/비정상의 개념을 단순히 다수/소수의 개념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정상/비정상의 개념을 단순히 다수/소수의 개념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당연한, 참인 명제입니다.
비정상은 소수다 => 대체로 맞음 (=아닐 때도 있음)
소수는 비정상이다=> 틀림
다만 공공대로에서 성기모양 굿즈팔고 다 벗고 쌩쑈하는 건 이성애건 동성애건 싫습니다. 그건 성적 취향의 문제가 아닌 공공매너의 문제로 싫어합니다.
동성애는 이해 받게되면 인류 번식을 반하는 행위에 대해 인정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움과 거리가 멀지요... 보통은 싫어하고 멀리하고 싶어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들의 행위는 몰래 조심해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에게 해당 부분을 가르치려 하는 것에 대해 격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드러내고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틀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가 비선택적 영역이고 청소년 동성애자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아동 청소년에게 더 해당 부분에 대한 조기 교육이 더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연스러움이 뭔가요.
인간 뿐 아니라 다른 포유류에도 볼 수 있는데요.
그 논리대로면 비혼주의자나 애를 하나만 낳는 거도 비정상이지 않나요.
성소수자에 대해 온갖 음해와 오해때문에 성소수자들은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자기 정체성을 제대로 말 못 하는데 그게 괜찮아 보이세요.
교과서에서 온갖 미화를 하는 거도 아닐테고, 다양한 사람이 있고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적는 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라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추천한 글도 읽어 보았구요.
그 글이 과학적으로 맞다면 (솔직히 저 역시 질환이나 질병의 분류로 보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까지는 확신은 없습니다.
서양의 매체의 동성애가 빈번히 나오는 것이 제게는 너무나 싫은 경험이었고, 실제로 남성끼리 키스하는 것을 본 후 그 생각은 더 강해졌습니다.
반대로 TV에 나와서 커밍아웃하신 홍석천님 같은 경우에는 응원하고 있습니다.
개그코드로 사용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성숙한 상태의 어른이 그런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한 존중은 하고있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기교육에 대한 부분은 신중했으면 합니다.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판단되더라도 동성애를 인정하는 요소의 교육보다 권고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기교육 보다는 먼저 어른들의 인식부터 정착이 되고 나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페미문제만 봐도 어른들은 모르는 잘못된 교육이 어린 친구들에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회문제만 봐도 지금은 다시 되돌리기 오히려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도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정보를 좀 더 찾아보고 나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본문 자체도 그렇고 혐오라고 지칭하면서 본인들이 동성애에 대한 반대 댓글에 대해 비난 비판하는 부분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좋은 내용과 목적을 가진 이야기도 날선 이야기만 담겨있다면 결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추천해주신 링크글은 참 온건하고 설명이 자세해서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분들은 더욱 따뜻하고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대답이 되셨을거라 봅니다.
저는 위에 댓글로 적었 듯이 동성애에 대해 그냥 싫은 생각만 가졌던 사람이고, 자연 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적이나 혹은 질환으로 인식을 했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이런 댓글부터 보게 된다면 그 사람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반대로 이런 댓글 역시 혐오의 영역은 아닐까요?
설득하고 알리고자 하는 노력쪽으로 에너지를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싫어할 수는 있으나 자연적이지 않다거나 꽁꽁 감싸야 한다는 주장은 동의하지 않고, 몇몇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발언 같습니다.
페미는 이념적 문제고, 성소수자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인간에서만 존재하는 거도 아니고요.
갑자기 툭 나온 것도 아니고, 피부색이 다양한 거처럼 자연스러운 겁니다.
조기교육에서 거창한 걸 하자는 주장도 아니고요.
성소수자의 존재, 이상한 오해를 풀어주는 정도는 추가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식하고 있는 혐오의 영역은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반감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난 흑인이 싫어, 왼손잡이가 싫어, 동성애자가 싫어. 가 되겠지요.
그런의미에서 다른 분들이 나르실라님에게 단 댓글은 혐오의 영역에는 들어가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성애에 관한 나르실라님의 생각은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동성애를 보고 반감을 느끼는 것을 깨닫고 나는 동성애를 싫어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싫다고 말하는데 다른 사람이 뭐라하는게 듣기 싫었죠.
그러다 제가 이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 뚱뚱한 사람의 성행위, 노인의 성행위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비슷한 반감을 느꼈거든요.
저는 제 스스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들에게는 그저 서로 사랑해서, 내 여친에게, 내 여친이 나에게 하는 행위들을 똑같이 한 것이었거든요. 나의 성적 취향과는 다르다는 것만으로, 그걸 공공연하게 싫다고 말하고 다녔던 지난 과거들이 정말 싫었습니다.
교육에 관한 제 생각은...동성애를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대한민국 공교육은 이성애 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에효..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인성 교육따윈 말살되버린채 문제 풀어내는 사이코패스/기계를 양산하는 시스템인 것을요. 이 시스템에서 1,2위를 다투며 성공적으로 배출되면 우병우, 윤석열 등으로 대표되는 앨리트 들이 되겠죠.
수고하십시오...
몰라서 그랬던게 맞는거 같습니다....
반성하고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성소수자나 동성애에대해 앞으로는 오해하지 않도록 노력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이제는 알고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가 여자 심리를 이해하고 싶어 할 수 있지 않습니까?
현실적 필요성이 없더라도 궁금할 수도 있는 것이고,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써 서로 다른 것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걸 남의 심리 이해해서 뭐 하려고 라고 한다면... 모든 궁금증은 죄악이나 해서는 안 될 짓이 되는 걸까요?
아마도 그런 뜻은 아니셨겠지만 글을 좀 거칠게 쓰신 것 같습니다. ^^
일반적으로 동성애자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건 순수하게
궁금해서의 의미가 아니고 혐오의 감정을 담아서 말하는 경우가 100%에 가깝습니다.
제가 본 경우들은 그러네요...
'이해하다'를 '동의할 수 없다'든지 '받아들일 수 없다'든지 그런 뜻으로 쓰신 듯합니다.
그 이해할 수 없다가 그런 뜻이라면, ...... 슬픈 일이네요...
손 안대고 코를 풀었네요
이 기회에 호모포비아가 이렇게 많다는 것도 알게 되고
그 분들을 일일이 메모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찬반의 대상도 아니고,
이해 하고말고의 대상도 아닙니다.
예를 들면,
겨울이 되면 추운걸
누가 반대한다고 안춥나요?
누가 이해 못하겠다고 안춥나요?
동성애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대다수는 이성애자이지만,
굳이 동성애를 찬성반대한다거나 이해하네마네를
할 필요가 없는것이죠.
동성애는 어떤 신념이나 주장이 아닌
'자연'입니다.
드라마 지옥에도 나오죠.
자연현상을 인간은 해석하려한다고...
해석할 필요없고, 인간의 이해마저 요구되는것도 아닌 자연 그 자체 입니다.
동성애는 누구에게 피해를 입히나요?
서로 좋아하는건데 왜 반대,혐오를 하는지..
익숙하지 않고 보편적이지 않다는것 때문에 그런가요?
다양한 것이야말로
보편적인 것이죠.
원글에 동의한다는 뜻입니다.
그건 동성애건 이성애건 과하면 보기 안좋은데...
정답입니다.
사랑한다는건 기뻐하고 축복해줘야 하는 일이죠
이해의 영역이 아니죠
비정상이지만 이해는 한다는 사람이 있고...
참 답답하네요.
그런데 잘못된 성에 대한 지식과 더러운 짓거리를 공연이나 행사를 통해서 밖으로 표출하는 짓거리는 혐오스럽게 봅니다.
정상적으로 하지는 못하는 건가요?
옷도 좀 제대로 입고.
과하고 비틀린 성행위 표현은 왜 하는건지.
더럽습니다.
담배랑 같습니다.
기호식품이고 취향이니 뭐 알아서 해라.
다만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이나 피해를 주진 않았으면 좋겠다. 입니다.
각 문화권마다 기준이 다르고, 우리나라는 상당히 심한편이 아닌가 싶은데요... 유교 탈레반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대표적인 혐오론이네요.
성소수자는 변태와 같은 게 아닙니다.
이성애자 중에 일부는 성폭행하고 이상한 변태짓 하니까, 모든 이성애자는 이상한 사람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곱슬머리, 왼손잡이 같은 개념이지 담배따위와 비교하십니까.
잘못된 성에 대한 지식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는 것, 정상위 이외의 모든 성행위같은 건가요?
숨어서 해라가 아니죠. 보이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행사를 해도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그런 행사를 할 때 드럽게 하게 말라는거죠.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 퀴어축제하면 옷도 제대로 안입고 음란물이나 성인용품도 제한없이 그냥.. 공연하더군요. 성소수자 별 관심없습니다. 그런데 제눈에 혐오스러운 걸 보여주는데 그게 피해가 아니고 뭘까요.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성애자도 밖에서 그짓거리하면 욕먹습니다.
문화권이 달라도 성소수자 축제랍시고 공연 노출을 정당화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성소수자들이 성소수자들끼리 어떤 행위를 하든 별 관심 없습니다. 취향차이니깐요.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거.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거. 아니면 조금은 색다른 성적 취미가 있는거. 별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축제랍시고 어느 정도 제재하지 않고 공연을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담배가 뭐 어때서 그렇습니까? 답배도 기호식품입니다. 피해주지 않고 피는건 상관없죠. 세수도 많이 늘려주고.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이용하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과 같습니다.
허~ 성소수자 중 공연음란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서 뭐라고 좀 했더니 담배피는 사람은 "따위"입니까?
저는요. 성소수자라고 하더라도 거리에서 가슴까고 엉덩이까고 서로 몸 빨고 이상한 가짜 성기 달고 휘두르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는 성소수자들이 하면 정당한겁니까?
그냥 콕 찝어 이야기 할께요.
동성애든 이성애든 상관없습니다.
퀴어 축제에서 이상한 컨텐츠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내면서 왜곡하지 마세요.
곱슬머리나 성별, 왼손잡이처럼 일반적으론 변하지 않는 특성, 정체성 같은 걸 기호식품인 담배와 비교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흡연자를 비난한 적 없어요.
그리고 거리에서 성소수자들끼리 음란행위 해도 괜찮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이성애자도 그러면 안 되는 거고요.
성소수자 중에 변태가 있는 거지, 성소수자 중 변태 비중이 높은 게 아니라고요.
네네~ "담배" 따위와 비교했다고 적으셨죠??
그렇죠. 제가 실수 했네요. 그런데 담배는 혐오의 대상인가요?
담배는... 그저 담배일 뿐인데~?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별 무상관이라는 분들이 가장 많은데, 이 정도만 해도 그 어떤 서구권보다 더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거라고 봐도 됩니다.
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이 서로 틀린게 아니라 이런 문제는 그냥 서로 부딪히는 차이일 뿐입니다.
싫어할 수 있고, 인정할 수도 있고...아니 그냥 인정이고 뭐고 그냥 원래 그렇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각양각색이죠. 그런데도 다수가 그저 그러려니 한다는 반응...
성소수자 입장에선 다수가 이런 반응일지라도 실제 자신을 드러냈을 때의 반응이 그렇지 못할것이라는 점을 아니 이런 현실을 바꾸고 싶겠죠.
제가 보는 최선은 그냥 드라이하게 보는 것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냥 그런갑다...하고요. 네 취향이 싫어. 네 취향이 좋아가 아니라...그냥 신경쓰지 않는 겁니다. 상대 취향 알아서뭐하고, 그거 때문에 달라질 게 있으면 뭐하나요. 아니 싫으면 싫은건데 표현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권리는 없죠.
그렇다고 싫어하지 말라는건 페미 논리와도 비슷해서 그냥 서로 무신경해지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동성애가 뭔 벼슬도 아니지만 그걸로 태도를 달리해야 할 이유도 없는 거라면...그냥 실제로도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말로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실제 그런 사람을 보게 되면 색안경끼지만 않으면 된다는거죠.
동성애가 싫은게 당연한게 아니라, 그걸 싫어하는 구성원이 있다는게 당연히 있을 수 있단 말입니다.
개개인의 의식 측면에서야 사귈것도 아니고 타인의 성적 취향에 무슨 상관이냐는게 맞는 말이고요
근데 또 공동체주의나 집단의 이익 측면에선 동성애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줄어드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집단무의식 측면에선 비선호 하게 되죠. 동성애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집단은 세력이 약해지니까요.
한마디로 무의식적으로 이질적으로 느끼고 두려워한다는 얘기지요.
아마 미래에 생명공학이 발달해서 이성간의 성행위와 번식의 기능이 분리되면 자연적으로 없어질 논란(?)이 아닐까 그리 생각합니다.
이게 논란이 되는 이유가 "이해가 안됩니다만" 이라는 표현조차 동성애 혐오다! 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ㅋㅋㅋ
솔직히 쓸데없이 민감하게 구는 사람들, 선비님들 너무 많습니다.
아내가 보기에 이해가 안되더라도, 그걸 혐오할 필요는 없죠.. ㄷㄷ
"난 남편이 여가시간에 겜하는게 이해가 안 되고 난 게임이 싫지만, 그걸로 남편이 스트레스가 풀린다니 뭐 나쁠것 있을까?"
이런 태도가 좋지 않을까요..
거기에 대고, 남편 친구가 "야, 너네 와이프가 저렇게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너 겜하는걸 혐오하는게 분명하다.. 게임하는건 정상적인거라고 계속 교육시키고 주입시켜야돼" 라고 나서면, 오히려 갈등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양성평등을 지향합니다에서 끝나면 될것을 페미처럼 선 넘어가면 대중에게 버림받는거 한순간이죠.
본인들이 선을 잘타야죠
근데 법의 테두리 안에서 논의하면 다른 문제가 되겠죠
호불호만 따질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인정만 하면 됩니다. 또는 싫어해도 큰 상관업습니다.
어차피 인간이 인간을 다 이해 못해요
이해가 안되요 라는 말만 반복하시는분들은 마치 누가 자길 이해시켜주길 원하는듯한 태도라서
별로 보기 좋아보이진않습니다.
이해하고 싶으면, 본인의 노력과 재량 여하에 이해하시면됩니다.
세상 만사에 해당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난 모든걸 다 이해하는 폭넓은 사람이야` 라는 태도를 가지신 분들도 이상해보이긴 매한가지죠.
이해 하고 말고 할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