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바...라고 불리는 것들 대부분이 사실 비슷한 가격대에서 일반 스피커와 비교시 그닥 좋은게 없습니다
그나마 좀 이름있는 브랜드 중고가 라인으로 가면 꽤 괜찮네 싶은것들이 나오는데 그런것들도 동급 가격대 일반 스피커들과 비교하면 비교 불가입니다
애시당초 사운드 바 라는 개념의
기기들이 나오게 된 이유부터가
티비 기기들이 갈수록 얇아지다보니
티비 스피커의 사운드 퀄리티를 위한
기본적인 공간 확보가 어려워지고
내장 스피커의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깡통소리)
일종의 별도 보완용 외장 스피커로
나온 개념입니다.
티비등 디스플레이 기기와 잘 어울리게
길다란 일체형 형태로 나온거라서
기본적으로 별도 좌.우 분리형 스피커들과
비교시 사운드의 방향 분리성이나
전달 범위등고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요세는 마치 사운드 바를 고급형 티비 스피커로 인식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인 추천으로
정말 인테리어적 일체감으로 쓸게 아니고 별도의 좌.우 분리형 외장 스피커 쓰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차라리 적당히 품질 좋은 중형급 사이즈 이상의 일체형 스피커들을 사운드바 용도로 쓰는걸 훨씬 추천합니다. 동급 가격대에서 찾는다면 사운드바 라고 나오는 것들보다 일반 일체형 스피커들이 훨씬 사운드적으로 좋습니다
예를 들어 좀 오래된 모델이지만
B&W 사의 제플린이나 하만카돈 MS150 같은 과거 도킹형 일체형 스피커 (중고가 2-30 내외) 같은걸 티비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왠만한 고급형 사운드바 라고 나오는것들 뺨따구를 좌우로 후드려 주는 퀄리티의 사운드를 들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별도의 분리형 대형 스피커죠
음악듣는 용으로 다인 포커스60xd 두고 커넥트로 티비 연결해놓긴 했는데 티비 보려고 쓰기엔 저음이 너무 많아서 못쓰겠읍니다..
그냥 복쉘프 무난한거 양쪽으로 두는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 가격으로 xeo20 같은거 사는게 나을 것 같긴 합니다만 역시나 인테리어로 쓰기엔 사운드바가 좋긴 해요.. 일체감이 있죵.
기본적으로 디자인적 일체감이 뛰어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b&o 정도면 그래도 자기들 이름값이 있어서 어설프게는 은 만들죠. 물론 별도 스피커와 비하기는 어렵지만요
뭐...구하려고만 하면야 구하죠
을지로 음악상가 쪽 가면 의외로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뭐.. 나머지 저가형 사운드바랑은 차원이 다르구요.
음질만 따지면 유선이어폰이 무선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압도적인 편리함을 앞세워서 대세가 된것처럼 사운드바도 편의성과 깔끔함을 무기로 대세가 되어가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사실 유명 브랜드의 상급 사운드바 들은 꽤 준수한 소리 들려주죠. 가격대...도 높구요
좋은거 같던데요
이보세요...
이건 그냥 바 형태의 대형 스피커 입니다 ㅋㅋㅋ
분리형으로 애트모스 구현하려면 애트모스 리시버에 스피커 천장에 못달고 반사형 인에이블드 한다쳐도 5.1.2 만 구성해도 스피커 갯수랑 선들 생각해보면...
인티앰프로 스테레오만 되어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